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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너의 평안을 바라고, 우리의 안녕을 빈다 - 사월의 사원 [공연]
왜인지 극장을 나올 땐 마음이 무거웠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아픔이 깊었고 선명한 상처를 안고 있었다.
왜인지 극장을 나올 땐 마음이 무거웠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아픔이 깊었고 선명한 상처를 안고 있었다.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덴 분명한 목표와 이유가 존재한다고 했던가. 연극을 볼 때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인물의 행동 습관과 두드러지는 특성으로 그들이 살아온 삶을 감히 헤아려 본다는 것이다. 왜 지수와 해영은 영혜가 말이 많아졌다고 얘길 하는지, 영혜는
by 최유정 에디터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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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의 경계를 넘어 함께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나타난 포스트휴먼
⟪포스트휴먼 오디세이 - 휴머니즘에서 포스트휴머니즘까지, 인류의 미래를 향한 지적 모험들⟫에서 홍성욱 교수는 포스트휴머니즘의 핵심으로 “외부 세상을 받아들여서 인지하고 느끼는 능력”인 ‘감수성’을 꼽는다. 앞으로 직면할 문제는 인간만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인간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지구상의 존재와 협력하여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포스트휴머니즘에
by 홍가흔 에디터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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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말이면 찾아오는 우울을 잠시나마 날려버리게 해줄 노래들 [음악]
따뜻함 혹은 유쾌함으로 무장한 위로와 사랑의 노래들
벌써 12월이 찾아왔다. 연말을 떠올리면 어떤 단어들이 생각나는가. 대부분 설렘, 크리스마스, 연인, 친구, 가족 등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연말에는 추운 바깥 날씨를 피해, 아늑하고 따뜻한 곳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순간들에 대한 기대를 나누곤 하니까. 반면 후회, 놓쳤던 기회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
by 박지연 에디터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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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좋아하는 마음은 한계를 뛰어넘는다 - 제1회 인사이트 데이
좋아하는 마음은 한계를 뛰어넘는다! 제1회 인사이트 데이 '엠디랩프레스' 강연 리뷰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애호하는 동시대 작가가 있다면 필연적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엠디랩프레스(M.D.LAB.PRESS)'가 아트인사이트에 떴다. 바로 22년 12월 4일 진행된 아트인사이트 <제1회 인사이트 데이> 덕분이었다. <인사이트 데이>는 소통을 중심으로 한 아트인사이트의 공식 강연 프로그램이다. 작가 덕질 아카이빙 잡지 [글리프]
by 신지예 에디터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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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스카팽
사랑, 연민, 배신, 감동, 눈물 모두 담았다, 국립극단 대표 코미디 레퍼토리
스카팽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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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모두의 안녕을 : 사월의 사원 [공연]
우리 모두의 상처가 온기로 가득 차기를, 우리 모두가 돌아갈 집이 부디 따스하기를
치여서 모난 존재들을 한 데 그러모읍니다. ‘선의’에 대한 믿음과 오해로 희곡을 씁니다. 작가님의 이 한 줄을 읽고 혜화를 찾게 되었다. 자의적으로 연극을 보러 온 게 몇 년 만인지 떠올리다 이상한 마음이 들어 서둘러 극장으로 도망갔다. 극장 안의 세상이 또 다른 현실이 되어 잠시나마 이 기분을 없애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존 객석에 앉을 거라는 예상과
by 송지은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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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망가진 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다시 엮어가는 일 – 연극 ‘사월의 사원’
각기 다른 상처를 입은 이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돕고 보듬어가는 연대의 이야기
* 본 글은 연극 ‘사월의 사원’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 <사월의 사원>은 배해률 작가의 작품이자, 2021년 벽산 문화상 희곡 부문 당선작이다. 이 극은 관계에서 입은 상처 혹은 사회적 폭력 등 각기 다른 이유로 홀로된 이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돕고 보듬기 위해 마음 쓰고 연대해가는 이야기다.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타인과 상호작용
by 박지연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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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뜻밖의 여행. 연극 ‘벗’ [공연]
평범한 하루 중 뜻밖의 여행을 했다.
북한의 현실을 담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아주 오래돼서 영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느낀 감정은 선명하게 기억난다. 아픈 역사를 담은 영화를 보고 난 후 느꼈던 감정과 비슷했다. 그리고 22년의 끝자락에서 북한의 모습을 담은 연극을 보게 됐다. 80년대 북한의 일상을 담은 연극이었다. 줄거리를 처음 읽었을 때, 좀 놀랐다. 아주 오래전 봤던
by 강득라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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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뱁새가 황새와 살아가는 법 [사람]
황새들 무리에서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뱁새 1'이 살아가는 방법
언제나 12월 이맘때 즈음이다. 마음도 머리도 온통 복잡해지는 때. 날이 갑작스럽게 차가워지면 어떻게든 잠재워 놓았던 불안이 깨어난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았을 때 과연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는지, 내년은 어떤 계획을 세워 무얼 일구어야 뒤처지지 않을지, 불안함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여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는다. 괜찮다고 나 자신을 속여 보기도 했으나 마
by 이혜린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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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여있는 사람 [사람]
한 해의 끝을 맞이하며, 지난 1년을 정의해보다. "고여있는 사람"
12월, 한 해의 끝. 무엇인가 끝이 보인다는 건 아무리 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일이다. 지금껏 살면서 한 해를 보내주는 일을 수십번 반복했는데도 아직도 가끔 목이 메인다. 뭐든 끝이 날 것만 같은 시간이다. 이처럼 12월은 끝과 맞닿아있는 시간이다. 새로운 시작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으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12월이 되면
by 최현서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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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학과 철학, 노래 [음악]
문학과 철학처럼 위대한, 노래
유난히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이 있다. 4분가량의 한 곡이 끝난 후에도 머릿속에서 오래도록 맴도는 노래. 13인조로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같은 노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세대를 주름잡으며 인파가 모이는 장소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댄스곡이나,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반복되며 ‘수능금지곡’이라고 불리던 후크송은 머리보다는 차
by 차승환 에디터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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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스러운 모험기 - 도서 '집이라는 모험'
그만의 모험기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있다. 1부에서는 저자의 전원생활에서 발생한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현실적인 고충을 가볍게 묘사한다. 3부에서는 자연과의 관계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깨달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4부와 에필로그는 1~3부에서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던 현실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다룬다. 외부세계에 이름을 붙이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빨
by 이승주 에디터 2022.12.0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