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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 Ji] 퍼그 동양화
눌린 듯한 코와 눈, 빛나는 눈이 특징인 퍼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별명이기도 하다.
illust by sohee 눌린 듯한 코와 눈, 빛나는 눈이 특징인 퍼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별명이기도 하다. 외형적 특징 뿐만아니라 독특한 개성과 다양한 표정 그리고 애교가 많은 점 또한 공통점이다. 확고한 취향이 있으면 고집, 서두르지 않는 성격 또한 같다. 동양화의 얇은 종이인 순지에 먹을 적게 사용하는 갈필을 이용하여 퍼그의 털과 따뜻한 느낌
by 김소희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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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걸러내고 결정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에 진정 알아야 할 것 -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를 읽으며 위로받은 생각
현 시대에 결정장애라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공감하고 들어봤을 별명이다. 이처럼 정보의 홍수라는 말에 걸 맞는 환경 속에서 현재 사람들은 오히려 더 주춤거리며 살고 있다. 사실 과거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하면, 그리고 지식을 향유할 특권의 경계가 희미해지면, 합리적인 인간에 의해 엄청난 시대가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시
by 이아영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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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표정 - 책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고 당차게 말하는 책처럼 생각을 곱씹어보면 유익하고 또 재밌다.
나는 감정 덩어리다. 내 몸에는 피 대신 짭짤한 눈물 혹은 박장대소 하다가 흘린 침방울 같은 것들이 흐를 거다. 어렸을 때 나는 감히 스스로를 논리적인 인간이라고 규정지으며, 고민이 많아 늘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고민이 많긴 하지. 하지만 그 고민은 내 선택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암만 오래 머리를 쥐어싸고 앉아있어 봤자 결론은
by 신은지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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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와대 국민청원은 광장이 될 수 있을까? [문화 전반]
광장의 실현인가, 밀실의 파괴인가
광장은 실현될 수 있을까? 최인훈의 「광장」이 발표된 지 올해로 60년, 변화하는 시대와 무수한 이데올로기들로 인해 광장은 다양한 모습으로 꿈꾸어지며 민주주의적 유토피아의 상징이 되었다. 6·25전쟁은 끝났고 ‘빨갱이’라는 혐의로 지하실에 끌려가서 고문을 받는 시대도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장은 어디 있는가. 밀실이 부정되는 세상에서 광장은 허락되지
by 조현정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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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알렉산더 칼더 [전시]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전시.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전시. 모빌은 정말 극 소수였고, 전반적인 회화 전시이다. 회화 위주인 것은 알았으나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비중일 줄은 몰라서 조금 아쉬웠다. '모빌의 창시자'라고 홍보가 되어 있어서 그런가. 회화작업 98%가 2층에 걸쳐서 가득 채워있었다. 역시 드로잉은 하면 할 수록 향상된다. 그 일대기가 나와있었다. 그림은 말과 행동 그
by 최지은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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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나라엔 절대 못 들어올까? 뮤지컬 "The Book of Mormon" [공연예술]
‘뮤지컬만’ 보고 오는 여행 ⓷
런던에서 보고 싶었던 네 작품 중 가장 궁금했던 작품은 “The Book of Mormon”이었다. ‘우리나라에 절대 들어올 수 없는 뮤지컬’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이런 반응인지 정말 궁금했다. 대부분의 웨스트엔드 뮤지컬은 데이 시트가 있지만 “The Book of Mormon”은 데이 시트가 없었다. 정가로 결제해야 하나 망
by 채호연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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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참여의 행위인 투표, 어쩌면 우린 모두 예술인일지도 [문화 전반]
우리나라는 첫 근대적 선거였던 5.10 총선거 이후 오늘날까지 선거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투표권을 갖고 있다. 국민의 4대 의무임과 동시에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 행위는 역사의 갈림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저마다의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투표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바
by 김상연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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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도서]
문장 하나에 딸려오는 수 많은 경험과 생각들이라니. 합리적인 자신이 되고 싶으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책에 대해 기본 정보 없이 일단 제목만 안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투나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굉장히 독일인 스러웠다. 그리고 실제로도 독일 사람이 쓴 책이다. 건조하게 합리적인 내용을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어서 '인간은 모두 감정적이며, 사회도 감정이 지배한다.'고 설명했다. 책을 읽다보면 '
by 최지은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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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예술가 칼더의 이야기 - 알렉산더 칼더 展 [전시]
많은 회화 작품에서 드러나는 그의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작품 세계
예술가이자 현실주의자인 칼더의 전시회를 갔다 왔다. 추상적인 회화가 주를 이뤘던 칼더에게 현실주의자라니 웬 말이냐 싶겠지만 스스로를 현실주의자라 지칭했던 칼더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칼더에 대해서는 단순히 모빌의 창시자라 인식했던 나는 전시회를 직접 경험하고 나선 생각이 바뀌었다. 그 누구보다 미술에 대한 열정과 미술에 대해서 다양성을 추구한 그였다. 그
by 허연수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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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뉴필로소퍼 vol.9 - 삶을 죽음에게 묻다
삶과 죽음은 떨어져 있지 않다. 둘은 이어져 있다.
'삶을 죽음에게 묻다'. 삶을 왜 죽음에게 물어야 하지? 하는 물음으로 시작한 내 궁금증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말끔히 해소되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 있는 동안은 죽음이란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죽음은 언제나 올 수 있는 존재다. 가장 멀고도 가까운, 우리 삶에 뗄 수 없는 존
by 정윤경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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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을 인지해야 오늘을 산다 - 도서 "뉴필로소퍼 Vol 9 : 삶을 죽음에게 묻다"
<뉴필로소퍼 Vol 9>, 죽음에 대해 철학하다.
영화 <빅피쉬> 속 아버지는 자신이 어떻게 죽을지 마녀의 눈을 통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언제 죽을지 알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했다. 그렇게 아버지는 항상 용감하고 모험적인 삶을 살았다. 당신이 할 일은 삶의 유한함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이다. - p. 87 <빅피쉬>는 <뉴필로소퍼 Vol 9>의 내용과 많이 닮았다. ‘인생은 너
by 연승현 에디터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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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레오타드와 손거울의 이야기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
80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가 있으면서도 중간중간 충격을 주는 연극이 바로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어른의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온 한 남학생이 그들의 세계가 과연 맞기만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반항해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고등학생 시절, 우리는 수험생이라는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2년 동안 발판을 만들어오고 고3이란 1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 놓은 발판을 가지고 수능이란 관문을 도전한다. 연극은 고등학
by 이소연 에디터 2020.02.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