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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아있는 브레히트와의 만남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공연예술]
이윤택 연출, 연희단거리패의 <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솔직히 말하면, 나는 브레히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건방진 생각은 애석하게도 그의 이름을 공연장이 아닌 강의실에서 먼저 접하면서 시작되었다. 연극사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그의 이름은 매 시험마다 나에게 즐거움보다는 고통을 안겨 주었고, 브레히트의 작품은 따분하고 계몽적이기만 할 것이라는 반발심 내지는 편견이 무의식 중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연희단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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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Talks] 안녕 오랜만이야!
몇 달 전까지 같은 기숙사에 살았던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한 친구가 산타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를 포함해서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셀카와 지금 있는 곳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안부 인사를 했습니다. 다들 정말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계속 연락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by 지윤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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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현실을 마주하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을 기다리며...
[Preview] 현실을 마주하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을 기다리며... "미래는 더 나으리라 믿고 살아야지" -극 중 선미의 대사-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의 문화콘텐츠에서 빠지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작품이 주는 메세지입니다. 물론 흔히들 말하는 킬링타
by 고혜원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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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래는 더 나으리라 믿고 살아야지,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몇년전만해도 의무처럼 여기던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 나이쯤은 결혼해야지, 하는 세대간의 결혼관을 들여다보면 그 당시 사회경제 전반에 깔린 사람들의 삶도 보이는 듯 하다. 요즘은 어떨까. '결혼적령기'를 맞이한 남-녀 누구나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말을 소신껏 밝혀도 핀잔받지 않는 세대다. '황혼이혼
by 박유민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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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37
밤하늘의 별이 되어 네 하늘을 비추면
그 언어들이 아름다운 반짝임으로 네게 전해질까
* 네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망설임에 망설임으로 감싸져서 언어가 아닌 하나의 형태가 되어 배회 할 때 나는 이것들을 내가 머무는 밤하늘에 띄워 보내 밤하늘의 별이 되어 네 하늘을 비추면 그 언어들이 아름다운 반짝임으로 네게 전해질까 라며 작은 바람과 함께 - 고백 -
by 오예찬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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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다양성의 아름다움, 에세이 '다르면 다를수록'
남들보다 더 잘, 남들보다 더 많이,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경쟁으로 가득 찬 사회 속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늘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체제 속에서 살아 왔다. 그러나 우습게도 사람들은 무언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배척하기도 한다. 개성이 두드러지는 사회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사람은 너무'튀지'않게 주변 시선을 신경쓰기도
by 심소영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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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비로운 ASMR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문화 전반]
ASMR의 간단한 소개와 우리 사회의 불안에 대하여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책 넘기는 소리, 책상 두드리는 소리 누구나 하나쯤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가 있다. 그 소리만 들으면 안정감을 느끼는 것들. 그런 소리들만 모아서 우리에게 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이 바로 ASMR 콘텐츠이다. ASMR은 자율 감각 쾌락반응의 약자로, 특정 소리를 들을 때 기분 좋은 소름 돋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호주나 미국 등에
by 송아현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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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감성과 만난 생태 에세이,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자연, 동물, 인간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 학계와 대중을 아우르는 최재천 교수의 솔직 담백한 글맛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에서 동‧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에게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by 윤단아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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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랑하고 싶다면, 에세이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두 달 전 즈음 에코페미니즘 강연에 참석했다. 연사 중 채식요리연구가도 있었는데, 그녀가 한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페미니즘과 채식주의는 어쩌면 크게 다를 게 없다며, 공감으로써 채식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만원지하철의 경험으로 평생 우리 안에서 꼼짝하지 못하는 돼지의 답답함에 공감할 수 있고, 전쟁 중 일어난 끔찍한 학살의 기억을 AI 때
by 최예원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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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중국전문가의 녹록치 않았던 현장경험 - 도서 "중국진출 새로운 접근방식"
나라대 나라의 외교관계는 절대 녹록지 않다. 수많은 이해관계와 국제법이 얽혀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시 단순히 민사상의 문제로 보는 그런 간단한 트러블이 아니다. 우리는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통해 개인의 중국 진출에도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2017년,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이하였고 이제 곧 다가올 2018년에는 26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중국과의 긴장과 완화 관계를 끊임없이 유지했지만, 사실상 중국과는 어느정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6년 7월 THAAD 배치를 전격 선언하면서 중국과의 관계는 외교, 정치, 경제, 문화를 넘어 연예인들의 한류활동까지 적
by 우정연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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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展 [전시]
어느덧 2017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에는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과 함께 이룬 것이 별로 없다는 후회감에 젖어 든다. 그렇다고 계속 낙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이 심란한 마음을 전시회로 달래볼까 한다. 현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展>를 진행하고 있다. 알렉산더 지라드(1907-1993)는 20세
by 정바름 에디터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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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다양성의 가치 – 도서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자연이 인간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최재천 교수의 이름을 처음으로 만났던 때가 언젠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디서 보았는지는 기억한다. 국어교과서의 한 글이었다.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글에서 외래종의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파괴를 언어 생활과 연결시켜 설명했다. 이 글도 그렇지만 최재천 교수는 특정 분야에 고립된 학자의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질문을 던지는 지식인이다. 그런 그가 자연
by 김마루 에디터 2017.12.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