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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직장인 한 달 차 후기
직장인이 된 지 한 달이 되었다.
작년 말쯤이었나,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에 처음으로 함께 활동하는 에디터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장 놀랐던 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이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날이 갈수록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나도 어느덧 직장인이 된 지 한 달이 되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바라본
by 이호준 에디터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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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사랑했지만 사라진 것들 [사람]
돌아올 수 없어 더 사랑하는 것들
시간은 흐른다. 이 사실은 불가역적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공평한 건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새로움을 만나고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동시에 쇠퇴되며 내 기억 속 깊은 곳으로 사라져버린 것들이 있다. 기억 깊은 곳이라고 말하니 문득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기억 저장소가
by 안영은 에디터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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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의 방향에 따라 보이는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
"눈길이 머무는 그림이 있나요?"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에는 55가지의 그림이 소개된다. 각각 다른 그림들이 제시되고,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이 그림에 눈길이 멈춘다면, ..." 나에게는 몇가지의 그림들이 시선을 멈추고 그림을 살펴보게 만들었고, 뒤이어 쓰여진 글들을 읽으며 눈길이 멈춘 이유와 그림과 나의 심리상태 또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by 유지은 에디터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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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부서지기 위한 건물 [사람]
갈등은 무엇인가? 갈등은 나쁜것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게 바로 사람 간의 갈등이다. 갈등의 종류나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저녁 메뉴를 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갈등에서부터 거대한 이데올로기적 갈등까지 말이다. 하지만 크기와 상관없이 갈등의 근원은 모두 똑같다. 보통 갈등이 '차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성별, 세대, 계층 등 갈등을 만드는
by 김윤수 에디터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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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각의 박물학
"이 세계는 얼마나 황홀하고 감각적인가" 감각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행동의 비밀을 밝힌 독보적인 고전
"이 세계는 얼마나 황홀하고 감각적인가" 감각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행동의 비밀을 밝힌 독보적인 고전 감각은 우리의 진화 이전, 바다에 살던 때의 유물이라고 한다. 다이앤 애커먼에 따르면 우리의 정맥은 조류와 비슷하며 우리의 피 역시 농도가 소금물과 엇비슷하다. 우리의 몸과 감각은 태고의 모습에서 거의 변한 게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후각, 촉각, 미각,
by 박형주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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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하기 위해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사랑의 모든 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서 내면을 바라본다는 취지의 책이 예전보다 부쩍 많아졌다. 이름없는 작가의 유명한 그림이 아닐지라도 요즘의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위안을 얻기도 하고 내재되어있는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 도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는 국내 트라우마 미술치료 최고 전문가이자 그림과 언어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선현 교수의
by 정선희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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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슬램덩크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최근 <극장판 주술회전 0>이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원피스 필름레드>와 같이 국내에도 여러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극장에 상영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낸 건 현재 상영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최근 국내 360만을 돌파했다. 원작 완결 후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by 이승현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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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발이 말해주는 것들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샌들, 부츠, 하이힐, 스니커즈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다. 잘 갖춰 입었는데도 신발이 조화를 깨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무난한 복장에 신발이 포인트가 되어줄 때도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아닐지라도 신발 없이 패션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말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누구나 사용하는 보편적인 물건인 동시에 그 종류와 가격대는 무궁무진하게 다양하다는 것도 신발의 특징
by 김소원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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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사 로슬러(1), 아름다움은 고통을 모른다.
대중문화 속 시선의 대상으로서 여성문제
Martha Rosler 마사 로슬러(1943-)는 포토 몽타주,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적 방식을 활용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동시대 작가이다. 특히 그녀가 작업을 시작했던 1960년대부터 직접 참여하고 겪은 미국 내의 반전 운동과 여성해방운동, 신좌파운동 등의 사회운동은 그녀의 작품 활동에 있어 지
by 김윤비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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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쓸술잡 ‘맥주’ 편 - 맥주 인포그래픽 [도서/문학]
떠나자, ‘맥주’라는 드넓은 바다로!
4가지 원료로 만들어지는 수백가지 맛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술'이다. 넘치지 않을 만큼만 즐기는 게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미덕인 것이다. 모두가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기에 그만큼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존재한다. 위스키, 와인, 증류주, 전통주 등 많은 술이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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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독서동아리, 해볼까요?"라고 물으신다면
읽지 않는 책을 읽다보니!
저런, 자기개발서라니! 작년부터 다른 사람들과 식견을 나누고자 책을 함께 읽는 모임에 한 달에 한 번씩 나가고 있다. 해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1분기에는 자기계발서를 읽자는 안건이 나왔다. (하필이면) 안건 상정일에 결석을 하는 바람에 반항하지 못했다. 그래, 원래 읽던 책만 읽을 거면 혼자 읽고 말지! 하지만 후보군으로 올라오는 책들마다 흥미가
by 박나현 에디터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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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사람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신지예 에디터를 만나다
[풍요롭게 존재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우연히 한 사람의 'Project 당신' 자기소개 글을 읽었다. 네모난 스마트폰 화면이 단숨에 열기로 채워질 만큼, 글을 쓴 사람의 애정 어린 시선과 건강한 에너지에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스크롤을 내려 이름을 확인했다. 익숙한 이름이었다. 열 熱과 같다가 마침내 열과 裂果 같아지는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뜨
by 박세나 에디터 2023.02.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