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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 CORDIUM] 사진: 현재[現在]와 미화[美化]
카메라는 시간을 잡아둔다
카메라는 시간을 잡아둔다사진을 통해 꺼내 볼 수 있는 현재[現在]의 순간 우리가 습관처럼 셔터를 누르는 이유일까지금 이 순간을 위해 오랜만에 발견한 일기장처럼 마치 사진을 들여다보면그날의 일들이 떠오른다 그 순간 감정과는 다르게조금은 미화[美化] 되기도 하지만
by 최현선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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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서진아
자신과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의 기준이 뚜렷한 사람을 보면 (누구나 있겠지만) 그 확신이 부럽기도 하고, 내가 그 안에 속한 다는 기묘한 안심도 든다.
오랜만에 본다. 몇 달을 기다린 친구라서 미안했다. 지난번에 다른 친구 그림 그릴 때 같이 있었어서, 끝난 직후 바로 이어서 그렸더니 체력이 딸려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회복 후 다시 시간 맞춰서 보았다. 똑똑한 친구. '어떤 그림이 나올 것 같아?'라고 친구가 물었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계산해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서. 가끔씩 설명할
by 최지은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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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삶은 없다 [영화]
영화 <차이나타운>, '죽겠다'는 말에 태어남을 당한 당신의 후회는 얼마나 담겨있는가.
* 스포 주의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지 읽어야 약간 감이 잡힌다. 때로는 줄거리마저 명확하지 못하다. 물론 영화를 보기 전에
by 박윤혜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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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금 많이 사적인 이야기 [사람]
나라는 사람이 '향과 글'로 기억되길 바라며
아빠가 좋아하던 라일락, 아파트 베란다에 키우던 로즈마리, 이유도 모르게 좋던 지하주차장 냄새, 짧게 통학할 시절 부지런히 맡던 새벽 내음, 어린 시절을 통틀어 모든 내 과거는 향으로 기억되어있는데 왜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향을 향한 여정’을 결심했는지 궁금할 정도이다. 남녀 합반이었던 고등학교 특성상 체육 시간만 되면 공부하던 교실은 간이 탈의실로 탈
by 박수정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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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찰, 수용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하여 : 도서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수용하는 법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혼자 상상력을 키우는 짓은 생각보다 더 큰 에너지를 소모한다. 저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내 머릿속에서는 여러가지 가정들을 연상해 부정적인 상황을 마치 현실인 양 파악한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시간과 감정을 쓰는 것은 얼마나 쓸모 없고 소모적인 일이던지. 그럼에도 매번 후회하고,
by 맹주영 에디터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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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역사 로맨스 장르의 역작, 드라마 '아웃랜더' [TV/드라마]
역사와 로맨스를 좋아하는 당신이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과거의 이야기를 좋아했다.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자연스레 역사 드라마 애청자로 자랐다. 역사 드라마는 과거의 복식과 생활양식, 또 거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영상 자료였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한국의 역사 드라마뿐 아니라 외국의 역사 드라마까지 볼
by 조윤서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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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위기 속에서 찬실이가 극복해나가는 법,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실패 후 주인공이 다시 일어나는 순간들은 주로 짧은 컷으로 빠르게 지나간다. 그 기간동안 주인공이 어떻게 버텨나가는지 보다 그 이후 그가 성공한 이후의 쾌감에서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혹은 슬럼프를 죽을 것처럼 표현하는 영화들도 많다. 특히 주인공이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을 때 좌절과 절망은 극대화된다. 슬럼프가 절대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위
by 연승현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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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최후진술 [뮤지컬, 예스24스테이지 2관]
그래도 지구는 돈다
최후진술 - Final Testimony - 그래도 지구는 돈다 <시놉시스>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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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림을 위해 생명을 걸었던 화가 [사람]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과 마주 보다.
내가 처음 고흐의 이야기와 마주한 것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통해서였다. 그 전까지 내가 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자신의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라는 것뿐.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고흐가 얼마나 순박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던 청년인지 보여준다. 극 중에서 그는 청년 예술가이고, 인정받고 싶은 아들이고, 동생 테오에게 부담이 되어 미
by 송진희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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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른이 된 당신, 잊고 있는 것은 없나요?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어린 시절 나의 침대 맡에는 라디오가 있었다.
어린 시절 나의 침대 맡에는 라디오가 있었다. 엄마가 라디오에 넣어 준 카세트 테이프에서는 신밧드의 모험, 보물섬... 여러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감고 귀만 쫑긋 세운 채 나는 온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런 때가 있었다. 거창한 것 없이도 많은 것을 꿈꾸고 상상하던 때가. 이불 속을 벗어 나면서, 점점 세상에 발을 딛던 나는 '옳은'
by 황현정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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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월 8일, 당신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문화 전반]
여성의 날, 주목하면 좋을 작품들.
3월 1일은 삼일절,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그럼 3월 8일은? 유명 포털사이트의 달력을 찾아봐도 3월 8일자 달력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3월 8일이 어떤 날인지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엄연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 러시아에서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by 장미경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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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 쓰세요?” - “음, 글쎄요.” : 당신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사람]
'나에게 글이란' '언제부터 글을 썼나'와 같은 내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글 쓰세요?” - “음, 글쎄요.” : 당신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글을 쓴다. 문학 작품을 쓰는 데에 처음 본 사람에게 내세울 만한 이유는 없다. 나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모임에서 내가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 자주 나가려고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나는 나를 소개할 때 주로 이렇게 말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