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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관에 대한 불편한 진실: 동물원이 된 미술관 [도서]
카메라 내리시라고요!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인지 감이 온다. 그러나 읽는 내내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서 놀라울 정도였다. 독일의 미술잡지 편집자인 니콜레 체프터는 미술관에 대해 평소에 느끼고 있었던 미묘한 불편함에 대해 총 5장에 걸쳐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어떤 예술과 산업에 대한 민낯을 접하며 속이 후련하기도 했
by 고민지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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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른 행성 여행하기 [사람]
서점 구경하는 취미
어느덧 1월이 지났다. 2022년의 12분의 1이 벌써 지나간 것이다. 2021년 12월에 종강만 하면 자격증 공부도 하고 전시도 많이 감상하러 다닐 거라며 다짐했던 일 중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학기가 시작하면 어차피 바쁘니까, 지금 많이 놀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어.”라고 정당화하고 있다. 1월의 마지막에 재밌게
by 이세연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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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토르 [영화]
불완전한 존재에서 완전한 존재로
※ 영화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과 에디터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나는 마블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신화에 대해 알고 보니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 게다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토르 : 라그나로크>는 내가 그나마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다른 점들이 있어 생
by 이윤주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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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다메 칸타빌레' 나의 외로움과 불안이 부를 때 [영화]
계속 생각하고 실천하면서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외롭지 않은 게 아니냐고 물었다. 그렇다면 성공이다. 드러나지 않게 잘 숨겼다는 이야기일 테니까. 그저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냐고 답했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은 건 내 곁에 누군가가 존재하더라도 모든 외로움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생각 정도. 혼자 가는 길보다 누군가의 존재 자체가 위로와 안도가 되지만, 마음의 세상은
by 장지원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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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90분의 설전 - 연극 '라스트 세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설전
‘무의식’은 의식과 단절됐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을 인식하지 못하며, 통제할 수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전반적인 생활 중 나타나는 무의식적인 행동의 이유를 알 수 없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표현할 수 없는 욕구는 억압되어 우리의 머리통 저편에 잠재됐고, 이것이 어떻게 발현될지 모른다. 내가 이해한 무의식은
by 이서은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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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은 타이밍인가? [미술/전시]
이왕 하는 거, 매 순간이 타이밍인 것처럼 사랑하자.
“얘들아. 사랑은 진짜 타이밍이다!” 타이밍 문제로 시작도 못해봤던 사랑과,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해 아무 장애물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연애를 하면서 입이 닳도록 외치던 문장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뻔하게 강조하는 ‘타이밍’을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한 발자국 차이로 어긋나는 주인공들, 서브 남주인공을 응원할 때마다 어디선가 어김없이 나타나는 눈엣가시
by 신유빈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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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치지 않고서야 [드라마]
판타지가 소거된 자리에 진정성이 있다.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팀장, 과장급 이상의 40~60대 직장인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부서도, 경력도, 회사를 대하는 태도도 제각기인 인물들은 회사라는 유기체에서 만나 부딪히고 화합해가며 저만의 방식으로 생존한다. 기존 오피스 드라마가 서울의 대기업을 배경으로 20~30대 사무직 노동자들을 다뤘던 것과 달리, 이 작품은 창인이라는 지방을 본거지로 퇴
by 유여온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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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81]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음악, 음악가, 음악 작품, 연주회, 청자에 대한 헤세의 가장 인간적인 고백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 Musik - <문화초대 일자>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2022.02.07-02.09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1월 31일 월요일 낮 1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
by 박형주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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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봄을 찍는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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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지근걸의 끄적임[3] [사람]
for my own things
10번의 좋은 기분을 느꼈지만 1번의 나쁜 기분에 의해 모두 무너졌다. 나를 좋아하는 10명의 사람이 있음에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 1명의 사람에게 매달렸다. 잊어야 하는 일들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잊고 싶지 않았던 기억은 흐릿해진다. 추진력이 넘치는 사람이지만 정작 용기를 쏟아야 하는 일에는 나서지 못한다. 많은 생각들을 하던 중, 나의 머릿속에 남은 것
by 윤영서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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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비두자
둬 보자.
한승민(Han SeungMin) 무제 (Untitled) 2021 깨진 타일 틈, 식물 설치 가변 목욕탕은 내게 있어 '규칙'의 공간이다. 모든 자연을 씻고 인공적으로 공간 말이다. 무심한 사이 목욕이란 내게 단 하루도 빠질 수 없는 강박이 되어있었다. 나의 일상은 그렇게 흘러갔고, 변화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는 사이 삶 대부분이 관성에 의해 흘러갔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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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살아온 땅에 대한 이야기, '나는 제주 건축가다' [도서]
책을 읽으며 계속 집이 떠오르는 걸 어쩔 수가 없었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나의 이야기를 꺼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태어나 자랐던 땅, 거쳐온 땅, 지금 살고 있는 땅에 대한 이야기를. 내 고향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40-50년 전에는 간척을 하지 않아 읍내까지 물이 흐르는 곳이 많았다고 한다.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본래 갯벌이었던 곳이 논이나 밭이 되면서 삶과 땅의 모습 모
by 차소연 에디터 2022.01.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