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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과 씀의 일치를 바라며 - 라이팅 클럽 [도서]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나를 연결하고 싶다는 꿈이 지지받는 기분을 느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활자와 상성이 좋았다. 읽는 사람은 결국 쓰게 되기 마련이라는데, 나 역시 그 수순을 착실히 밟아왔다. 생각이 한 번 물꼬를 트면 여러 문장을 누벼갔고, 정갈히 활자화된 내 상념을 주욱 읽어내려갈 때면 지구를 닮은 행성을 발견한 천문학자마냥 고양되기까지 했다. 내 성장은 내 글 세계의 확장과 궤를 같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by 오송림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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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투박한 손길이 건네는 마음 [음악]
가끔은 가공된 세련미보다 서툰 투박함에 기대고 싶다.
첫 출근을 했다.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디뎠고, 나에게도 신입사원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온전한 사회인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꽤 오랫동안 나는 스스로 소득을 책임져왔다. 아르바이트 경력만 도합 4년이었고, 그 속에서 틈틈이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는 한 달짜리 인턴도 했었다. 그동안 학생이라는 보호되는 신분 하에 어른의 세계를
by 지은정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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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이라는 이름의 행복 [영화]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영화 '소울'을
우리는 무한 경쟁 사회를 살고 있다.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며 목표와 노력이 없는 사람은 일종의 결핍을 가진 이로 치부되기 쉽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실로 멋있는 일이다. 다만 목표에만 지나치게 치중되다 보면 주변에 핀 꽃들과 풍경을 놓쳐버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화 ‘소
by 박도훈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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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크리스마스에 들으면 좋은 노래 [음악]
상황 별 크리스마스 노래 듣기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불과 몇 년 전 크리스마스까지는 길거리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 나와서 확실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현재는 가게에서 길거리까지 다 들리게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어놓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법 되는 일이기 때문에 막아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아졌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하루를 아무런 소리
by 이세연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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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응원하며 [문화 전반]
사랑합니다. 부디, 메리 크리스마스.
세상 사람들 모두가 기다리던, 일 년에 한 번뿐인 한겨울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머지않았다. 예쁘게 꾸며진 트리,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파티, 맛있는 음식,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크리스마스의 낭만 앞에 우리는 몸이 얼어버릴 것만 같은 추위마저도 반기고 만다. 12월이 되자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by 정예은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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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징어 게임'과 '골든 글로브' [영화]
<오징어 게임>이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3일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내년 초 치러질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s Awards)'의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9월 넷플릭스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았던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이다. 수상 여부 이전 놀라운 성과다. 작년 봉준호
by 김동희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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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필연적 공간과 우연적 작품들 - 로이 리히텐슈타인 展 [전시]
이번 전시는 리히텐슈타인에 관한 모든 것이다.
팝아트는 고고하고 숭고한 위치에 있던 예술의 지위를 대중의 곁으로 끌어내린 것이다. 20세기 초반의 모더니즘 미술이 예술이 인류 사회의 불합리성과 파괴성을 타파하기 위해 인간성으로부터 이탈하려고 한 것이라면, 그 이후의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은 너무 고상해져서 인간으로부터 멀어진 미술을 다시 대중의 곁으로 끌어내린 것이다. 벤야민의 방식으로 말하자면 모더니즘
by 한승빈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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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의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예능]
당신이 몰랐던, 잊고 지냈던 그날의 이야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날씨에 맞춰 옷을 껴입고 숨결에서 불어나오는 하얀 입김을 바라보는 오늘의 일상. 오늘 소개할 TV 프로그램은 그런 우리의 일상 아래 감춰진 수많은 희생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전달해준다. 상처로 얼룩진 과거의 희생이 만들어낸 오늘의 평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지난 과오를 잊은 자에게 발전이란 없다. 우리가
by 정다은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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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잘 쓰기만 하면 언제든지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내가 믿는 절대적인 철학이 있으니, 어디에나 내 마음에 닿는 것이 하나쯤은 있다는 것이다.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 <타임>지가 평가한 <파리 리뷰>의 가치이다. 1953년 당시, 출판 산업과 문학 교류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창간된 영문학 계간지 <파리 리뷰>는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며 재기 발랄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글들을 담아오고 있다. 창간사를 썼던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의 말을 빌려 파악한 <파리 리뷰>의 정체성은
by 김규리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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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게르니카의 황소 - 한이리 장편소설
오랫동안 스스로를 미워해왔던 소녀에게
"나 자신이 살아 있다는 걸 느낄 수만 있다면 고통조차도 위안이 될 수 있었다" 피카소의 작품 <게르니카>는 나치의 만행을 세상에 널리 알린 반전 회화의 대표작이다. 소설 <게르니카의 황소>는 이 그림에 사로잡혀 화가를 꿈꾸게 됐던 한국계 미국인 화가 케이트의 이야기이다. 남편을 살해하는 여자에 대한 묘사로 시작한 소설은 미스터리한 전개를 통해 겹겹이 가
by 유여온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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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흔하지 않은 K-캐롤 어떠신가요? [음악]
똑같은 캐롤이 지겨운 당신에게
어느새 연말 하면 가장 큰 이벤트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상점들은 연말 맞이 할인 행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가게들도 반짝거리는 전구를 다는 등 한껏 단장을 했다. 화려한 불빛과 함께 걷는 사람들,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러한 연말 분위기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바로, 캐롤이다. 음악은 어느 상황에서나 큰 힘을 발휘하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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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서양 미술사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여행
90일 밤의 미술관 -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 - 서양 미술사의 중심, 이탈리아로 떠나는 미술 여행 <책 소개>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와 찬찬히 둘러보는 하루 1작품 이탈리아 미술관 집중 투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90일 밤의 미술관》과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은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 소장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