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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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유식한 대학교수 부모님으로부터 ‘안톤 체홉’의 연극 속 등장인물의 이름을 선물 받은 ‘바냐’와 ‘소냐’와 ‘마샤’ 남매. 평화롭지만 그만큼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년의 백수 ‘바냐’와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 증사을 보이는 중년의 노처녀 ‘소냐’에게 완녀의 섹시스타 ‘마샤’가 젊고 섹시한 애인을 대동하고 찾아온다. 결혼은커녕 변변한 연애조차 못한 ‘소냐’ 앞에 5번이나 이혼을 하고 이제는 젊은 애인 스파이크까지 데리고 나타난 밉상 ‘마샤’는 심지어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을 팔겠다고 선언한다. 심란한 바냐와 소냐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샤는 코스튬 파티를 가자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의상을 펼쳐 보이고 그 와중에 스파이크는 예쁜 옆집 아가씨 ‘나나’를 집에 데리고 와 ‘마샤’의 신경을 긁는다. 그리스 예언자 이름을 가진 청소부 카산드라가 아침부터 쏟아내는 불길한 예언 속에 순탄치 않은 하루를 보내는 이 가족, 과연 하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공연기간 2014-12-05~2015-01-04
시간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12/25(목) 오후 2시, 6시 2회 공연 * 12/31(수) 오후 4시, 8시 2회 공연
* 1/1(목) 공연 없음
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러닝타임 160분
연령 만12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R석 55,000원/ S석 40,000원/ A석 25,000원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조예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