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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정과 화합하고 싶다면 - 도서 '예술적 감정조절'
스스로의 감정과 화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 조절한다고 그게 되나?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한껏 비뚤어진 마음이 책 표지를 보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감정의 역치가 높다고 할까, 그다지 감정에 휘둘린 적도 없고, 열이 받거나 우울해도 알아서 풀어져라 하고 내버려두는 감정 방관론자인 나로서는, 호감보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먼저 서게 만드는 책이었다. 감정이란 게 어떤
by 김찬식 에디터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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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인디애니페스트, 나도 독립할 수 있을까? [영화]
독립을 고민하던 중 만난 '인디애니페스트'. 올해로 16회를 맞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 축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극장에서 열린다.
스물다섯이 되니 ‘독립’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단순히 집을 나와 사는 것이 아닌 정신적인 독립, 또 그동안은 쭉 내 앞에 펼쳐져 왔지만 이제부터는 사라질 학교 시스템이나 커리큘럼으로부터의 독립 등…. 독립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곧 내 앞에 펼쳐질 허허벌판에 대한 두려움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올해로 16회를 맞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 축
by 이강현 에디터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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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첫 온라인 페스티벌 -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20 온라인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20 온라인을 즐기고 나서
더운 여름날, 집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어보니 한 소포가 있었는데, 그 안에는 귀여운 상자가 “현실에서는 관객이었던 내가 이 세계에서 주인공?!”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었다. 현실 세계에서 게임 아이템을 얻은 것 같은 느낌도, 또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단정하게 묶인 끈을 풀고 박스를 열어보자 맥주 사탕부터 시작해서 열쇠 모양의
by 한유빈 에디터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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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혼란스럽지만 흥미로운 예술 감상방법 - 도서 '예술적 감정조절'
새로운 예술향유 시도
이전에 임상빈 저자의 <예술적 얼굴책>을 리뷰한 적 있다. 그 책이 계기가 되어 그 후속작에 해당하는 <예술적 감정조절>을 읽게 되었다. 이전 책이 얼굴을 하나의 조형물로 보고 다양한 해석을 끌어냈다면, 이번 책은 예술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서를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해보는 데 초점을 둔다. 주제는 다르지만 사용된 체계는 비슷하다. 얼굴의 형
by 손진주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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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쇼팽의 풍경
내가 만약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이라면 쇼팽을 만나보고 싶다.
쇼팽의 풍경 그에게 바치는 그림 쇼팽은 제 기준으로 최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가장 따뜻한 단조의 멜로디를 만들어낸 남자입니다. 쇼팽의 음악은 결혼식도 장례식에도 함께 할 수 있고, 기술자와 예술가 모두에게 감동을 줍니다. 한승민(Han SeungMin) 쇼팽의 풍경(View of Chopin) 2020 캔버스에 유화 (Oil on anvas)
by 한승민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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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Sinn)의 혁명] 003. Folklore: 테일러 스위프트, 인간적 세계관의 완성 ②
Folklore, 두 번째 이야기
0. 활자 중독 활자 중독에 걸렸다. 개강 첫 주부터 쓸 게 많고, 읽을 게 많다. 일단 기사를 써야 한다. 규모가 꽤 크다. A4로 두 장을 조금 넘기는 분량인데도, 전국 대학의 현황을 소개해야 하는 기사여서다. 총학생회와 국회의원, 연구소 등에 메일과 전화 폭탄을 날렸다.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미래에 쓸 에너지를 대출한 기분이다. 신경이 한껏 곤두섰
by 이소현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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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정한 음악적 성취란 무엇일까
'싹쓰리'와 트로트 예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에 대하여
방송이 음악계의 판도를 좌우하는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가 가져온 복고 유행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이 가져온 트로트 유행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선풍적인 인기와 별개로 그것이 궁극적으로 음악의 성공을 나타내거나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이
by 조현정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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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일곱 번째 목소리, 사운드 디자이너 정혜수
사운드로 작품을 짚는다는 것
[ARTIST] #7 사운드 디자이너 정혜수 관객에게 인상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교적 눈에 띄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조절하는 요소들이 있다. 무대에서의 사운드가 그렇다. 개개로 분류되며 특정 장면을 연출하는 음악이나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영상과는 달리 음향, 즉 사운드는 그보다 더 잘게 나눈 시간을 촘촘히 걸어간다. 의도적으로 사운
by 염승희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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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레타 거윅의 뉴욕 영화들 [영화]
길 위를 배회하는 젊은 예술가 - 프란시스 하,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왼) 노아 바움백 / (오) 그레타 거윅 영화 <레이디 버드>와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의 영화를 좋게 본 사람이라면 그녀가 연기와 각본으로 참여한 노아 바움백의 영화 <프란시스 하>와 <미스트리스 아메리카>를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감독 데뷔 이전부터 연인인 노아 바움백과 각본 활동을 하며 창작의 열의를 보여준 그레타 거윅의 영화들은 대
by 백유진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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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전의 기억들을 되살펴보며 웃음 짓기 [사람]
다시 마주하는 과거의 순간들
집 밖을 나가기가 몹시 두려운 요즘이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익숙해져 버린 것일까?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생각도 근래에는 쉬이 하지 못하는 듯하다.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도, 아예 알 수조차 없는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대화를 하는 것도 두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이전보다도 홀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다.
by 김지원 에디터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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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무도 일하지 않는 마을 [영화]
영화가 보여주는 '일하지 않는 삶'은 결코 이룰 수 없는 판타지에 가깝다
좋아하던 것을 업으로 삼게 되면 그 일이 싫어진다는 말이 있다. 원래 하려고 했던 일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으면 미치도록 하기 싫어지듯이, 책임감을 느끼고 ‘일’을 하는 과정은 고통의 연속이다. 일하는 현대인들에게 책임을 내던지고 떠나는 여행, 생산의 고통은 없고 소비의 쾌락만 있는 여행은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자 선물이다. 이런 여행과 휴식의 낭만을 아름답
by 도혜원 에디터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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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짧게 잘 쓰는 법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짧게 잘 쓰는 법 - 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책 소개> 문장의 생명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무엇이 문장의 힘과 독창성을 만들어내는가? 이 책은 우리가 글을 더 잘 쓰고 싶을 때나 글쓰기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유용하고 통찰력 넘치는 책이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0.09.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