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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뮤지컬,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명성황후>, 뮤지컬 <엘리자벳> 세 작품을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제작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많은 문학작품과 극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삼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 인물의 삶을 통해 그 시대에 살았던 특정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감정 이입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역사적 인물을 제목으로 한 작품들(선덕여왕, 대장금, 주몽 등)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하였고, 이는 뮤지컬 분야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했다. 오히려,
by 김소정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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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네트워크상 당신의 위치는 어디입니까? - 휴먼 네트워크
연결되고 분열하는 우리의 네트워크
네트워크와 함께 탄생하다. ‘배경’을 제외하고 ‘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딸ㆍ아들로, 가족관계를 맺는다. 자라나면서부터는 또래 집단과 인간관계를 맺고, 취직한다면 새로운 조직의 구성원이 된다. 그래서 현재의 ‘나’는 결코 배경과 환경을 배제하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더구나 ‘코로나 19’로 인
by 심은혜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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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웃음에도 무게가 있다. [전시]
"웃음이 여러분에게 행복한 순간을 가져다주기 바랍니다."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코미디이다.” 이 구절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의 명대사이다. 사실 찰리 채플린이 말한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명언에서 변용된 것이다. 삶을 이루는 순간에는 고통스러울지 몰라도, 시간이 흐른 후 전체적인 삶을 보았을 때는 희극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지나고
by 심은혜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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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운동]
달리기를 통해 자신과 대화를 나눠보고, 세상을 음미해보자.
달리기를 시작한 첫날을 잊을 수 없다. 페이스는 1km당 6분 49초였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속도다. 그러나 내겐 그마저도 벅찼다. 태어나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내 몸에는 1000m 이상의 거리를 견딜 체력이 없었다. 뛰는 동안 숨은 가빠지고 다리는 점점 무거워지며 호흡은 곧 죽을 것만 같이 거칠어졌다. 반
by 신지예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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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붓] 타오르는 청춘
잔나비, 작전명 청춘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 글: 잔나비, 작전명 청춘/ 사진: 잔나비 트위터(@BandJannabi) '청춘'이라는 말은 그 뜻처럼 모두에게 마냥 푸르른 의미를 갖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젊음을 이유로 '아픔'으로 표현되는 시련이 푸르른 봄바람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죠. 잔나비의 '작전명 청춘'이라는 곡은 청춘을
by 박주희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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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
내 방에서 즐기는 반전 가득한 명화 이야기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 - 명화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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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당신이라고 믿는 게 당신의 전부가 아니다
존재의 무한함을 자각하여 해방감을 느끼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원인 모를 '갑갑함'은 한 가지 모습의 '나'에 구속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가장 유행하고 인기 있는 웹소설, 웹툰, 드라마 등의 줄거리는 다 미슷합니다. 이세계에 가서 완전히 새로운 영웅이 되거나, 죽기 전으로 회귀하여 과거를 바꾸거나, 화장을 통해 완전히 변신하여 새로운 삶을 살거나, '호구'로
by 김한나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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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인생이란 무대 위의 배우는 나니까 [사람]
유튜버 티키틱, 그들이 전하는 유쾌한 위로
그러니까 시작은 알고리즘이었다. 2019년 여름이었다. 나는 바다 대신 유튜브 한가운데를 부유하고 있었다. 이미 구독하고 있는 채널의 새로운 영상은 모조리 본 후였다. 그때 알고리즘이 어떤 영상 하나를 추천했다. [제가 왜 늦었냐면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는데, '티키틱'이라는 처음 보는 채널이었다. 내가 평소에 보던 종류의 영상도 아니었다. 홀린 듯이
by 황시연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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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모두 삶의 단독자들이다 [도서/문학]
사랑하기를, 존엄하기를 선택한 사람들
예지, 김초엽, 황소윤, 재재, 정다운부터 이주영, 김원경, 박서희, 이길보라, 이슬아까지 직업도 생각도 다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90년대'에 태어난 '여성'들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저자 유선애 출판사 한겨레출판 쪽수 328쪽 분류 에세이 도서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은 패션 매거진 '마리 끌레르 코리아'에서 피처 에디터로
by 유소은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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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Letter] 깊은 바다
바다를 보면서 궁금해진다.
Dear Anonymity,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어떤가요? 계속 들려오는 파도의 소리, 파도로 밀려오는 바위나 조개더미는 바다를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어느 때나 바다를 감상하면 금방 밤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푸른 빛이 검은 빛으로 변하는 파도를 바라보며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심해의 끝은 어떻게 생겼을까?' '잠수함을 타고 어디까지 내려갈
by 배수현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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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Idle Town으로 가요. [음악]
늘 그렇게 있어 왔듯이 거기 그 자리에 있는, 우리의 낭만적인 동네에서
'어른의 무엇을 잃지 않으려 차가운 세상 속에서 힘을 주고 살던 얼음들이, 녹을까봐 두려워 애써 외면하지만 가장 돌아가고 싶어하는, 따뜻한 노스탤지어라는 햇빛 속으로 속수무책 들어가게 만드는.'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Conan Gray’의 음악을 떠올렸을 때 필자의 마음 속에 그려진 이미지이다. Conan Gray. 1998년에 태어났고 9살 때
by 김민지 에디터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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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경 이야기(1953) [영화]
무너지는 '동경'의 가족 이야기
기차가 지나다니고 공장에서는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가족 공동체로 굳어진 이데올로기는 조금씩 흔들린다. 기존의 가치 계승과 지혜를 주는 기성세대로서의 위치는 점차 사라진다. 서로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가족 공동체로서의 조건이 부실해지자 근대의 가족들은 흔들리고 그 규모는 축소되기 시작한다.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가
by 김소영 에디터 2021.03.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