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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포스터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전시 - 툴루즈 로트렉展
대상에 대한 애정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무엇보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로트렉의 그림을 실물로 처음 봤을 때가 생생하다. 혼자 간 유럽여행, 파리에서 나는 예상과 다른 파리의 쌀쌀한 모습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었다. 물론 아름다운 도시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종종 마주치게 되는 집시들, 대로변을 벗어나면 풍기는 불쾌한 냄새, 비싼 물가, 레스토랑에서 눈에 띄게 안 좋은 자리를 안내하는 서버들 등은 나를
by 권묘정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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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연극,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청소년의 결핍과 대립의 모습을 통해 본, 세상과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 부모의 세계에 갇힌 아이들 - 청소년의 결핍과 대립의 모습을 통해 본, 세상과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 <시놉시스> "다른 애들 하는 거 보면 누가 밑에서 잡아 주는 거 같고. 누가 옆에서 응원해주는 거 같거든. 나도 그러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사진 제공 - 대전예술의전당 준호는 입시경쟁의 불안과 초조함을 여성용 레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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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가 그들에게 권력을 주었나 [TV/드라마]
승츠비, 4차원 막둥이, 배트맨을 만든 사람들
버닝썬 게이트가 밝혀지기 전, 그는 승츠비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었다. 가수 승리의 두 번째 구속 영장 신청이 기각되었다.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가진 가수 승리의 두 번째 구속 영장 신청이 기각된 것을 보고 나는 그가 권력을 가지게 된 경로를 고민하게 되었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예능에서 승리가 대중
by 박해윤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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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항상 사람을 향했던 예술가, 툴루즈 로트렉전
뜨거운 불꽃같은 예술혼으로 가장 낮은 곳의 삶들을 바라보았던 예술가의 삶.
지난 주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툴루즈 로트렉전에 다녀왔다. 부유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했던 툴루즈 로트렉의 삶이, 전시를 보기 전까지는 아주 기구하게 느껴지면서 의문이 들었다. 왜 그렇게 불나방 같은 삶을 살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던 것이다. 좀 더 안정지향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그였음에도
by 석미화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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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튜버, 오늘의 노래를 [문화 전반]
유튜브를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시작하자. 그냥 오늘의 기록을 남기고, “아쉬움은 두고 다음 노래로, 해가 뜨면 다음장으로“ 넘어가자. 잘하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 문화예술은 그리고 콘텐츠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그렇게 오늘을 써나가자. 그 모든 삶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유튜브와 유튜버 오늘은 유튜버(유튜브를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 유튜브를 안 보는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그리고 자주 보는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기 전이나 시간 날 때는 물론 검색 할 때도 유튜브를 이용한다.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공유하고 시청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강력한 영향력을 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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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결혼 이야기"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결혼 이야기"를 보면 결혼에 대한 양가감정에 휩싸인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혼에 대해 꿈꾼 적은 없다. 굳이 따지면 한 번쯤은 해볼 만하지 않을까? 평생 흔들리지 않고 혼자 살 때보다 둘 이상일 때 조금 더 든든하지 않을까. 맛있는 것을 더 많이 나눠먹고 대화를 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일찌감치 행복한 가족이나 행복한 결혼생활도 믿지 않았다. 결혼식이 해피엔딩으로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별로
by 장지원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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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탈사실 시대에 진실과 거짓, 이성과 감정의 사이에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안내서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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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고전 명작의 극적인 해석 "브라더스 카라마조프" [공연]
가깝고도 먼 나라 러시아의 고전 명작을 창작 뮤지컬로 만나다
러시아 문화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우연히 두 번이나 대학교에서 러시아 예술에 관한 교양 수업을 듣고 나서부터였다. 분명 지리적으로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훨씬 가깝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는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 발레 이외에는 이렇다 할 러시아 예술을 접해본 기억이 없다. 도스토옙스키의 소설도 명작이라는 이야기만 들어왔을 뿐, 직접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by 김채윤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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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낮의 감성 [사람]
인턴이 된 후로 느긋이 햇볕을 느끼는 게 사치가 되어버렸다.
인턴이 된 후로 느긋이 햇볕을 느끼는 게 사치가 되어버렸다. 아, 백수가 되고 싶다. 돈 많은 백수. 될 수 없다면 평생 학생이고 싶다. 학생 때는 그토록 사회인이 되고 싶었는데 말이다. 아니면 은퇴를 눈앞에 둔 사람이 되고 싶다. 몇 개월만 있으면 햇볕을 쐬며 돌아다닐 수 있고, 늘어지게 멍하니 있어도 되니까, 좋겠네. 감기에 들었다. 반차를 쓰고 병원
by 서휘명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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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로티시즘과 검열, 그 속의 여성 - 야한 영화의 정치학 [도서]
이 책은 궁극적으로 여성의 몸과 성의 역사이자, 인간의, 혹은 가부장 중심의 문명이 그것들을 어떻게 이용했는지의 기록이다.
부모님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새삼 한국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 속도에 놀라곤 한다. 오늘날의 영화관은 명절이면 온 가족이 갈 정도로 건전한 오락의 대표 공간이다. 그러나, 부모님 이야기 속 영화관은 사뭇 달랐다. 그 시절, 영화관은 학생들이 몰래 갔다 걸리기라도 하면 큰일이 나는 은밀하고 불건전한 공간이었다. 책을 읽기 전까진 '영화관'과 '불건전
by 이영진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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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행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 연극 "듀랑고"
이민자 가족 간의 단절과 소통에 대한 연극 <듀랑고>
언젠가 괴로운 나머지 여행을 떠나기만을 고대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방학이 되자마자 티켓을 끊고 어딘가로 떠났다. 여행은 즐거웠지만 본래 내 기대와는 달랐다. 흔히 사람들은 여행을 다녀오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그때의 기억으로 힘든 것들을 위로하면서 산다고 했다. 혹은 책을 읽으면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성장하고 현실에 마주한 일들이 턱턱 해
by 연승현 에디터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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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와 함께 보내는 오늘의 하루 -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도서]
시를 느낀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마음의 잔잔함을 얻고자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샀다. 시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명한 시인들의 이름은 나름 꽤 알고 있다고 자부하여 여러가지 시집 중에서 고심하다가 유명 시인들의 시가 한데 엮여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시에 대해 조금은 무심한 나이지만 이 시에 나와 있는 시인들은
by 허연수 에디터 2020.01.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