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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새해를 맞이하며 [도서/문학]
내가 마치 하루를 48시간으로 쓰는 헤르미온느 같다며 ‘잰느미온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 비결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새해가 밝았다.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21년의 마지막 밤과 22년의 첫 아침을 맞이했을 것이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혼자. 시간은 좀 흘렀지만, 여러분 모두 해피 뉴이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한 해였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나보니 생각만 하고 시도하지 못한 것들 투성이다. 뭐, 하지만 그럼에도 시간은 흐르고
by 최원영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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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시절, 그 노래들. [음악]
내가 옛날 노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그때 그 시절과 지금이 연결되어 있을 것 같은 희망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의 노래 취향은 지극히 예스럽다. 누군가와 헤어짐을 얘기한 날은 김광석 노래를 들었고, 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해진 저녁 공기를 자랑하는 가을로 넘어가면 어김없이 이문세 노래를 들었다. 창문에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하면 유재하 노래를 꺼내 듣기도 했다. 비가 매섭게 쏟아지던 어느 해의 장마철이었다. 오래된 노래를 선호하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친구와
by 최유정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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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달리가 달리 달리겠는가
어린 시절의 집 근처에는 오래된 동네 서점이 하나 있었다. 당시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책 시리즈를 돌려 읽는 게 유행이었고, 나와 내 동생은 그 유행에 신나게 편승하는 어린이들 중에 하나였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점의 유리문 앞에 정 가운데에 세워진 신간을 용케 얻어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책을 펼치니 온갖 흐느적거리는 그림과 마주한 것이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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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의 끝자락에서 이르러서야 자신을 마주하다 - 도서 ‘소마’
인생의 모든 것을 소거하고 남는 마지막은 어쩌면 자신의 자아이다.
소마, 그는 누구인가? 이 책은 분명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때로 신의 자궁에서 갓 태어나 신의 개념을 쫓아가던 소마였으며, 때로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환경에 우뚝 심어져 이유모를 힐난을 받아야 했던 사무엘이었고 또 언젠가는 불씨 붙은 마른 장작처럼 활활 타는 복수심으로 점철되어 전장을 누비는 괴물 이틸라였다. 페이지를 한 장 한
by 박다온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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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성과 감성,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문화 전반]
대학을 다니며 느낀 점들에 대해
“학교는 엄밀한 사유, 신중한 판단, 일관된 추론을 가르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이 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가 말한 사유와 판단 그리고 추론의 의미는 무엇일까? 필자는 그 답을 이성과 감성이라는 인간의 2가지 주요한 특질에서 찾았다. 니체가 말한 사유와 판단 그리고 추론은 모두 이성(理性)을
by 정주엽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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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ain on me, Light on me
한 해를 돌아보는 셀프 인터뷰. 슬픔과 고민도 결국은 빛이 될 거예요.
* 해당 서면 인터뷰는 필자가 한 해를 돌아보며 2021년 12월 31일에 완성한 글로, 글을 올린 날과 다소 시차가 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의 생생함을 위해 연말의 완성본을 그대로 올렸음을 밝혀둡니다. Q. 오늘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예전부터 아트인사이트에서 공통 주제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조금 부러웠어요. 같은
by 신성은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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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을 위한 여정, 소마 [도서]
날아간 화살, 시작된 성장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일명 '지대넓얕')는 넓고 얕은 호기심을 지닌 나에게 최고의 인문서였다. 부드럽게, 또 유쾌하게 딱딱한 지식을 전달하는 그의 능력에 항상 감탄을 보내던 중, 채사장 작가가 처음으로 발표한 소설 <소마>의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언제나 알고자 했던 것은 인간이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존재
by 정다은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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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현실주의, 바로 그 자체인 화가 - 살바도르 달리전
천재 화가의 천재적인 시도들
“초현실주의는 바로 나 자체다.” 어떤 화가가 이토록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일까?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다.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의 소도시 피게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독특한 유년기를 보냈다. ‘살바도르 달리’라는 이름은 원래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형의 것이었다. 그의 부모는 달리를 죽은 아이의 환생으로 여기고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
by 송진희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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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디어아트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다 [공연]
일상에서 낯선 나를 발견하다
작년 10월에 감상했었던 미디어아트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비록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소한 아트 형식을 어떻게 감상했고 왜 인상적이었는지 글로 남기고 싶어서다. 지금은 상영이 끝났지만 이 글로 예술적 모먼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길 바란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였다. 정통 오페라 극장을 전시 공간으로 새
by 황희정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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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성서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아티스트 샤갈 - 샤갈 특별전
샤갈의 성서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된 샤갈 특별전
예술가들이 받는 단골 질문 중 하나는 '영감은 어디서 받아요?'일 것이다. 특히나 음악을 사랑하는 나는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의 인터뷰도 많이 찾아본다. 적어도 내가 접했던 프로듀서들의 답은 그리 '거창하지'는 않았다. 일상의 모든 것은 영감이 되고, 보고 들은 음악, 사소한 계기로부터 시작하는 등 대답 자체는 다양했지만 '영감
by 김승주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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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현실주의 그 자체, 달리 - 살바도르 달리전
불안정성을 걸으면서 온갖 영감들이 피어오르는 기분이 든다.
"저 은행 창구 직원이 내가 준 현금을 먹어 치울 게 분명해" 이런 광기적인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말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 달리가 믿은 현실이자 했던 생각이다. 달리는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이 수표를 먹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의 광기적인 생각은 일상이었다. 실제로 달리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일생 동안 ‘정상성’이
by 심혜빈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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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 곧 예술이었던 천재 예술가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엉뚱하지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상 속으로
'dalí,van,picasso' 를 보며 난 자랐어 나도 물감을 짰고 난 여기까지 왔어 빈지노 - Dail,Van,Picasso 살바도르 달리는 노래 가사에서도 종종 언급될 만큼, 후대 예술가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화가로 장르에 대한 실험정신으로 독자적인 예술가의 길을 개척해나갔다. 평소, 예측불허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by 이정은 에디터 2022.01.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