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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테일러 스위프트의 목소리를 찾아서 [사람]
good girl에서 정치적 스피커가 되기까지
지난달,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8집 앨범인 folklore가 발매되었다. 예고 없었던 갑작스러운 발매였다. 팬들은 당황스러웠지만 새 앨범에 환호했고, 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앨범을 만들었다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를 들었다. 테일러의 팬이냐고 묻는다면 조금 대답하기 어렵다. 팬이라면 응당 알 법한 그를
by 조윤서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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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책 소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성차별이란 무엇인가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은 하나인가 남성과 페미니즘은 어떤 관계인가 페미니즘은 어떤 세계를 지향하는가 페미니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페미니즘은 인간이 지닌 다양한 '존재 방식'을 끌어안고 함께 살아가는 세계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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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러나 예술은 계속된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2020
이 시국, 영화제를 찾은 이유.
영화제는 딱 한 번 가봤었다.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영화 서너 편을 잇달아 보는, 꽤 험난하게 영화를 즐기던 새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작품부터 고비였다. 정신없이 졸던 와중에도 자꾸 눈을 뜨려고 했다. 영화 소재나 전개가 신기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알고 싶었다. 다음 날, 함께 밤을 새운 이들과
by 박윤혜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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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구 온난화 - 장마와 폭우의 마지노선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결국 장마와 폭염.
괜한 돈 낭비처럼 보이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장기적 측면에서의 이익으로 이어진다. 순간의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닫기까지 너무도 큰 비용을 지불했고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왔다. 한 수 앞을 내다보기는커녕 한 치 앞도 못 본체 나를 포함한 개인과 집단의 집단지성은 우매함으로 끝이 났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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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은 상처로 성장하지 않는다 [사람]
아파도 성장할 수는 있어도, 아파서 성장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
타인을 할퀴는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는 무례한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들이 상처 주기를 의도했던지, 하지 않았던지 간에 상황과 성향에 따라 상처 받는 경우가 꽤 있다. 나는 남들과 같은 상황에서도 조금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이었던 것 같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 누구도 나를 해하려는 것 같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상처투성이였다. 최근에 와
by 고민지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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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겹겹의 시선에 맞서는 어떤 시작 - 69세
봄은 올 것이고 눈물은 빛날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벼운 성적 희롱부터 강간과 살인이 숨 쉬듯이 일어나는 사회이지만 이를 보편으로 일반화하지 말라는 것처럼, 엄연히 실재함에도 가려지는 진실들이 있다. 노인 성범죄의 가해 인구와 피해 인구 모두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그 근거라는 나름의 분석 속에서 범죄 방지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
by 조현정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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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이야기, 믿을 수 있겠어요? '메기' [영화]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더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
'메기'. 이름부터 독보적이다. 대개 영화의 제목을 보면 대충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감을 잡지 않나. 근데 이 영화의 '메기'라는 제목은 어떤 방향성도 내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온전히 그 궁금증에 이끌렸기 때문이었다. '메기'라는 제목을 가진 이 영화가 얼마나 좋길래 여기저기에서 상을 쓸어오는
by 이보현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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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아버지의 사과 편지
왜 피해자는 31년 전에 죽은 가해자에게 사과 편지를 쓰게 했나
아버지의 사과 편지 - 딸아 미안하다. 그건 강간이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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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게임 캐릭터도 부캐의 시대, LOL의 걸그룹 K/DA [게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K/DA 컴백을 기다리며
요즘 스타들의 부캐가 열풍이다. 부캐는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가 아닌 새롭게 만들어진 계정과 캐릭터를 일컫는다. 부캐 붐의 중심에는 유재석이 있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유산슬부터 시작해, 유고스타·라섹·유르페우스·유두래곤·지미유라는 부캐들이다. 붐은 유재석이
by 박신영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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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르셀로나의 실패와 이유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2
실패한 브랜드. 잃어버린 브랜드 스피릿.
지난 시간, 우리는 30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한 리버풀 FC를 이야기하며 성공하는 축구팀과 브랜드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그건 바로 분명한 스피릿의 존재 여부다. 성공하는 브랜드와 축구팀에겐 그들만의 철학과 비전이 있다. 아무리 보드진이 유능해도, 선수와 감독이 뛰어나더라도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줄 분명한 스피릿(정체성)이 없다면 그저 수많은
by 이중민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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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딴짓의 중요성 – 제발 놀게 해주세요 [사람]
지루한 게 세상에서 가장 싫은 인간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반복되는 일에 무지하게 약하다는 점을. 수험생 시절에도 나를 가장 괴롭게 한 것은 공부가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내신 챙기기에 몰입하던 시절에는 그래도 괜찮았다. 매일 어제와는 다른 수업을 듣고 새로운 걸 배워나가는 일은 아주 재미있지는 않아도 견딜만 했다. 하지만 내신 성적만 믿고 수능을 무시할 수는 없었으니 고
by 한민희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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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 내면의 공간화, 시오타 치하루 [시각예술]
실을 통해 삶과 죽음을 말하는 작가
알 수 없는 하얀 공간에 들어선다. 전시장 직원분이 건네주는 파란색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하얀 실이 거미줄처럼 전시장 전체를 뒤덮은 공간, 시오타 치하루의 ‘Living Inside’라는 작품이다. 너무 새하얘서 현실로부터 분리된 기분이 든다. 공간 안에는 하얀색 원형 좌대가 있다. 좌대 위, 빨간색 실로 다양한 오브제들이 얽혀있다. 회화의 선을
by 박은비 에디터 2020.08.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