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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드라마/예능]
행복; 딜레마의 미학
드라마나 영화 속 대사를 읽다가 뜬금없이 깊은 생각에 빠지고는 한다. 그런 시간을 누려 본 작품은 대부분 인상 깊거나 꽤 재밌었던 작품으로 기억한다. 시간 보내려고 영화를 보다가 그럴 때도 있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한 작품을 보다 그럴 때도 있다. 그 작품의 감독이 본래 전달하려던 게 무엇이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내가 그것을
by 김상준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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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상에서 탐사로, 그림에 숨겨진 비밀 파헤치기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감상에서 탐사로, 그림에 숨겨진 비밀 파헤치기 렘브란트 반 레인 <야경>, 1642년 캔버스에 유채, 379.5×443.5cm,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작품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흥미로운 만큼 두꺼운 책의 시작을 알리는 질문이다. 책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세상에서 오직 눈으로만 관람해야 하는 또 그래야 한다고 전해지는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
by 문지애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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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로 2020'이 우리에게 남긴 것 [운동]
'언더독'이 우리에게 전한 감동적인 이야기
이번 여름, 수많은 해외 축구 팬들을 가슴 뛰게 했던 유로 2020이 지난 월요일 막을 내렸다. 24개국의 선수들이 펼친 51번의 게임은 하나같이 볼거리가 충분한 명승부였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유럽에서 열리는 이 축구대회는 전 세계에 큰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나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대회에 열광하였고,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열리는 경기
by 이호준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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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생긴 일] 대학생활의 끝에서 (4) 심리학 전공
심리학 공부가 취업에 도움이 되냐고요?
다시 처음으로, 대학교에 오지 않았던 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대입 원서를 쓰던 5년 전 여름 무렵에는 2021년의 내가 엄청난 양의 전공 지식을 습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이런저런 이유로 흐지부지되었고, 어느새 나는 취업이라는 새로운 경주의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전공인 심리학과 문화산업학은 너무 적성에 잘 맞았다. 그게
by 김채윤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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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차별의 종말을 위하여 - 선량한 차별주의자 [도서]
평등한 사회의 시민이 된다는 것
당신이 살면서 당한 차별을 말해보세요. 또한, 당신이 살면서 한 차별을 말해보세요. 당신은 이 질문의 대답을 정확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나의 대답은 둘 다 10가지를 못 넘긴다는 것이었다. 차별이 있는 세상에서 자랐지만, 차별하지 않기 위해 나름 노력했고 이에 대해 신경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나서 나는
by 이수진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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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을 읽고 음악을 듣다 - 클래식은 처음이라 [도서]
10명의 음악가, 그들의 삶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빠져들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문서의 빈 화면을 띄워 놓고, 차이콥스키의 ⟪사계, Op.37a⟫, 6월 <뱃노래>를 듣고 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진 않지만 자주 듣는 작품 몇 곡이 있는데 이것이 그중 하나다. 글을 쓸 때, 책을 읽을 때, 공부할 때는 가사가 있거나 템포가 빠른 음악에는 집중력이 흐려져 가사 없는 재즈나 클래식을 틀어놓곤 한다. 차
by 이서정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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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83] 모던걸 백년사
지금의 페미니스트가 과거의 페미니스트에게, 그리고 외롭게 싸우고 있을 당신에게 건네는 인사
모던걸 백년사 - 당신이 듣지 않던 우리의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모던걸 백년사 2021.07.27 화요일, 오후 8시 2021.07.28 수요일, 오후 8시 2021.07.29 목요일, 오후 8시 2021.07.30 금요일, 오후 8시 2021.07.31 토요일, 오후 4시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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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흥미로움으로 시작해 궁금함으로 끝난 책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은 책인가, 양파인가, 하나 둘 비밀을 알 수록 빠져든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다. 작품에 있어 완성이라는 것은 없다.
45가지의 비밀이 들썩이는 공간 미술관, 전시회처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면 여러분은 어떻게 감상을 하십니까? 작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가지고 관람하십니까? 아니면 오롯이 작품을 마주하며 작품이 주는 감정을 담아가십니까? 사실 여러분의 감상 스타일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을 만나면 그동안
by 황혜민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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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클래식 입문자 필독서 - 클래식은 처음이라 [도서]
같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클래식을 몰라도 들어봤을 법한 아티스트에 대해 쉽고 재밌게 풀어 쓴 책이다. 클래식을 가까이하고 싶어서 여러 노력을 들이고 클래식 공연을 봐도 제대로 곡 자체를 인식하는 것부터 어려웠던 나는 이런 책을 바라왔다. 작가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무엇보다 재치 있게 독자들이 생소한 클래식 인물들에게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썼다
by 이수진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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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불안은 나의 병
불안이 콸콸 쏟아진다
나는 생각이 많다. 때로는 그 생각들은 걱정을 거쳐 불안이 된다. 작은 일을 크게 생각하고 걱정으로 만들어 불안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쓴다.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사는 건 삶에 도움이 되지만, 매일 긴장하고 사는 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일이나 다름없다. 나의 불안도 비슷하다. 필요 정도를 지나쳐 콸콸 쏟아지는데 나에겐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여력
by 장미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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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It’s not always what you see. 내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데브라 N. 맨커프가 쓴 예술 에세이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이다. 그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미술사학자이며 작가이다. 주로 예술, 역사, 문화, 패션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뉴베리
by 박현진 에디터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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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낯선 이와 교감하는 방식에 대하여: 바그다드 카페 [영화]
존재를 위한 존재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것들이 실은 기막힌 우연과 필연의 굴레 속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것임을 문득 깨닫게 될 때가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잔뜩 꼬인 인간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꽤 오래 허덕이곤 한다. 나도 사람이고, 나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은 수많은 사람들 틈에
by 고민지 에디터 2021.07.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