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불확실함 앞에서 [문화 전반]
영화 『버드맨』과 단편소설 「몬순」
작품을 만날 때, 그 안의 ‘불확실성’은 항상 나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확신을 주지 않는 희미한 이야기나 등장인물의 모습은 나를 생각하게 한다.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상상들은 내가 그 작품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 때가 많았다. 편혜영 작가의 단편소설 「몬순」은 제목처럼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계절에 따라 방향이 정반대되
by 진수민 에디터 2020.03.11
-
[도서]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책 소개> 독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 프랜시스 베이컨 (영국의 철학자, 1561~1626) 하버드는 1872년 이래로 글쓰기 수업을 모든 학생들의 필수 강의로 지정했다. MIT는 1990년대부터 4개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11
-
[Opinion] 백년보다 긴 하루 [도서]
전설에서 뻗어나가는 이야기들
백 년의 시간보다 더 고통스러운 하루를 견딘다는 걸 상상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 고통의 정도를 감히 추측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끔찍한 고통에 관해 쓴 작가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작가 친기즈 아이뜨마또프이다. 친기즈 아이뜨마또프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났다. 그가 쓴 『백 년보다 긴 하루』는 키르기스스탄의 ‘만쿠르트, 혹은 도넨바이’
by 이승현 에디터 2020.03.11
-
[Opinion] 괴물은 스스로 괴물이 된 적이 없다. [영화]
타의로 얻은 능력이 축복이 될 수 없는 이유.
JTBC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김다미가 처음 주목 받기 시작했던 영화가 있다. 김다미가 귀여운 얼굴로 냉철하고 섬뜩한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주였던 영화 <마녀>의 이야기 속 진짜 괴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괴물은 스스로 괴물이 된 적이 없다. 영화에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단골 소재, 괴물. 한낱 인간들은 늦게
by 추희정 에디터 2020.03.11
-
[Opinion] 아픔은 성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영화]
우리는 아픔을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픔은 아픔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파수꾼>
3월의 초, 항상 보는 영화가 있다.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이란 작품이다. 처음 영화를 볼 때는 그저 한국 독립 영화계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영화를 봤었다. 그 이후, 영화 ‘파수꾼’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일종의 반성문이 되었다. 반드시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그리고 성장이라는 것이 꼭 아픔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by 박예림 에디터 2020.03.11
-
[Opinion] 잃어버린 나의 취미 생활 [문화 전반]
코로나가 빼앗은 소중한 것들.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한 첫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집순이’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반강제 집순이 생활 중이지만 즐겁지만은 않다. SNS에서 “집순이도 ‘자발적 집순이’일 때 행복한 것”이라는 글을 보고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공감됐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집’에만 있는데도 오히려 무기력하고 우울한 이유는 코로나가 나의 취미 생활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by 채호연 에디터 2020.03.11
-
[Opinion] 동화가 가져다 준 사랑의 의미 [도서]
사랑을 받을 줄만 알고, 할 줄은 몰랐던 토끼 에드워드가 사랑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고찰해보았다.
옛날에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 ‘에드워드 툴레인’이 있었어요. 에드워드는 애빌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에게 사랑을 받았어요. 에드워드는 애빌린의 가족과 바다를 여행하다가 바닷속으로 떨어졌고 어부 로렌스가 그를 구해주었어요. 로렌스와 그의 아내 넬리와 함께 따뜻한 일상을 보내던 에드워드는 롤리라는 여자 때문에 쓰레기 소각장에 묻히게 되었어요. 바닷속에 있을
by 천지혜 에디터 2020.03.11
-
[Review]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도서]
격렬한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8가지 방법
*** REVIEW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당신은 예민한 사람입니까? 나는 예민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떠올렸을 때 단숨에 예, 아니오로 대답하기는 쉽지 않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느 부분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예민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예민함의 주관적인 특성 때문일까 도서 <민감한 사람을 위한
by 정선민 에디터 2020.03.11
-
[잡지] 스켑틱 Skeptic Vol.21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한국 스켑틱 21호 - Skeptic Vol.21 -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기획 노트> WHO는 2018년 2월 인류를 위협할 질병 목록 중 하나로 '질병X'를 선정하며, 사스, 메르스, 지카 등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변종의 위협을 경고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9년 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한 지역에서 시작된 전염병이 초
by 박형주 에디터 2020.03.1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