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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인 창작 뮤지컬, 웨딩 플레이어
지원아, 피아노 치자
웨딩 플레이어! 그러니까 결혼식 반주자를 말하는데, 사실 듣기만 한다면 얼마나 낭만적인가? <웨딩 플레이어>는 아름다운 신부와 멋진 신랑이 하나가 되기를 약속하고, 모두가 축하하는 그 자리를 빛낼 수 있도록 건반을 연주하는 반주자 '유지원'의 이야기를 담은 1인 창작 뮤지컬이다. 특이하게도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유지원의 성별은 배우에 따라 바뀐다. 1
by 이서은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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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불편하지만 중요한, 진짜 ‘나’를 만나는 여정 - 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 [도서]
지금의 사소하지만 불편한 감정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
위이이잉. 잠자리에 누웠을 때 어둠 속에서 앵앵거리는 모기 한 마리. 막 잠이 들려는 찰나에 나타난 모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이 솟구치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어두운 허공을 향해 손을 휘둘러도, 손뼉을 쳐서 잡으려 해도 소용없다. 잠은 이미 달아났고 잠을 자기도 글렀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불을 켜고
by 신송희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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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다시 문을 열다
리움 미술관의 재개관 한남동에 위치한 리움 미술관이 2017년 이후 오랜 공백기 끝에 지난 10월 8일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재개관 하기 이전 이곳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이들의 기억 속에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리움 미술관은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2017년 2월 말에 막을 내렸던 기획전 [올라퍼 엘리아슨
by 손민지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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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라스트 듀얼
철저한 고증에 기반한 진짜 중세 누아르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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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체와 풍경
"꿈을 간직하되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한승민(Han SeungMin) 풍경덩어리 2021 종이박스 위 혼합재료 (Mixed Media on Cardboard Box) 145*64.5(cm) Seoul <세부 사진> 주제에 집중한 나머지 전체가 소외된 건 아닐까. 시스템에 집중한 나머지 개인이 소멸된 건 아닐까. 숫자에 집중했던 나머지 일상이 경시된 건 아닐까. 인간 소외, 숫자, 축척, 인스
by 한승민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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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영화]
※스포일러 주의※ 모두의 경우는 아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 사람들은 어릴 적 동화를 읽으면서 (혹은 부모에게 들으며) 자란다. 그리고 신화와 설화, 요정과 판타지, 그 외 모든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단지 책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할 것이라는 상상적 열망에 휩싸이곤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들은 머리가 커가며 책 속 내용들과 자신이 했던 모든
by 강현지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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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
※스포일러 주의※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라고 최승자 시인은 얘기했다. 그 서른을 넘어 서른 둘을 바라보고 있는 서른 한 살의 '매기'는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택한다. 발레를 시작하기에도, 권투선수로 데뷔하기에도 너무 늦은 나이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게 여자라고는 한 명도
by 강현지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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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공주의 취미
나는 공주고 이건 취미다
몇 년 전엔가 일의 고단함을 토로하니 아는 사람이 '나 사실 공주고 이건 취미다'라는 짤과 함께 내 취미생활을 응원한다고 했다. 인터넷 밈으로 소비할 때는 와닿지 않았는데 아는 사람이 격려의 마음을 담아 얘기하니 위로가 되었다. 그래서 가끔 일하기 싫을 때마다 나는 공주고 이건 취미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이런 직장인의 쓴맛을 알아야 남을 이해할
by 장미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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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좋아하는 공간에 담기는 일 [공간]
좋아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입니다.
어떤 곳에 살고 있나요? 공간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광활한 자연 속에 담기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우리는 대개 실내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집’이라는 공간은 내게 적어도 독립의 전까지는, 너무나 당연하고, 또 익숙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 공간을 내가 직접 구성해본 경험은 없었다. 냉장고는 항상 부엌 왼쪽에,
by 허지은 에디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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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일깨우는 방법. 감사 일기 쓰기. [사람]
나는 이렇게 감정의 가뭄 속에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해도 하루를 내 멋대로 뒤집을 수 없으니 그 하루 안에서 감정을 찾기로 했다. 그렇게 나의 감사 일기는 시작이 되었다.
나는 매일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있다.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다. 감사 일기란 하루 중 감사했던 일을 글로 적는 것이다. 감사 일기. 뭔가 멋있는 말만 가득할 거 같은 단어의 조합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사실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내면서 무언가에 대해서 크게 감사하는 것도 미안한 것도 없이 흘러간다. 하루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 어떤 높고 낮은 감
by 황혜민 에디터 2021.10.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