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장동분 개인전 _ 가언선행(10/29~11/4)
글 입력 2014.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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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사건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 해결의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그만큼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서의그 기능은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달라지지 않았다.현대사회의 많은 대중들이 인문학을 중요시 하는 것 또한 이러한 풍토에 지나지 않는다.본 전시 ‘가정 장동분의 가언선행전’은 옛 선조들이 글을 배우기 시작한 때에서부터 시작된다.그들이 마음을 다스리고, 도덕적 규범을 배우던 매개체로서의 전통적 서예기법을 통하여선조들이 얼마만큼 아름다운 말과 행동을 중요시 여겼는지를 말해주는 작품들을 보여준다.또한 그 본질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비평
김명석 (코아스페이스)
- 작가소개 -
가정 장동분은 많은 작가들이 서예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다양한 변화를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도,꿋꿋하게 전통적 서예의 기법을 고집하여 작업하고 있는 작가이다.그녀의 작업은 옛 고전의 다양한 문헌으로서의 의미를 학습하고 자신의 다양한 서체로 그 내용을 표현하며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화두를 던져주는 중요한 전통적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기간 : 2014.10.29 (수) ~ 2014.11.04 (화)
장소 : 광화랑
시간 : 오전11시~ 오후8시30분
(전시 마지막 날 오후 1시까지)
문의 : 02-399-1167
연령 : 전연령 관람가능합니다.
티켓 : 무료 전시입니다.세종문화회관 http://www.sejongpac.or.kr/[김현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