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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기타 치는 철학자의 사색, 박준하의 음악 Part 1
서른 전에 사고 치기
서른 전에 사고 치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형, 이 음악 한 번 들어보실래요?" 같이 인디 View를 진행하고 있는 찰리파크가 문득 나에게 음악을 추천한 날이 있었다. 자신의 고등학교 때 기타 선생님이라며 [WAVE]라는 곡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듣자마자 세련된 유럽의 감성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왔다. 갑자기 이 아티스트가 궁금해져서 모든 앨범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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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941년 12월 7일 - MIDWAY [영화]
79년 전, 12월 7일 태평양 전쟁의 비하인드
미드웨이를 처음 본 건, 2019년 영화관에서 한참 상영하고 있을 때다. 가족들과 심화 영화로보러 갔으나 ‘미드웨이’ 해전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았던 탓에 미국과 일본 지휘자들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두 나라의 공격 재료들의 수와 상황들이 어땠는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래서 영화 상영 중반부터는 깊이 잠들고 부모님 손에 이끌려 걸
by 조우정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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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성적 의식에서 도출된 인생에 대한 정의 - 인생에 대하여 [도서]
나는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늘 고뇌하고 생각할 것이다, 인생에 대해서
나는 누구고 왜 여기에 있는가, 삶과 죽음 그리고 행복이란 무엇일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까?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러한 철학적 질문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 나를 괴롭히는 순간이 있다. 톨스토이는 말한다.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태어났다고 해서 생명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이성적 의식에 눈을 뜨고 내 삶을 바라볼 수 있을 때 인간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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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구분의 시대에서 소통을 말하다
소통을 위해 무너뜨려야 할 것
소통이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건 올해를 지나며 얻은 교훈 중 하나일 것이다. 통로가 가로막히고 말의 형태도 제한된 세상에서 우리는 일상을 지속해야만 했다. 하지만 가장 절실히 느꼈던 변화는 그동안은 저절로 이루어졌던 소통의 이유를 이제는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왜 소통해야 하는가. 계속해서 누군가를 고립시키고 고립되기를 반복하면서
by 조현정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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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무 많은 목소리들의 시대 [사람]
리뷰라는 양날의 검
지난 11월 2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다소 황당한 배달 리뷰들을 읽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소비자의 주문 실수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시하거나, 자신이 메뉴명을 착각했다는 이유로 낮은 평점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리뷰들은 방송을 타기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화제가 되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들의 특성상,
by 박경원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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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주 보편적인 노인 이야기 [영화]
영화 <실버택배>는 현실의 그림자에 짓눌린 노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늦은 오전, 난 지하철에 앉아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역 이름을 알리는 안내음과 함께 문이 열렸고, 노란 꽃다발을 든 할아버지가 들어와 내 옆자리에 앉았다. 신문지로 돌돌 감싼 커다란 꽃다발이었다. 문득 꽃다발의 출처가 궁금해졌다. 나는 혼자 상상의 나무를 무럭무럭 키웠다. ‘오늘이 무슨 기념일이신 걸까?’, ‘아니면 그냥 평범한 날인데 할머니분께
by 임채은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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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라는 창 [영화]
어떤 영화를 보고 집중하는 행위는, 그 영화에 투영된 나를 재창조하고 만나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영화는 세상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 영화에는 그 시공간의 역사와 문화가 모두 반영되고, 그렇기에 세상과 영화는 결코 별개의 것으로 분리될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나는 이 문장과 관련해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 영화는 세상의 창일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창이기도 하다고. 이것은 비단 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우선은 내가 가장 자주 접하
by 김현진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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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겨울 영화 좋아하세요? [영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는 겨울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킬링타임용인 뉴욕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풋풋한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절절하고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아닌, 캐롤이 울리는 도심 속에서 혹시나 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시작되는 발랄하고 귀여운 미국의 클래식 로코로 손꼽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12월이다. 좀 쌀쌀한데, 하던 때를 지나 한 해의 끝자락에까지 와버린 지금 헛헛한 마음이 들 때 필요한 건 단연 겨울 영화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는 겨울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킬링타임용인 뉴욕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풋풋한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절절하고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아닌, 캐롤이
by 류현지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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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글거림과 쿨함의 사이에서 [사람]
오글거림을 진실된 마음으로 바라보는 순간
요즘 부쩍 우리는 오글거리는 것들에 대해 못 견뎌 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오글거리다’의 반대말은 ‘쿨하다’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오글거림과 쿨함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을까? 나는 사실 오글거리는 것에 열광하는 사람 중 하나다. 꽃보다 남자는 1년에 한 번씩 꼭 봐주는 편이며 상속자들 또한 몇 달 전 정주행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했던
by 정세영 에디터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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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포모어 징크스, 왜 생겼을까? [영화]
'이 영화 참 좋았는데, 왜 속편에선 이랬을까?' 하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 참 좋았는데, 왜 속편에선 이랬을까?' 하는 영화들이 있다. 이 경우를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한다. '소포모어 징크스'는 2년 차라는 의미의 sophomore와 jinx가 결합한 합성어로, 영화에서 성공한 오리지널 영화의 속편이 오리지널만큼 성공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가리키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럼 왜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
by 백승아 에디터 2020.12.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