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한여름 밤의 꿈 [연극, 명동예술극장]

글 입력 2019.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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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국립극단]한여름 밤의 꿈_포스터.jpg




뒤죽박죽으로 엉켜버린 일이
제일 신나죠!






<시놉시스>
 

"날 사랑한다면, 내일 밤 숲으로 와.
거기서 널 기다릴게."


[국립극단]한여름 밤의 꿈_연습사진_07.jpg


 

사랑하는 사이인 라이샌더와 허미아. 그러나 허미아의 아버지는 딸에게 디미트리우스와 결혼하기를 강요한다. 허미아의 친구 헬레나는 디미트리우스를 사랑하지만 그의 마음은 허미아를 향할 뿐이다.

 

엇갈린 네 남녀는 숲으로 향하고, 요괴의 왕이 여왕을 골탕 먹이기 위해 쓴 마법은 우연히 이들에게까지 미친다. 한편, 사회인 연극을 하는 노동자들은 공작 앞에서 선보일 연극을 연습하기 위해 밤의 숲으로 향하는데...






<기획 노트>


[국립극단]한여름 밤의 꿈_연습사진_04.jpg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희극, 비극, 역사극을 넘나들며 다수의 걸작을 남겼다. 사후 400년이 된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여러 방면으로 재해석되며 수많은 관객을 이끌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적 사랑의 대명사가 되었고, <맥베스>는 야망을, <햄릿>은 복수를 테마로 하는 비극의 원형이 되었다.
 
이중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과 역사극이 꽃을 피웠던 시기에 창작되었다. 당시 발표작 중에서도 특히 작가의 상상력이 온전히 발현된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 <한여름 밤의 꿈>에서는 요괴, 귀족, 서민 등 다양한 세계 설정과 시공간이 어우러진다. 그간 연극뿐 아니라 영화, 클래식, 발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없이 많이 재해석되었다.
 
 
국립극단의 2019년 마지막 작품
재치있는 고전 희극과 환상적인 마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립극단의 마지막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은 2018~2019년을 함께한 국립극단 시즌단원들이 주축이 되었다. 2년간 21편의 작품을 통해 다져진 시즌단원들의 연기 앙상블이 이번 작품에서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마임이스트 고재경이 움직임을 맡아 대사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숨은 감정과 관계성을 극대화하고 마법의 숲에서 벌어지는 행동들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 기묘하고 환상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는 하룻밤을 그린 <한여름 밤의 꿈>에는 귀족과 노동자, 요괴 등 각기 다른 존재들이 등장하고 이에 따라 공간도 다채롭게 변화한다.


[국립극단]한여름 밤의 꿈_홍보사진_03.jpg



++
낭만 희극의 옷을 벗고
'B급 코미디'로 무장하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문삼화는 작품의 본질을 자신만의 코드로 해석하고 소화하는 연출가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도, 고전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현대 관객들이 조금 더 친밀하게 웃을 수 있도록 현 시대와의 접점을 찾아간다. 직공 대신 오토바이 배달원이나 인형탈 알바생을 등장시켜 공감을 더하고 풍자를 강화한다.
 
낭만을 걷어낸 자리에 유쾌한 코미디가 자리했다. 그러나 이면에는 결코 상쾌하게 웃을 수만은 없는 풍자가 깔려 있다. '갑'과 '을'의 갈등부터 사랑을 무기로 한 연인들의 갈등까지, 문삼화 연출은 "현실에서는 불가피하게 계급 간의 충돌이 발생하고, 사랑에도 어쩔 수 없이 조건이 개입된다"며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알렸다.






한여름 밤의 꿈
 

일자 : 2019.12.04 ~ 2019.12.29

시간
평일 7시 30분
주말 및 12월 20일, 25일 3시

장소 : 명동예술극장

티켓가격
R석 50,000
S석 35,000
A석 20,000

제작
국립극단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시간
120분





국립극단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공연 <원술랑>을 시작으로 65년간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단체로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연극 제작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서울역 뒤편 서계동에 둥지를 튼 이후, 연간 20여 편의 공연제작과 각종 교육사업, 출판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2015년에는 70년대까지 국립극단의 전속 극장이었던 명동예술극장을 승계하였고, 시즌단원을 선발하여, 명실 공히 연극제작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을 실현하였다.
 



[정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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