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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 '반쪽 집' [공간]
각자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그릇에 담겼을 때 음식이 더욱 빛나듯, 건축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맞추어 지어졌을 때, 그리고 그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때 가장 아름답다.
알레한드로 아라베나는 칠레 산티아고 출신으로 2016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이다. 그는 일정 부분은 건축가가 짓고 나머지 부분은 입주하는 사람들이 채워나가야 한다는 인도주의*적인 건축 철학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 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
by 유소은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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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30] 로테/운수
'사랑'에서 살아남은 여자들의 이야기
로테/운수 -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 <문화초대 일자> 로테/운수 2021.10.27 수요일, 오후 8시 2021.10.28 목요일, 오후 8시 2021.10.29 금요일, 오후 8시 2021.10.30 토요일, 오후 7시 2021.10.31 일요일, 오후 7시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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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playlist [음악]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 해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2021년의 10월이 다가왔다. 낮엔 여름이 옷자락을 붙잡고 있기라도 한 듯, 아직은 쨍-한 날씨다. 그러나 밤엔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가을바람이 우리를 맞이한다. 가을과 여름 사이, 마음이 느끼는 온도도 각기 다른 요즘. 이 계절에 듣기 좋은, 미지근한 분위기를 가진 노래 3곡을 추천하려 한다. 1.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20
by 김민지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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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0년 차이의 두 작가가 '선'에 집중하는 이유 [미술/전시]
국제갤러리 «Park Seo-Bo»전과 학고재 «김현식: 현玄»전
전시장을 들어서면 단색의 직사각형들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 보기 전까지는 그저 심플한 단색의 캔버스 같은데요. 그러나 작품의 진면모는 작품 앞으로 다가서는 순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면’을 만들어내는 무수한 ‘선’들을 발견하면서부터 말이죠. 박서보와 김현식, 두 작가의 작품은 그래서 멀리서 보고 또 가까이서 봐야합니다. 국제갤러리 «Park Seo-
by 이서정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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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참여관찰로 본 우리 사회의 가난 [도서/문학]
사당동 더하기 25
책 <사당동 더하기 25>는 사회학자이자 교수인 저자가 사당동 철거지에 거주했던 빈곤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서울의 달동네 중 하나였던 사당동에서 '재개발 사업이 지역 주민에 미친 영향'이라는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저자는 가난의 대물림ㆍ빈곤의 악순환ㆍ빈곤의 원인 등에 대해 연구하고 철거민들, 극빈층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25년이라는 긴 시간
by 김지윤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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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허왕후 -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눈으로 보기에 화려했고 귀로 듣기에도 풍성한 공연이었다.
나에게 공연을 본다는 것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밀폐된 공연장을 찾는 것이 부담스러워졌고 공연을 볼 수 없는 날이 많아져서 아쉬움이 늘어났다. 하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도 하고 조금씩 공연을 보는 날이 늘어나면서 점차 나의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역시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오페라를 향
by 김지연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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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Z세대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틱톡' [문화 전반]
틱알못이 소개하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틱톡' 플랫폼
#. 왜 대체 ‘틱톡’이야? 이제 ‘떠오르는 SNS’라는 수식어로 틱톡을 꾸미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시점이 되었다. 틱톡이 출시되어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수많은 셀럽들과 브랜드들이 틱톡을 활발하게 이용해 왔다. 덕분에 현재 틱톡은 하나의 SNS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틱톡에 주목하고, 틱톡 서비스를 활용해
by 허지은 에디터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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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자신의 생각을 더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미학: 아름다움을 논하는 학문.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의 정의부터 합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학문의 영역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움을 탐닉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망의 발현 때문이라 생각한다. 미학의 탄생은 예술과 철학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대상을 형이하학의 대상으로 구현하는 것이 곧 예술이기 때문이다.
by 김규리 에디터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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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가족'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 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
지난 20세기의 삶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많았다. 20세기에 태어났으나 막상 자라온 환경은 MZ세대가 공감하기 어렵고, 특히 Z세대와 알파 세대는 더욱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 MZ의 부모인 586세대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은 부모를 두었고, 격변의 시대를 성장기로 보냈다. 어려서는 식민지배와 전쟁의 잔재에 휩쓸렸고 그들이 성인이 되어 대학
by 이서은 에디터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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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밤에 본 누군가의 여름밤 [영화]
누군가의 여름밤을 보며 나의 그 시절을 떠올립니다
봄이 되면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듣는 사람이 많아지듯이 특정 계절이 되면 보고 싶어지는 영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오는 여름이 되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2013)’이 떠오르고 눈이 오는 겨울이 되면 ‘러브 액츄얼리(2003)’나 ‘해리포터 시리즈’가 떠오른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매 여름이 되면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by 박도훈 에디터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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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사랑하는 독립영화들 [영화]
세상에는 수많은 영화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영화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가운데 우리는 각자 아끼는 영화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내가 사랑한 독립영화를 리뷰하려한다.
내가 사랑하는 독립영화. 세상에는 수많은 영화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영화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가운데 우리는 각자 아끼는 영화를 가지고 있다. 나도 아끼는 영화가 참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독립영화를 리뷰하려한다. 소공녀 좋아하는 영화사인 광화문시네마와 좋아하는 배우인 이솜이 함께 했다. 이건 안 볼 수가 없었다. 주인공의 이름은 미소
by 황혜민 에디터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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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다.리' 세 번째 이야기 : '다름'을 우리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문화 전반]
사.다.리 - 사소하지만 다루고 싶었던 세 번째 이야기
얼마 전, 영화 <코다>(CODA) (감독 션 헤이더)의 개봉 소식을 듣자마자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원작인 <미라클 벨리에> (원제 La Famille Belier, 2015)를 인상 깊게 보기도 했고 리메이크 과정에서 <라라랜드>(원제 La La Land, 2016)의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는 소식까지 들은 이상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아무래도
by 남윤서 에디터 2021.10.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