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의 춘천어린이회관 일대에서 2002년부터 매년 여름에 열리는 야외 공연예술 축제로 2002년 8월 3일 '2002 춘천무용축제, 춤바람! 강바람!'으로 처음 열렸는데 현대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춘천어린이회관의 건축미와 공연무대의 가치에 반한 몇몇 공연 기획자와 스태프 그리고 공연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여 만든 축제였다. 야외음악당을 갖추고 있는 이 회관은 건축미 뿐 아니라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있고 훌륭한 공연이 펼쳐질 수 있는 장소로 확립되어갔다. 2회까지는 무용에 한정되었지만 2004년인 3회부터 춘천아트페스티벌로 명명해 연극과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만드는 축제다.

도네이션 축제 : 십시일반으로 만든 이 축제는 기획자와 공연자, 스태프가 재능을 기부해 만들었다.

 

고전 무용의 모습이다.

무용 외에 남해안 별신굿을 볼 수 있는데 경남 통영시를 중심으로 남해안 주변 농어촌 마을에서 이뤄지는 공동제의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다. 풍어의 기원, 마을의 무사와 풍농, 여행자의 교통사고 방지까지.. 지역 고유 공동체적 신앙의식과 문화전달 매게체로 우리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윤석의 덧배기춤도 볼 수 있는데 경상도식 자진모리 장단의 이름으로 이 지역 남자들이 마당에서 추는 춤을 말한다. 격식이나 순서 없이 추는 춤으로 아티스트 이윤석은 제 7호 고성오광대의 예능보유자이며 중요무형문화제 7호로 훌륭한 춤꾼이다.

 

재즈트리오 강윤미와 박치음 아티스트 등의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춘천 아티스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것은 무용이다. 무용프로그램에서는 일상적 소재에 테크니컷하게 표현하여 홍승엽 아티스트와 댄스컴퍼니 더바디, 고블린파티, 컴퍼니J, 이태상댄스컴퍼니의 무대가 이어진다.

[전통] 남해안 별신굿, 이윤석, 김미선, 이미영, 유경희, 김용복, 전은경, 최경자

 

[음악] 박치음, 모퉁이 밴드, 최윤미 트리오, 강윤미 트리오

 

[연극] 메밀꽃 필 무렵

 

[무용] 홍승엽, 댄스컴퍼니 더바디, 고블린 파티, 컴퍼니J, 이태상 댄스 컴퍼니

 

[부대행사] 페스티벌 클럽, 프롬나드 시네마, 축제워크숍, 무대기술워크숍

페스티벌 클럽-아티스트와 스태프, 관객이 자유롭게 만나는 네트워크 공간

 

(축제극장몸짓 카페에서 8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 공연예약 ] 2014년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모든 공연과 야외 영화 관람이 모두 무료이다. 클럽스토리 음악 공연과 야외 영화는 예약없이 과람이 가능하지만, 공연은 한정된 객석 수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온라인과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며 공연 하루 전 그리고 당일에는 1시간 전부터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1인 최대 4인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예매하기에 좋다.

전화문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티켓취소는 공연 1시간 전까지 전화로 가능하다.

어린이 워크숍

몸의 움직임을 통해 평소의 생각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놀이시간이다. 요즘에는 밀가루나 일상 생활소품들을 다른 소재로 만든 물건들을 만져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가 유행이다. 교육에 좋아 부모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어린이 워크숍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장소 :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112 (효자동)

 

 

사이트 : http://www.cc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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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251-0545

 

( 출처 : 공식홈페이지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