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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이 작품을 본다면 작품을 분석하거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메시지를 찾기보다도 작품을 다 본 후 스스로에게 집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3.10.25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다. 특히 이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금까지의 지브리 영화 중 최장기간, 최고예산의 영화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by 김윤수 에디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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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발레리나가 되지 못한 [영화]
멋진 스타일과 아쉬운 스토리의 복수극
꼭 복수해줘! 왠지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랑 술 마실 때가 가장 재밌었어. chef.choi_1004 발레리나 민희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옥주에게 쪽지 한 장을 남기고 자살한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발레를 한다던 민희는 어떤 연유로 토슈즈를 벗게 되었을까. 옥주는 민희가 남긴 쪽지를 단서로 여성들과의 성관계
by 이연재 에디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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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울한 엄마의 이야기가 소중한 이유 -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개인의 서사는 언제 힘을 얻게 될까?
개인의 서사는 언제 힘을 얻게 될까? 그것이 책으로 쓰인 것이라면, 수미 작가의 이야기처럼 그것이 글의 형태를 하고 있다면, 독자에게 읽힐 때, 그리고 그것에 공감할 때 힘을 얻어 생생히 되살아나지 않을까. 저자와 독자의 경험과 기억이 얽혀 글이 둘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 되어줄 때 말이다. 여성, 아내, 엄마, 경력 단절, 작가, 지방에 살고 있음. 모두
by 이홍비 에디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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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는 처음인데요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세비야의 이발사
우리 둘 모두 오페라에 대한 어려운 편견이 깬 신선한 경험이었다.
오페라는 처음이었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지인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어 민은기 교수님의 <난처한 클래식 시리즈> 7권을 모두 독파하고 이제 클래식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던 차였다. 시리즈 중에서도 <헨델, 멈출 수 없는 노래>을 읽고 오페라가 얼마나 한 시대를 열렬하게 풍미한 장르였는지 알게 되었다.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이 중심에 있다는 점이 뮤지컬과 큰 차이
by 최은지 에디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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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거리의 언어학 [도서/문학]
세상은 언어로 이루어졌다.
‘언어’에 대한 생각은 계속해서 동행하는 고민이다. ‘세상은 언어로 이루어졌다.’라는 책의 목차와 같이, 언어와 세계는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평소에 말도 많고 글도 많이 쓰는 나에게 언어를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무겁고 신중한 문제였다. 언어는 정적이고 거칠어서, 적확하고 부드러운 언어를 선택해야 한다는 고심도 컸다. 이러
by 김민혁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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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다정함은 전이된다
사랑은 돌고 돈다.
다정함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내가 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할 것 같다. 인생에서 다정함은 엄마를 통해 배웠다. 그녀는 늘 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푼다. 가는 것이 있다면 오는 게 있다는 속담이 좌우명일 만큼, 받은 것을 잊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받은 것이 없어도 주는 사람이다. 그렇게 그녀는 동네에서 또는 회사에서 다정함의 아이콘으로 불린
by 이지은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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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 Leçon 6 : 낯선 문장이 내 안으로 들어와 [문화 전반]
프랑스어 과몰입 일상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한 지 두 달 반. 그저 아름답다는 이유로 시작한 공부에 이렇게 홀딱 빠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평일 아침 9시 수업. 출근길 러시아워를 피하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광화문으로 출발한다. 아이패드와 교재를 품에 안고 새벽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다 문득 이런 순수한 열정이 오랜만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 원래 이렇게 열정적인 사
by 최은지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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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 속 찰나의 행복한 순간들 [사람]
일상 속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찰나의 순간들 조각 모음
한 때 스트레스 관리가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요즘엔 취약점이 되었고 그 결과 만성 두통이 생겨버렸다. 나름 슬기롭게 여러 감정들을 흘려보내던 예전을 떠올리며 나의 하루 중 언제 약간의 행복을 느끼는지, 그리고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언젠가 다시 적당히 스트레스를 안아가는 방법을 알기 바라며. 나이스 타이밍
by 이수진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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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래도 여전히 시청하는 이유 [문화 전반]
여전히 인기 있는 콘텐츠, 서바이벌 프로그램
콘텐츠를 자주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참 아이러니한 콘텐츠 중 하나다. 물론 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불렸던 <싱어게인> 처럼 감동을 선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자극적이고 잔인하게 느껴진다. 실제로 생존이 걸린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에
by 임채희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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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처의 대물림 - 독친 [영화]
결국 부모 자식 간에도 서로가 원하는 걸 줘야 한다
유독한 사랑 ‘유독하다’는 형용사와 사랑이라는 명사가 함께 있는 모습은 어쩐지 낯설게 느껴진다. 사랑은 좋은 것을 주고 받는 행위라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유독한 사랑은 많다. 예를 들면, 상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기 자신을 저버리는 행위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껴주고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옭아매는 것이 그렇다. 어떤 것이든 극단에
by 강윤화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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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선물에 담긴 시간 [사람]
소중한 시간을 선물에 담아
며칠 뒤면 나의 소중한 친구 K의 생일이다. 어떻게 축하해 주면 좋을지, 무슨 선물을 주면 좋을지 며칠째 고민을 거듭했다. 작년 생일에는 운이 좋게도 K가 원하는 것을 선물해 줄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운이 찾아와 줄 것 같지는 않으니 더 고민이다. 선물에 대해 고민할 때만큼 그 대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은 없는 듯하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by 유지현 에디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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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락도 락이다
악마도 프라다를 입지롱
어딘가에 입사하기 위한 최종 단계이다. 당신은 당신을 압박하는 여러 면접관 앞에 식은땀을 흘리며 앉아 있다. 한 면접관이 질문한다. '번 아웃이 온 적이 있나요?' 어떤 대답을 하고 싶으신가? 여러 책이나 자료를 보다 보면, 저런 질문에 '본인의 회복 탄력성을 어필할 수 있는 대답을 하라'라는 조언이 많이 보인다. 회복탄력성이라,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
by 유서인 에디터 2023.10.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