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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운동하는 여자 : 체육관에서 만난 페미니즘 [도서]
대상화된 몸을 향한 사랑, 그 종류가 달라졌을 뿐
오늘날은 모두가 이렇게 말한다. “뚱뚱한 건 끔찍해. 하지만 극단적으로 마른 것도 끔찍하지. 모두 건강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친구들이여, 우리의 건강 집착증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이다. “몸매는 걱정하지 말고 건강에만 신경 써.” 표현만 달라졌다뿐이지, 우리의 신체는 전과 똑같이 억압당하고 있다. <운동하는 여자>, 양민영 이 책을 읽고 상당히
by 박지수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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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전시 "베르나르 뷔페"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Review] 그의 시선이 닿은 것들은 예술이 되었다. 베르나르 뷔페 展 사람들은 내게 거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이 캔버스를 한 번 보세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예요. -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는 전시관 내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 이제는 잊지 않을 그의 이름, 베르나르 뷔페 본 전시를 가기 전까지, 그의 이름을 들
by 고혜원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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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이가 들수록 보이는 것들 [음악]
나이가 들수록 볼 수 있게 된 부모님과 글쓰기에 대하여.
팝송을 즐겨 듣는 편이다. 그래서 팝송 가사를 해석해주는 채널의 영상 역시 즐겨 본다. Sasha Sloan의 <Older>는 습관처럼 해당 채널의 새로 업로드된 영상을 클릭한 어느 날, 한순간에 내 마음으로 들어왔다. 이미 들어봤었고, 멜로디가 참 감미롭다는 생각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던 노래였다. 그러나 그 감미로운 멜로디에, 달콤한 목소리
by 진금미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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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행의 시대 속에서 역류하는 연어 [여행]
설레는 여행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들
방학이 시작되었고 장마가 다가온다. 주변에서는 여름휴가를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봄부터 짜고 있었다. 대부분이 해외여행, 상황이 마땅치 않으면 국내 여행 등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한다. 이제는 휴가철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게 어색할 정도이다. “너는 어디 안 가?”로 방학 때 할 일을 물어보는 건 이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by 한민정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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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패션으로 보는 심리 상담,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패션 스타일링으로 옷에 담긴 불안감과 트라우마 극복하기
<나는 나를 입는다> 이 책은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오한나 씨가 쓴 스타일링 비법에 관한 책이다. 많은 패션 관련 서적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는가에 초점을 맞출 줄 알았다. 당연히 패션이란 건, 외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누군가 알지 못하는 제삼자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내 생각
by 박지수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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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삶을 위한 영어 - 단단한 영어공부 [도서]
삶을 위한 영어공부
영어. 영어라면 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혀왔다. 처음 영어를 배울 때는 남들이 배우는 거니까, 남들 따라서 배운 것이고, 중고등학교 때는 오직 시험을 위해 공부했기 때문에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 지금은 영어가 풀리지 않는 퍼즐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자유롭게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을지, 지금 영어 공부 방법이 맞는 건지, 실력이
by 오지영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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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줄리엣을 사랑한 줄리엣 - '줄리엣과 줄리엣' 리뷰 [공연]
여성 퀴어 서사만의 맥락
고전, 이 두 글자에 담긴 시간과 힘은 어마어마하다. 현대적 감성을 세련된 언어로 충분하게 담아낸 작품도 많건만, 우리는 몇 백 년이 지나도록 같은 작품을 향유한다. 사실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더라도 고전이라는 이유 하나로 꾸역꾸역 페이지를 넘기기도 한다.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한 거야? 라고 묻고 싶더라도 꾹 참는다. 왜? 고전이니까. 하지만 동시에, 우리
by 정지은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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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연필심으로 눌러쓴 흔적처럼
아트인사이트가 내게 남기고 간 흔적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얻게 된 세 가지 “00아 집에 꿀 발라 놨어?” 아트인사이트를 시작하고부터 난 수업이 끝나면 후다닥 기숙사로 향했다. 생각보다 나의 글쓰기는 기어가는 거북이처럼 진전이 느렸기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학기엔 홀라당 없어지는 나를 보며
by 정일송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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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나와 타인의 이야기
기억된다는 것은 1. 우선 책의 제목인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라는 문장은 읽어보니 책 100 페이지 "기억과 죽음" 편에서 온 거였다. 사실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선택한 거였는데, 저자는 죽음보다는 사람에 더 초점을 맞춘 거였더라. 그리고 곧바로 깨달았다. 아, 내가 죽는 건 둘째치고 죽고 난 다음 주변에서 일어날 반응이 더 중요하겠구나
by 김다연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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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국, 우리는 서로의 따스한 온기가 필요한거야 [도서]
따뜻한 호의를 베풀어준 모든 고마운 이들에게: 도서 <베를린 일기> 리뷰
<베를린 일기>. 도서관에서 책들을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다. 예쁘장한 분홍색 표지를 지닌 이 책은 어느 작가가 베를린에서 보낸 하루하루가 담긴 일기였다. 지난 여름 다녀온 베를린은 정말 좋았기에 빌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누워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작가는 어느 문화단체의 후원을 받고 약 3달 동안 독일 베를린
by 임정은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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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행의 이유, 삶의 이유 [도서]
떠나고 싶어짐과 동시에 다시 돌아올 용기를 건네주는 책
사실 여행이라는 건 일상의 지겨움과 복잡스러움을 벗어나기 위해 떠나는 거라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막상 떠나온 여행은 일상보다 복잡하고 피곤하고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그러면서도 그 여행이라는 감정에 빠져 다시금 그것으로 빠져버리고 싶어지는 것 같다. 그의 신작, 에세이 "여행의 이유"에서 김영하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영감을 얻기 위해서 혹은 글을 쓰기
by 김소현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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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상 속의 영화 관람 - 필로 'FILO'
잡지 <FILO>
<FILO>는 ‘영화’를 뜻하는 'film'과 ‘어떤 것을 좋아하는’이란 뜻의 ‘philo-'를 결합한 말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글의 행로로 옯겨보고자 하는 격월간 잡지다. 활발히 활동중인 5명의 현역 영화 평론가가 고정 필진으로 참여하며, 매호 다양한 해외, 초대 필진이 함께 동시대 영화를 중심적으로 다룬다. * 영화 잡지를 받아보기로 한
by 김민혜 에디터 2019.06.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