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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장 분석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문장의 일"
문장을 판별하고 분석할 줄 알아야 글을 잘 쓸 수 있다.
처음 글을 쓸 때가 떠오른다. 남들처럼 논리적이며 긴 글, 지식인의 향기가 진동하는 글을 쓰겠다고 무작정 덤벼들었다. 얄팍하기 짝이 없는 견문으로는 어림도 없는 욕심이었다. A4 용지 한 장을 간신히 채우기도 바빴다. 단어 선정부터 막혀서 이삼일을 끙끙대다 글 한 편을 완성했다. 글의 깊이가 얕은 것은 둘째치고, 글을 구성하는 방식조차 몰라 더 어려운 글
by 장지은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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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누런 세상, 그 너머의 사랑 이야기 – 안전가옥 앤솔로지, ‘미세먼지’ [도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가장 트렌디한 그릇에 담아 기억하는 법
전국민적 관심사, 미세먼지 소설의 등장 2019년 상반기. 역대 최고의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고, 날씨검색을 통해 기껏해야 오늘 비가 오는지 정도만 확인하던 사람들은 미세먼지 농도를 제일 먼저 확인하기 시작했다. 중국에 대한 혐오감은 나날이 커졌고, 그와 동시에 중국에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한국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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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공론장을 통한 극적 소통, 연극 "9월"
여성주의 담론으로 해석한 연극 <9월>의 의의
공연장은 크진 않았지만 어딘가 차가운 느낌이었다. 공연장 앞 쪽의 바닥에는 큰 원이 그려져 있었고, 그 뒤로는 의자가 네 개씩 등을 대고 배치되어 있었다. 의자들이 모두 채워지자 배우들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부르며 관객들 앞에 등장했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이내 배우들과 함께 의자로 원 모양을 만들라는 지시가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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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한여름 밤의 꿈 [연극, 명동예술극장]
뒤죽박죽으로 엉켜버린 일이 제일 신나죠!
한여름 밤의 꿈 뒤죽박죽으로 엉켜버린 일이 제일 신나죠! <시놉시스> "날 사랑한다면, 내일 밤 숲으로 와. 거기서 널 기다릴게." 사랑하는 사이인 라이샌더와 허미아. 그러나 허미아의 아버지는 딸에게 디미트리우스와 결혼하기를 강요한다. 허미아의 친구 헬레나는 디미트리우스를 사랑하지만 그의 마음은 허미아를 향할 뿐이다. 엇갈린 네 남녀는 숲으로 향하고, 요괴
by 정지은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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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후회하는 자들
당신의 선택에 확신할 수 있어요?
후회하는 자들 - 돌아보는 사람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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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곳에 가면 - 짙은 아이라인 그리고선, 동대문 야시장 [패션]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더이상 쓸데없는 낭비 구매는 하지 않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친구를 따라 오랜만에 동대문 야시장을 다녀왔다. 그곳의 유명한 골목식당에서 김밥과 가락국수를 먹고 있노라니 지난날 도매시장에서 낭비의 한 획을 그은 일화가 떠올랐다. 오래전, 동대문 야시장의 도매 옷을 구매하는 것이 잠깐 유행한 적이 있다.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때 한참 잡지와 인터넷에 “도매시장에서 호구 되지 않는 법”이라는 기삿
by 정선희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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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엉뚱한 100세 노인에게 배우는 교훈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
할아버지가 창문을 넘어 도망친 이유를 찾아라
연극의 원작이 되는 책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량을 올렸고 영화로 실사화됐으며, 그에 대한 후속편도 나오는 등 아직도 굉장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 또한 1년 전에 동명의 영화를 감상하고 해당 작품까지 읽은 적이 있다. 코미디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by 정일송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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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정용 홈 비디오카메라는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시각예술]
“백남준 작품의 핵심은 곡면 브라운관의 영상”화면이 나오지 않는 백남준의 작품을 보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도 의문이 생긴다.
아라리오뮤지엄에서 만나는 비디오 아티스트 어느 날씨 좋은 날이었다. 이런저런 일들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일에는 전시 감상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차가우면서 따뜻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나뭇잎과 새소리를 귀에 담으면서, 골목길을 천천히 만져본다. 전시 공간이 많은 종로나 홍대를 걷다 보면 새로운 공간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순간보다 가슴 뛰고 설레는 순간이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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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삶에 뿌려둔 웃음 조미료,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거지 거지 그런 거지. 밥 먹는 것이 제일 즐겁다. 세상 뭐 있나? 한 판 놀다 가면 그만인 것을.
우리 민족은 해학과 풍자의 민족이라고 했던가. 조금 어처구니없지만, 어느샌가 수긍하게 되는 거지들의 논리는 우리에게 상쾌한 웃음을 가져다준다. 조선시대 남사당패들의 공연을 보는 관중들의 마음이 이러했을까. 웃음을 해방시키고, 각종 볼거리에 눈을 춤추게 하는 이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단순히 우리 것이기에, 우리 소리라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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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라클 벨리에(La Famille Belier) [영화]
들리지 않지만 보이는 것
정말 좋아하는 카페 사장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그리고 나는 오열을 했다. 영화나 책을 보고 잘 우는 편이 아닌데 정말 혼자 소리까지 내가면서 울면서 봤다. 여담이지만 도대체 나는 어느 포인트에서 우는 걸까 생각을 해보다가 이 영화를 보고 알게 된 사실은 '음악, 노래'가 나를 울린다는 것이었다. 가요보다는 오케스트라나 성악곡을 듣고 많이 운다. 가
by 정두리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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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 프라하로 딴짓하러 오세요 ③
일상을 여행하는 법
딴짓 Episode.03 Nápoje l Kava 원래 주제는 낮에는 티타임, 밤에는 맥주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체코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건 '커피'고, 가장 많이 했던 일이 '카페 찾아다니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프라하의 커피와 카페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Afternoon in Prague ] 가을과 겨울이 한창일 때 체코에 있었습
by 반채은 에디터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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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엄마’라는 이름의 주문 [사람]
세상을 따뜻하게 데우는 존재, 그 이름 ‘엄마’에 관하여
“꼭 적금타는 것 같았어. 엄마는 이번 생이 너무 힘들었어. 정말 너무 피곤했어. 꼭 벌받는 것 같았는데, 너랑 3개월을 더 살아보니까. 이 7년 3개월을 위해서 내가 여태 살았구나, 싶더라.” 자신과 함께 사는 동안 기분이 어땠냐는 딸의 물음에, 엄마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답했다. 바로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중 한 대사이다.
by 김현지 에디터 2019.12.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