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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의 계절은 [문화 전반]
그렇게 오늘도 여름이 온다.
봄날은 언제나처럼 짧은 인사만을 남기고 떠나갔다. 지나간 꽃의 향기들에 무덤덤해질 때면 찾아오는 창밖의 푸르른 나뭇잎들. 그렇게 우리는 어느새 찬란한 여름의 문턱 앞에 서 있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찾아와서 시간의 흐름을 인식시켜주곤 한다. 이번에도 여름이라는 계절은 익숙하면서도 왠지 모를 설렘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는 계절과 날씨를 흔히 '절기'에 빗
by 김지아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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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르주 멜리에스와 영화 '휴고'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환상적인 이야기
<달나라 여행>을 처음 봤을 때가 언제더라? 한창 영화가 좋아서 미친 듯이 보고 공부하던 때였을 것이다. 특히 이 영화는 1902년에 그런 편집 기술을 사용하고 필름에 직접 색을 입혔다는 발상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누구나 한 번쯤을 봤을 이 장면. 그 영화의 감독이 바로 조르주 멜리에스다. 그의 영화들을 보고 받은 충격으로 그를 더 알아보고 싶었고, 그
by 진수민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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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난생처음 킥복싱 -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본격 운동 장려 에세이 <난생처음 킥복싱>
<난생처음 킥복싱>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난생처음이라는 말이 많이 낯설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진 요즘이다. 도전이라는 말만큼 무모해 보이는 게 또 없고, 지금 당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가끔은 낯선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사치스럽다는 생각조차 든다.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를 앞세워 당장 하고 싶은 일이더라도 저 먼
by 이주현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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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쌀국수는 3/4박자, 한정식은 6/8박자, '1인용 식탁' [공연]
<1인용 식탁>은 혼자하는 식사와 함께하는 식사가 동등한 식탁으로 공존할 수 있을지 묻는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두산인문극장 2020>은 ‘푸드(FOOD)’를 통해 먹는
by 장소현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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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환상의 마로나
"안녕, 내 이름은 마로나.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들려 줄게"
환상의 마로나 - Marona's Fantastic Tale - "안녕, 내 이름은 마로나.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들려 줄게" <시놉시스>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마로나. 형제들을 떠나 인간 주인을 만나면서 견생의 제2막이 오른다. 곡예사 마놀부터 건설업자 이스트반, 귀여운 소녀 솔랑주까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마다 마로나 역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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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종교인의 바티칸에서 반나절 보내기 [여행]
지난여름, 무종교인의 짧은 바티칸 탐방기
홀로 떠난 첫 여행지 이탈리아. 그곳에 도착한 다음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바티칸 시국에 가게 되었다. 어렸을 적 친구를 따라 일요일 아침 교회를 간 적도 있고, 종교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도 있고, 할머니로부터 끊임없는 전도를 받고 있었지만 사실 나는 현재 어떠한 종교도 신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바티칸에 가는
by 홍혜민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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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07] 고기잡이 배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고기잡이 배 2020 한국문화예술위윈회 올해의 레파토리 선정작품 <문화초대 일자> 고기잡이 배 2020.06.12 금요일, 오후 8시 2020.06.13 토요일, 오후 4시 2020.06.14 일요일, 오후 4시 2020.06.16 화요일, 오후 8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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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눈사람] 사실은 너에게도 꿈이 있잖아
꼭 꿈이 직업일 필요는 없는 거잖아.
"나 꿈이 생겼어."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 한 말이었다. 사실 나에겐 꽤 놀랄 만한 말이었다. 한 번도 그녀가 이토록 단호한 목소리로 무언가를 "꿈"이라 불렀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꿈이 뭔지 들어보기도 전에 나는 이미 좋았다. 아마 내가 그녀를 알게 된 이례로 가장 기뻤던 순간에 들 것이다. 그 꿈이 뭐라도 누구보다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by 최은희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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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팜 Farm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오렌지'의 이야기
팜 Farm - 2020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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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의 상실,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세상의 모든 아침 [도서]
상실에 대한 예술가의 태도, 하루하루 상실해나가는 우리들과 닮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세상의 모든 아침은 상실과 예술가가 지향하는 근원에 대해 주목하게 한다. 음악가 생트 콜롱브 씨가 아내와 큰딸을 잃은 것, 큰딸 마들렌이 사랑을 잃은 것으로 상실이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소설은 상실의 깊이를 남김없이 드러내면서 근원에 대한 예술가의 성찰을 곁들여 상실과 근원, 이 두 가지의 정신적 사유의 소재들이 충돌하게 하고 사유로
by 김수연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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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그의 글은 날카로운 송곳이나 메스같다.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건 읽는 이를 짜릿하게 만드는 세련된 문장 구조나 다양한 단어, 안정적인 문법의 숙지 여부 등에 있지 않다. 글을 쓰기 어려운 이유, 글을 잘 쓰는 방법과 직결되는 문제의 본질은 사실 글을 쓰는 기술과 무관하다. 눈에 보이는 문자의 나열은 결국 그릇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무엇을 담아내는지, 글이라는 그릇에 담기는 내용이 중요
by 신은지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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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 하루가 덧없던 나에게
그래서 돌이킬 때마다 아쉽고 그리운 순간들, 그 곳을 지나는 중일 것이다. - 책 中
1 나는 워낙 만화나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이 들어간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이다. 책장 서랍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와 다른 사람들이 엮어 만든 일러스트 집, 온갖 굿즈 등등.. 그러다보니 '그림책 에세이' 라고 분류된 이 책은 나의 흥미를 확실하게 끌었다-생각했던 그림책과는 조금 달랐지만-. 다르다고 느꼈던 이유가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주었으
by 배지은 에디터 2020.05.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