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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
삶의 끝에서 시작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삶의 끝에서 시작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전혀 새로운 차원의 사랑 영화”(Ioncinema) 2022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은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영제: More Than Ever)이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안녕, 소중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엘렌(비키 크립스), 사랑하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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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으로 듣는 미술사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눈으로 읽지만 듣고 있는 프랑스 미술관 투어
도슨트 이창용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한 이유는 저자가 도슨트 ‘이창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한테는 조금은 기억에 남는 분이기에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며 설레는 마음이 있었네요. 몇 해전, 근무하던 곳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홍보의 일환으로 다양한 미술계의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콘텐츠를 만들어보려는 기획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
by 유지은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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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김초엽 덕질.zip - 글리프 6호
김초엽 작가의 특장점은 이해와 고민의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 나의 세계를 넓혀주는 것 아닐까.
이전의 루이들이 희진을 돌보고 아꼈기 때문에 새로운 루이도 희진을 돌보기로 결정한다. 그 과정에는 어떤 대단한 결단의 과정이 없다. 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루이’가 된다. 그들은 분절된 개체이다. 희진은 한 루이가 죽고 다른 루이가 다시 그 자리를 채울 때 연속적이지 않은 두 자아 사이의 어긋남을 목격했었다. 영혼은 이어질 수 없다. 그 사실만은 분명하
by 권수현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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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의 티타임] 돌고 도는 삶
반짝 반짝
[illust by 디다] 두서없는 작가노트 우연히 이 사진을 보고, 홀린 듯이 그린 그림입니다. 우리는 모두 별의 자식이지요. 둥근 풀밭을 뒹굴며 옷은 구겨지고, 풀물이 드는 삶. 혹은 누군가의 삶에 뛰어들고, 누군가가 나의 생애에 뛰어돌며 뒤집어버리는 삶. 어찌 되었든, 우리는 빛날 것입니다.
by 최주아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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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숏폼의 시대, ‘소리’를 고찰하다 – 페리지 팀프로젝트 ‘숏-폼’
영상 앞에 선 소리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 콘텐츠인 ‘숏폼’은 이제 완전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듯하다. 매일 수많은 이용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콘텐츠를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 업로드한다. 숏폼을 이용한 마케팅도 늘어나는 중이다. 숏폼의 영향을 받는 것은 음악계도 예외가 아니라서, 요즘은 숏폼 플랫폼에서의 유행을 노리고 일부러 ‘틱톡용 안무’나 ‘틱톡용 음악’을 만드는 추세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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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식 채널 YOU [문화 전반]
제너럴 빠진 제너럴리스트의 시대, 지식을 중개하다
1.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한창이던 때, 교내 익명 커뮤니티에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몇몇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에서 장난스러운 채팅으로 수업 분위기를 흐린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은 주로 '예의가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 나 역시 글을 읽고 짐짓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
by 김채영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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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뛰어오르다 [영화]
어떤 영화는 우리와 함께 힘껏 뛰어오른다
우선 메기가 궁금해져 검색해본다. 포털 사이트에서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는 메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그 메기였고, 너무도 메기처럼 생긴 메기였다. (그러니까 미끈한 몸통에 넓적한 입과 수염이 달린.) 강이나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사실과 1m가 넘게 성장할 수도 있다는 정보는 새로웠다. 그러나 단지 몇 가지의 새로움―그마저도 완전히 새로운 발견이 아
by 차승환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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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민 상담에 필요한 것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오디오북) [도서/문학]
‘고민’과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볼 수 있었던 시간.
우리는 고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 내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고민상담을 계기로 관계가 더 깊어지기도 한다. 고민은 골칫덩어리이면서 마음의 끈을 이어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 양면성을 이야기로 잘 풀어낸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오디오북을 통해 만났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고민상담 편지 하나로 연결
by 강득라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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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련된 과거를 그리는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회고전 '어제의 미래'
시각예술의 여러 표현 방식 가운데 사진은 비교적 최신의 기법이다. 그렇기에 여타 장르에 비해 그 예술성을 평가절하하려는 경향 또한 분명했다. 카메라 장비로 얻은 결과물이 예술의 영역으로 진입하려던 시기, 그것이 과연 타 장르에 비견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입증하는 데 많은 작가들이 노력했다는 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혹시 여전히도 카메라의 가동
by 유수현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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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화의 손끝에서 만난 대서사시: 도서 '원청'
책장을 덮은 후에 더욱 먹먹하게 가슴을 죄여오는 이 알 수 없는 슬픈 감정과 벅찬 마음을 곱씹어보기를.
어렸을 적엔 소설을 참 원없이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다. 집에 세계문학전집이 있어서 손때가 묻을 만큼 달달 읽었고, 대학교 1학년 때까지도 다양한 소설들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영미권 소설, 일본 소설, 그리고 국내 소설까지 두루 읽었는데 전공 공부가 시작되던 순간 소설을 읽던 습관을 내려놓고 전공 도서들을 읽는 데에 빠졌던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소
by 석미화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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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행 2차 창작자가 되기로 - 인사이트 데이
어디로든 떠날 자신감
인사이트 데이를 맞아, 지난 토요일 합정역 근처의 '언제라도 여행' 카페에서 "여행자에서 여행 기록자로"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두사람 출판사의 김준영 대표와 이유진 디자이너가 자리에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강연은 3부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에 대한 기억에서 출발해 기획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이야기까지 긴 호흡 속에 진행되었다. part1. 여
by 고승희 에디터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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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제의 미래, 현재를 되새기며. 마리아 스바르보바 展
과거의 것들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시를 보러 다닐 때 회화 작품을 보러 다니긴 해도 사진 작품을 보러 다닌 건 확연히 빈도수가 적다. 왜 회화보다 사진을 덜 찾는 걸까. 스스로 생각해보면 내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하고, 그래서 사진은 어렵다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항상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원하는 구도를 잡아놓고 카메라를 나에게
by 석미화 에디터 2023.01.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