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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작가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사탕 [시각예술]
세상을 떠난 자신의 동성 연인을 작품으로 기억하며...
오랫동안 서로 사랑해왔던 사람과 이별을 겪는 것은 항상 힘들다. 특히 그것이 죽음으로 비롯된 이별이라면 더더욱 가슴이 아프다. 오랜 시간 나의 곁에서 따듯한 온기를 공유하며 나의 일상의 일부가 된 사람이,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니.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보러 갈 수는 있는 일반적인 이별과 다르게 죽음으로 비롯된 이별은 무슨 수를 써도 더는 다시
by 유지호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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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출판저널 520호
만화출판·웹툰콘텐츠 전망
출판저널 520호 - 2020.11+12/송년호 - 만화출판·웹툰콘텐츠 전망 <표지이야기> "출판계에서 만났던 사람들, 지금도 여전히 떠올리기만 해도 기운을 주는 사람들이 있고, 멀리서 이름을 알고, 그가 어떻게 일하는지 듣는 것만으로도 존경하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처음 주고받는 간단한 업무 메일에도 배려가 담긴 문장들이 꼭 한두 줄 덧대어 오고요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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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D 귀여움에 빠질 준비 됐어? - 스폰지밥 무비 : 핑핑이 구출 대작전 [영화]
스폰지밥이 보여주는 단순함의 마법
예전부터 나는 스폰지밥을 좋아했다. 스폰지밥의 웃음소리도, 뚱이의 빵빵한 배도, 징징이의 불평불만도 모두가 다 즐거웠다. 실제로도 깊고 넓은 바닷속 한편에 비키니 시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니 말이다.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귀엽고, 내용이 단순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져 단순한 내용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당연한 이야
by 한유빈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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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통스러운 삶에 확실한 대안이 있다면 - 인생에 대하여
인간의 삶, 그리고 생명에 어떤 목적과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삶은 무엇인가. 너무 오래되고 진부해서, 누군가에게는 더는 아무런 의미도 울림도 주지 못하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에는 분명 나도 포함된다. 나는 늘 인간의 삶을 이끄는 ‘의식’이란 (다른 모든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물질이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만들어진 인간이라는 개체에 발생한 설명할 수 없는 사고나 우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에 삶은
by 이다은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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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겨울 속 따뜻한 문답, 전문필진 2번째 모임
어떤 태도로 삶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있나요?
거리두기 격상으로 아무래도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졌다. 온라인으로 개별질문과 공통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차 한 잔을 먹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Q. 요즘 어떤 ‘쓸모’에 주목하고 계시나요? 쓸모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이렇다. ‘쓸 만한 가치’, ‘쓰이게 될 분야나 부분’. 글
by 장소현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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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과 죽음, 그 경계선에 서서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언젠가부터 유서를 쓰곤 한다. 연말연시면 한 번씩 꼭 쓰고, 힘들거나 유독 글을 쓰고 싶은 밤이 찾아오면 매번 유서라는 제목의 글을 쓴다. 내가 유서를 쓰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괜히 부정적인 이미지에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질문을 종종 한다.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다. 단지 오늘 하루를 기록하는 가장 진실한 글의 카테고리가 유
by 정용환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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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향유한 문화를 기억하는 방식 [문화 전반]
당신은 문화를 기억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문화는 워낙 깊고 방대해 쉽게 정의하기 어렵다. 말인즉슨, 우리는 누구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뜻이다. 친구와 전시회에 가서 예술작품을 즐기는 것부터 집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까지, 전부 문화를 향유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와 단절된 삶을 살기가 더 힘든 지금, 우리는 문화를 어떻게 기억할까? 웬만큼 강렬한 기억이 아닌 이상 단순히 머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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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미술 입덕 교양서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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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에서 삶을 찾다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도서]
이젠 당신이 그릴 차례
죽음의 아이러니 우리는 늘 역설적이다. 하루가 지나서도 ‘어제 일찍 했어야 했는데’, ‘그때가 좋았지’라고 떠올린다. 마찬가지로 무엇인가를 잃고 나서야 그것이 소중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있을 때 잘 해’라는 가사가 귓가에 울리며 후회한다. 상실하고 나서야 얻는 소중함이라니.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한 역설의 오만을 겪는다. 그리고 그 역설의 정점에는 ‘죽
by 이승현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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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새로운 언어를 바라보는 시각 [문화 전반]
신조어를 자연스러운 문화 발달 현상으로 보는 것은 어떠할까?
언어는 일종의 문화이다. 표준어가 아니었음에도 사회에서 상당 기간 생명력을 얻어 새로운 단어로 국어사전에 기재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자장면은 짜장면도 표준어가 되었고, ‘덕후’ ‘인싸’ 등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도 국어사전에 새로운 단어로 올라갔다. 이렇듯 국립국어원에서도 사회적으로 생명력이 있는 신조어는 새로운 언어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by 최아영 에디터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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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극 중 극 중 극 - 연극 '작가 The Writer'
미래가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올까 봐 무섭지?
《작가 The Writer》는 기존 형식에 거절한다고 말하면서 표출하는 형식 자체도 파격적인 작품이다. 1장이 끝나고 관객석 조명이 켜지며 갑자기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가 하면 10분간 배우가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무대 뒤에서 독백으로 이끌어가는 장면도 있다. 같은 상황을 헤테로 커플이 한 번, 레즈비언 커플이 한 번 연기한다. 그리고 극을 가로지르는 남성
by 유보미 에디터 2020.12.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