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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섬 이야기 [메리홀 대극장]
제주 4.3사건을 기억하고 말하는 것
섬 이야기 - 70년 된 수백 구의 유해들 - 제주 4.3사건을 기억하고 말하는 것 <시놉시스> 제주 섬 공항의 활주로 아래에서 70여 년 만에 수백 구의 유해들이 발견된다. 누군가는 그 유해를 통해 70년 전 갑자기 사라진 가족을 찾기도 한다. 사실 유해는 공항뿐 아니라 섬 곳곳 땅 아래에 묻혀 있다. 그 구체적 몸의 흔적들이 땅 위로 하나둘씩 올라오면
by 최수영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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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을 버리고 삶을 얻다 - 영화 '오늘 출가합니다'
일상을 버리고 삶을 얻다
1. 일상을 버리고 삶을 얻다 세상에 단 한 번이라도 일상을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인간의 마음에는 수많은 충동과 욕망이 있고,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그것들의 좌절을 통해 성격을 형성해왔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아예 죽이는 길, 세속과 일상을 떠나는 일은 욕망도 없지만, 절망도 없다는 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아마 어떤 곳을
by 이승주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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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뿌리는 같지만 열매는 다르다 [영화]
같은 원작, 다른 매력의 영화들
지난 3월 29일,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국 영화 <오토라는 남자>가 개봉했다.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이미 2015년에 스웨덴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가 이루어진 적이 있는데, 당시 개봉했던 <오베라는 남자>는 검증된 원작의 스토리 라인에 뛰어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함으로써 대중과 평단 양측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
by 김선우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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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1쌍의 맨눈으로 보는 미술작품 - 도서 '내가 읽는 그림'
새로운 시대의 미술 서비스
1. 사람들은 같은 걸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목수가 "연장"이라고 외치면, 조수가 연장을 가져오는 것처럼, 우리는 눈치를 보는 일명 '언어게임'을 통해 서로의 기호와 의미를 맞춘다. 때로는 그 과정을 통해 서로가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곰곰이 생각해서 따져보면 우리는 단 한 번도 같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우리가 모두 이런 현실을 알고
by 이승주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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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물 속, 상쾌한 자유로움 [운동]
저희 한 바퀴 더 돌까요?
시작은 늘 우연처럼 동생의 수능이 끝났다. 수능이 끝나고 널널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하나 해보자는 이야기 나왔다. 혼자 하면 재미없다며 은근슬쩍 나를 끼워 넣으려 했다. 나도 운동을 해볼까 생각을 하던 차였지만 겨울이라 너무, 너무 하기 싫었다. 그래서 조금만 따뜻해지면 하자고 꼬드겼다. 동생도 하고 싶은 마음만큼 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던지 내가 쓱 빼자
by 빈민지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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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의 예술을 그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이번 전시를 통해 ‘스윙잉 런던’의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DDP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 1960s Swinging London 展> 전시가 열렸다. ‘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사회∙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의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영국 런던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당시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어떤 태도
by 문지애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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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그해 여름
그해 여름, 난 10년 만에 엄마와 같이 군고구마를 먹었다.
나는 그때 인피니트의 그해 여름을 듣고 있었다. ‘늘 난.. 그리움에 살아~’ 우습게도 그때는 겨울이었다. 난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했다. 우리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탔는데 나도 그걸 꼭 닮았었다. 부산에 사는데도 나는 기모레깅스에 내의를 꼭 챙겨 입었다. 엄마는 아예 내의 자체를 바지 안에 입었었다. 엄마와 내가 겨울에 좋아하는 거라곤 군고구마밖에 없어서
by 주영지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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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국의 팝아트 속 호크니에게 첨벙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쉬 팝아트
1960s Swinging London
'더 큰 첨벙' 호크니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방금 누군가가 이 물속에 뛰어들어간 듯한 이 그림을 보면 굉장히 짜릿한 느낌이 든다. 그게 누구일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나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 장면 속에 내가 있다면 물에 들어가건 들어가지 않건 나에게 물이 튀었겠지?라는 생각과 동시에 찬물기가 피부에 닿았을 때 드는 저릿한 느낌이 올라오기도 한다.
by 신유정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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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 1960s Swinging London展
“있는 그대로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 데이비드 호크니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 1960년대 영국의 팝아티스트 리차드 해밀턴, 피터 블레이크 등 14인의 영국 팝 아트 거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60여점을 포함해 비롯한 영국 팝아티스트 14인의 오리지널 작품, 판화, 사
by 장미 에디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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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3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의 팝아트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어제의 내일이 오늘의 내일과 다르기에 예상과 다를 수 있다.
팝아트? 팝아트 하면 대표적인 작품으로 미국 작가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떠올리고는 한다. 사실, 팝아트의 시작은 1950년대 영국으로 로렌스 앨러 웨이, 리처드 해밀턴, 피터 블레이크를 주축으로 한 인디펜던트 그룹을 구성하며 발전했다. Swinging Lodon, 1960년대 사회. 문화 방면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한
by 윤지수 에디터 2023.04.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