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여행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여행]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여행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요즘 친구들에게 근황을 물어보면 집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달고나 커피와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기 바쁘다고 한다. 비슷비슷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코로나19의 영향력이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재밌게 놀 방법들이 더 다양해졌다. 나 또한 평소에 읽지 못한 책을 읽거나 만들 여력이 없어 시도하지 못한 요
by 황채현 에디터 2020.03.17
-
[권택의 연애] 2화 MAKING
2화 메이킹 스틸컷
권택의 연애 2화 메이킹 중! 콘티, 밑그림 후 선화까지 진행된 스틸컷 :)
by 민정은 에디터 2020.03.17
-
[Opinion] 동양인, 여성, 비합리의 이야기 [도서]
더욱 독립적인 림킴의 인터뷰
최근 한국 대중음악에 큰 충격을 준 아티스트가 있었다. '림킴(Lim Kim)'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김예림은 지난 10월 EP 'GENERASIAN'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렉트로닉과 동양적 사운드를 결합한 시도, 국적이 모호한 오리엔탈리즘의 뮤직비디오는 인종과 성별에 대한 논쟁점을 드러냈다. 그녀가 겪은 동양인 여성에 대한 차별은 차갑
by 김용준 에디터 2020.03.17
-
[Review] 찬실 앞에 넝쿨째 굴러온 복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 찬실이는 복도 많다.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by 장소현 에디터 2020.03.17
-
[Opinion] 내 이마 위에 찍힌 소인 (Portostempel i pannen) [도서]
노르웨이인들은 브륀율프 “정” 티옌을 브륀율프 “융” 티옌이라고 부른다.
정체성의 혼란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다. 그러나 결국 답은 찾지 못한다.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건 아주 본질적이고 정교하게 바라봐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의 근본은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는 건 까다롭고도 회피하고 싶은 주제이기도 하다. 나는 성인이 되고 나서야 나의 존재에 의문을 품었다. 지금도 그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치열한 고민을 하던
by 이승현 에디터 2020.03.17
-
[Opinion] 차별 받는 당사자도 차별하는 주체가 된다. [사람]
A씨는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으로 인해 숙명여대 입학 반대 성명에 부딪혔다.
숙명여대 법학과에 합격한 A씨는 입학을 포기했다. A씨는 트랜스젠더(MTF)다. 태국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은 A씨는 법원에서도 여성으로 호명됐다. 입학 사실이 알려지자 신입생과, 재학생,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등에서 A씨의 입학을 반대하는 여론이 일었다. 6개 여대의 23개 페미니즘 단체는 입학 반대를 주장하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론은 확대됐다.
by 박성빈 에디터 2020.03.17
-
[리뷰 URL 취합] 스켑틱 Skeptic Vol.21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한국 스켑틱 21호 - Skeptic Vol.21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17
-
[Review] 울고 절망하고 미적지근하게 웃음 짓는 삶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우린 그렇게 계속 살아간다.
하루 아침에 일이 끊겨버렸다. 잘 나가는 예술 영화 감독과 함께 일해왔던 프로듀서 찬실은 여느 날과 다름 없는 평범한 하루의 끝, 갑작스럽게 날벼락을 맞는다. 새로운 영화의 성공을 기대하는 자리의 긴 밤 좋아하는 이들과 술잔을 주고받던 순간 갑자기 모든게 무너진다. 바로 영화 감독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만 것. 그 이후 그녀의 삶은 완전히 뒤바뀐다. 프로
by 신은지 에디터 2020.03.17
-
[Into the School-verse] 선도부도 교복이 줄이고 싶었다
청소할 때에나 불쑥 떠오르는 잊힌 시기가 될지라도, 다 똑같은 교복을 입어도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명찰이 된다.
대청소를 했다. 고작 책장만 정리했을 뿐이지만 다음 날까지 팔이 아팠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꺼리는 많은 사람이 집 안을 청소하고 있다고 들었다. 멀리서 출처도 모를 감성을 채우고 소비하기보다 집에서 예전의 추억을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클리어 파일 여러 개를 꺼냈다. 해마다 2월이 되면 교문 앞에서 받았던 교복 광고가 있는 파일들이다. 앞면에는
by 김채윤 에디터 2020.03.17
-
[Opinion] 권도연 개인전 : 시옷 Siot [시각예술]
익숙한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새로이 마주하다
조금 서늘하지만 참 맑았던 3월의 어느 날, 마냥 집에만 있기가 답답해 밖으로 나섰다. 딱히 생각해둔 곳은 없이 그저 평소 자주 거닐던 길을 걸었다. 낯익은 곳을 지나가는데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생경하게 와닿는다. 자주 들렀던 서울시청도서관의 무기한 휴관 안내문과 덕수궁의 수문장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씁쓸하다. 정처 없이 걷다 보니 어느 전시
by 강지예 에디터 2020.03.17
-
[Opinion] 인생 노잼 시기가 도래했다 [사람]
이런 이런 큰일이다
인생에는 노잼시기가 있다.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순간.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아진다. 노잼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나는 일단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 인생 왜 이렇게 노잼이지?! 하고 생각이 꼬리를 물게되면 종착지는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재미없는데 셀프로 스트레스 퍼먹으면
by 장미 에디터 2020.03.17
-
[Review] 신화 속 불편함을 선언한다.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어릴 적 읽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이렇게 폭력적이었다니...
[Review] 신화 속 불편함을 선언한다.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어릴 적 읽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이렇게 폭력적이었다니..." 이토록 폭력적인 신화였다니... '폭력적'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물리적인 상해를 벗어나 이야기 구조에 대해서도 종종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이야기가 주는 정신적인 충격을 폭력적이었다고 말하고는 한다. 그리고 무대 위에
by 고혜원 에디터 2020.03.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