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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만의 원픽을 찾을 수 있는, 원픽 페스티벌
낭만과 자유의 페스티벌
선선한 바람 그리고 따사로운 햇볕이 비치던 어느 주말, 연세대의 노천극장에서 원픽페스티벌이 열렸다. 자신의 원픽을 만날 수 있는 또는 자신의 원픽을 찾을 수 있는 페스티벌이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노천극장은 학교 안이라는 특성 덕분인지 젊음과 낭만이 가득 느껴졌다. 원형극장으로 관객들이 서로 볼 수 있는 구조여서 관객들의 리액션을 볼 수 있어
by 이소희 에디터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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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보물창고 - 라키비움J 다홍
<라키비움J 다홍> 서평
성인이 된 후, 그림책에 관심이 생겼지만 관련 지식이 없어 막연히 아동도서 코너만 빙빙 맴돈 적이 있다. 그러다 그림책 잡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라키비움 J 다홍>을 접했다. <라키비움 J>는 2018년 12월에 창간된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생각한 ‘그림책 매거진’이다. 이 잡지는 매호 색깔로 이름을 짓는데, 이번 호는 ‘다홍’을 테마색으
by 김민지 에디터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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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음악]
물음표? 장기하와 음악들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만 있는 것 같은 중압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 -사실, '느껴본 적이 있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게, 지금도 그러고 있긴 하다.- 책과 노트북이 날 짓누르는 듯한 느낌에서 빠져나오려면, 아주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위에서부터 무게를 줄여나가야 한다. 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착실하게 일을 처리
by 유서인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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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뭘 기대했어?' 반항하는 영화 - 영화 '리턴 투 서울'
네가 원하는 것의 반대로만 할 거야.
입양 동포들의 이야기를 다룰 때의 가장 큰 딜레마는 수취인이 불명하다는 것이다. 부모?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해외에서의 삶에 적응한 다른 입양 동포? 자신의 처지를 이미 알고 있는 그들에게 다시 자신의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고 말해서 도움이 될 만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까?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들? 글쎄. 사실 따지고 보면 가장 적절한 수신인은
by 류나윤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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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인 여성을 향한 프레임 [영화]
당신은 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내게 영화의 소재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것을 다루느냐에 따라 이 작품을 볼지, 보지 않을 것인지, 또 본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청할 것인지를 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그렇기에 ‘노인’ ‘여성’을 ‘성폭행’한, 게다가 실화를 바탕의 영화 「69세」를 보기로 결심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과 실행력이 필요했다. 앞서 언급한 소재를 잘못 다루게 되었다간,
by 권승현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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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들어가는 꽃 가지의 가장 생기있는 자기증명 - 유도라 허니셋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유도라, 이제 더 자유롭게 수영하세요
1. 시들어가는 꽃의 자기증명 올 봄에 꽃이 피고 빠르게 지는 것을 보면서, 문득 시작과 끝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 왜 그런지 고민해보니, 시작에는 무모하고 순진한 용기가 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끝은 애쓸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 것 같다.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필 때, 온 줄기와 꽃잎은 온 힘을 다해 뻗고 바람으로부터
by 이승주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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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마주하는 여기, 우리, 최은미 '여기 우리 마주' [도서/문학]
최은미의 「여기 우리 마주」다시 읽기
글을 시작하며 2019년 최초 감염 사례 보고를 시작으로 현재 2023년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중이다. 현재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더는 코로나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만 같다. 하지만 매일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있고 변이된 바이러스 소식도 들려온다. 사람들은 더는 예전처럼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반응하지 않는
by 박하은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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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헬멧 안에서 보는 평범하지 않은 세상 [영화]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두에게 친절하길 바라며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소년 어기, 집에서는 호기심에 유머까지 갖춘 매력둥이지만 집 밖에서는 헬멧 속에 숨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가족들은 10살이 된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그에게 헬멧을 벗고 세상을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 평범한 것이란 무엇일까? 똑같은 눈, 코, 입을 가지고 있는 우리. 두 개의 팔과 다리는 누구에게나 있는 보
by 임주은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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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야구장'에 가고 싶다 [운동]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야구 관람 문화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여 일본 프로야구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PayPay 돔’에 방문했다. 내가 다녀간 날에는 경기가 없어 야구장 내부에는 입장할 수 없었지만, 야구장 옆 쇼핑몰에 ‘오 사다하루 야구 박물관’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오 사다하루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4시즌 동안 소프트뱅크의 감독
by 이호준 에디터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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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주디] 벽 틈 사이로
당신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illust by 주디] 비록 우리 앞을 막아 선 낡고 갈라진 벽을 보아도,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네가 곁에 있는 덕분일 거야. 작가노트 살면서 때로 벽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벽을 장애물로 바라볼지, 제 나름의 의미가 있는 낭만적인 밤하늘로 바라볼지는, 자신의 선택이겠지요. 누군가 나와 함께 한다고 느낄 때, 좀 더
by 정주희 에디터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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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일기장 [2편] 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해지자.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꽃밭을 거닐 듯이 경쾌한 걸음으로 하루를 살아야지.
1. 단순해지자 단순한 삶에 대해서 종종 생각했다. 너무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자꾸만 속으로 되뇌었다. 단순해지자고. 그건 황정은 소설에 나오는 어느 한 남자가 중얼거리는 말이기도 한데 그 뒷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그 단편소설에 따르면 사람들에게는 패턴이 있다. 생각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는 무의
by 김인규 에디터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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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병존의 합집합에서, 공존의 교집합으로 [영화]
어울려 사는 세상을 위한 노력, <주토피아>
‘모두가 평등한 사회’는 가능할까?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질문이겠지만, 사실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르고, 자라나면서 달라지며, 마지막에는 다른 채로 죽는다. 각자에게 이득을 안겨주기도, 손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그 모든 다름들을 안고 살아가는 게 인간이다. 어쩌면 차별에 대한 담론이
by 강민우 에디터 2023.05.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