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포근한 펠트를 활용한 손 작업, Felt Art [사람]
새롭게 갖게 된 취미인 펠트 공예
해가 바뀌면서 갖게 된 소소한 to-do list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꾸준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갖는 것. 그동안 취미에 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차 마시기'나 ‘전시관람'이라 답변했지만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나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는 예전만큼 자주 전시를 보러 다니지 않으며 티 타임의 경우 이미 일상적 삶
by 신민경 에디터 2021.01.03
-
[PRESS] '진정한 공정함'이라는 신화 - 능력주의와 불평등
능력에 따른 차별은 공정하다는 믿음에 대하여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분배하는 보상과 인정 시스템을 말한다. (…) 능력주의는 때로는 측정된 지능이나 교육 수준에 따라 차별하는 체제나 이념을, 때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나 실적에 따라 차별하는 체제나 이념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 공현, 〈교육에 필요한 것은 탈능력주의〉, 317쪽 나 또한 능력주의가 어느 무엇보다 ‘공
by 장소현 에디터 2021.01.03
-
[Review] 어둠 속에서도 손을 놓지 않고 - 지구에서 스테이
우리를 위로하는 세계인의 편지
1. 어둠 속에서도 손을 놓지 않고 어느덧 코로나가 창궐한 지도 약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 시간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그 사이 우리의 일상은 많은 것들이 변했다.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재며 손 소독을 하는 것은 기본, 뉴스로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야 하는
by 최예리 에디터 2021.01.03
-
[Opinion] 애플이 반한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 [영화]
'Less, but better' 독일의 산업 디자이너, 디터람스가 말하는 좋은 디자인
1932년 독일에서 태어난 디터 람스는 유년 시절에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자랐다. 어린 시절 목공인 할아버지와 함께 자란 그는 건축과 목공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고, 17세가 되던 해에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을 교육하는 학교인 테크니컬 아트 칼리지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했다. 1955년, 어느날 함께 공부했던 동료가 '브라운'이라는 회사에 구인
by 박철한 에디터 2021.01.03
-
[Review] 잃어버린 작품들의 미술사 - 뮤지엄 오브 로스트 아트
“잃어버린 작품을 모아둔 미술관을 상상해보라”
빈센트 반 고흐,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 1884. 2020년 3월 어느 날. 네덜란드에 위치한 싱어 라런Singer Laren 미술관에 경보기가 울렸다. 경비원들이 서둘러 달려갔지만 작품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사라진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The Parsonage Garden at Nuenen in Spring)>, 고흐의
by 오예찬 에디터 2021.01.03
-
[리뷰 URL 취합] 탐독가들
세상을 이끌고 나간 탐독가들은 어떤 독서를 했나?
탐독가들 - 조선 지식인의 독서 리더십과 독서론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21.01.03
-
[Opinion] 나도 글 잘 쓰고 싶다 [사람]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 기고를 시작한 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20년에 시작한 글쓰기가 21년에 닿았으니, 한 해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그간의 기고문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다 문득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다. '생각보다 더 못쓰는구나, 나.' 기고문을 쓸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by 김규리 에디터 2021.01.03
-
[Opinion] 취향에 관한 소소한 단상 [사람]
2020년, 여전히 좋은 것들에 대한 기록
누군가가 너 인생의 목표가 뭐냐 라고 묻는다면 단순하지만 내 대답은 항상 ‘멋진 사람이 되는 거’였다. 지금도 그건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상상하는 멋진 사람이 부합해야 하는 기준에 항상 빠지지 않았던 것은, 자신의 것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였다. 좋아하는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명확한 취향들을 가진 사람,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눈에 띄
by 신지이 에디터 2021.01.03
-
[Opinion] 그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 걷는 곳마다 마음꽃이 피었네 [도서]
생각보다는 행동을, 특별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삶은 여행이다”, “시작이 반이다”. 이런 구절들은 우리의 삶에서 횟수를 꼽을 수도 없을 만큼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하게 들린다. 또한 그 빈번한 등장의 수만큼 자연스레 우리에게 식상함도 안겨준다. 그러나 내가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날들이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식상함으로 채워지는 것이라고 여겨질 때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어쩌면 각자 삶을
by 강지예 에디터 2021.01.03
-
[PRESS]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원하지 않는 삶의 순간조차도 유쾌하게 향유하는 법, 도로시 파커와 그들의 이야기
연말을 맞이해 신간 책을 구경 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던 책이었다. 책의 제목인 '날카롭게 살겠다.'라는 첫 문장에서부터 무언의 결연한 감정이 느껴졌다.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해지게도 했다. 그 궁금함이 오래가지 않도록, 책의 서문에서부터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쓴 동기를 밝힌다. 내게 또 하나의 동기가 있었음을 여기서 자백해야겠다. 이 두
by 이아영 에디터 2021.01.03
-
[Vol.699] 내가 광이 날 상인가
뮤지컬 오디션 콘서트
내가 광이 날 상인가 - 뮤지컬 모쏘라웃 공개 오디션 - <문화초대 일자> 내가 광이 날 상인가 2021.01.13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1.01.14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1.01.15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1.01.16 토요일, 오후 2시 2021.01.17 일요일, 오후 2시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
by 박형주 에디터 2021.01.03
-
[Review] 멈췄던 순간, 지구에서 스테이
코로나가 어서빨리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1년 새해가 밝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농담으로 2020년은 삭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마스크로 시작하고 마스크로 끝난 한해였다. 계획은 틀어졌고 예상치 못한 일은 계속 발생했던 것 같다. 어딜 자유롭게 가는 것도 조심스러워 덕분에 집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20년 마지막 책은 [지구에서 스테이]였다. 사실 '시'하
by 김지연 에디터 2021.01.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