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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날이면 -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따뜻한 도서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한 권, 어떠세요?
어릴 적 서양 영화나 만화에서 따뜻한 벽난로 앞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손주들 손에는 따뜻한 핫초코가 하나 들려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책을 읽다 보면 내가 꼭 손주가 된 기분이다. 평화롭게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핫초코를 마시는 어린
by 김혜원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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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판을 깨는 광대, 그들이 깨고 싶었던 신분의 벽 - 딴소리 판
약자라는 이유로 희생을 강요받았던 판소리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쓴 글.
올해, 전통 서사와 관련된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지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내가 얼마나 전통 서사에 관심이 없는지, 그로 인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말이다. 무관심한 것을 넘어 조금 싫어하기도 했다. 천편일률적으로 권선징악만을 내세우는 것도, 그 안에 (안 좋은) 유교적 가치관이 묻어나는 것도 싫었다. 그런 내가 이 공연을 보기로 다짐한 것은 김애란 작가
by 진금미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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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 윤희에게 [영화]
“눈이 언제 그치려나...”
《윤희에게》는 한 때 사랑하던 사이였던 윤희와 준이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윤희는 이혼한 뒤 고등학생인 딸 새봄과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일본에 사는 옛사랑 준으로부터 편지가 한통 오고, 이를 윤희가 발견하기 전에 새봄이 먼저 읽게 된다. 새봄은 윤희와 준의 재회를 위해 엄마에게 일본 여행을 제안하게 된다. 한편 수의사인 준은 일본
by 한승빈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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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43] 후회하는 자들
당신의 선택에 확신할 수 있어요?
후회하는 자들 - 돌아보는 사람들- <문화초대 일자> 후회하는 자들 2019.12.07 토요일, 오후 4시 2019.12.08 일요일, 오후 4시 2019.12.10 화요일, 오후 8시 2019.12.11 수요일, 오후 8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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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신화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 At Eternity's Gate - 신화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시놉시스> "내가 보는 것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운명의 친구 폴 고갱을 만난다. 그 마저도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신이 준 선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한다. 불멸의 걸작
by 박형주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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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9월, 우리의 풍경 - 연극 9월
그들의 "9월"이 나를 스쳤다.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9월>의 공연장에서 만난 우리는 모두 어딘가 닮아 있었다. 낯선 공연장의 모습에 긴장해 있었고, 눈치 게임을 하듯 자리에 앉아 공연을 기다렸다. 자유롭게 흐트러진 의자에 앉아 발을 까딱이던 중, 음악과 함께 배우들이 춤을 추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공연장 내에 그려진 원에 둘러앉아
by 최은희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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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잃을 것 없는 거지 8총사의 깽판 한바탕 - 딴소리 판 [공연]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코미디 빅리그>
대화가 글로 옮겨지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잃는다. 발화자의 음색과 톤, 감정, 글로 미처 옮기지 못한 그전의 맥락까지, 대화가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그것들을 다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레 해당 발화 안에 녹아 있다. 하지만 그것이 글로 옮겨졌을 때, 제삼자의 시선에선 그 많은 요소가 생명력을 잃는다. 독자는 오직 주어진 사실에 집중하고 떠들썩하게 영향을
by 정일송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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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뽕짝’의 반란 [문화 전반]
세대 간 문화의 대통합, 그 중심에는 트로트가 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지난 11월 11일, 엄청난 인파가 한 가수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어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이고, 톱스타 중의 톱스타만 가능하다는 콘서트 지상파 중계도 함께 진행되는 공연이었다. 핑크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하고 두 손에는 응원봉과 슬로건을 꼭 쥔 가수의 팬들은 ‘아이돌 팬미팅의 성지’라
by 김현지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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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른아홉, 열아홉' - 어떻게 입고, 왜 입고, 왜 좋을까? [패션]
내가 입고 싶은 것, 나를 보여주는 스타일을 당당하게 입자.
킬링타임용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 영화를 발견했다. 서른아홉 살의 패션 에디터 알리스와 평범한 대학생 발타자르의 연애사. 어느 것 하나 나에게 흥미롭지 않은 소재가 없었다. 패션 에디터를 지망하는 나였고, 사랑에 나이는 관계없다는 주의였고, 20살 연상녀와 연하남의 연애는 흔히 보지 못한 스토리였다. 아마 이 영화가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사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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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그림에 눈이 오래 머물렀다면, 당신은 아마도. - 그림 처방전
마음의 여유가 생겨 그림 옆에 글 한 두 조각을 읽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직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나도 내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어’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그런 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적어도 그것을 직시하는 것을 도와주는 책이 여기 있다. 바로 미술 치료사 김선현의 ‘그림 처방전’ 도서이다. 저자는 세월호 사건, 포항 지진 등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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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책만 읽으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 문장의 일
험난하기만 한 좋은 문장의 길
글을 잘 쓰고 싶다. 모두가 감탄할 만한 대단한 문장을 쓰고 싶다. 그런 문장들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하고 싶다. 그 책 표지에 당당하게 내 이름을 올리고 싶다. 독자들은 내 책을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곧바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다. 그렇게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어 작가 지망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하고 싶다.
by 진금미 에디터 2019.11.2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