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대본을 가지고 벌어지는 반전의 반전 연극,데스트랩!

글 입력 2014.07.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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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트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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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에 자리잡은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이 주인공이다. 시드니는 등단 이후 계속해서 실패를 겪는다. 실의에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그의 서재로 자신의 극작가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부터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이 도착한다. 시드니는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작품에 점차 매료된다. 그리고 이 작품이 아직 아무에게도 보여진 적 없다는 사실을 알곤 위험한 유혹에 빠진다. 그 날 저녁 시드니의 서재에 학생이 도착하고, 살인을 계획한 시드니와 그의 아내 마이라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데스트랩>을 손에 넣기 위한 “데스트랩”! 1막의 내용은 최후의 승자를 가려내는 내용이다. 2막은 조금 차이가 나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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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은 살인을 계획하는 시드니의 모습, 아내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리 생각하지 말자. 연극 데스트랩은 만 13세이상부터 볼 수 있으며, 9월 2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꼭, 반전영화 등 작품을 볼 때 미리 생각하는 사람들은 혼돈에 몰입이 안될 수도 있다. 생각보다 대사가 많아 지루할수도 있다. 코믹과 스릴러의 경계에서 우리나라에 잘 맞게 각색했다고 하니, 조금만 기대를 가지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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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발표한 뒤 미국에서 4년 동안 2,000회 가깝게 공연된 작품으로 지난 9일부터 한국에서 초연되고 있다. 극 중에서 대본을 태우는 장면이 3번정도 나온다. 연기가 나는데 때에 따라 1열과 2열은 연기를 맞을 수도 있다. 도입부에는 왜 코믹인가 하다가도 후반부로 갈수록 웃음과 놀라움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전체적으로 작품을 다 보고 나면 만족할만한 평가를 가질 수 있는 작품. 데스트랩! 올 여름, 공포영화보다 더 추천!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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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은 짧기 때문에 극을 보는 내내 볼 사람들은 잘봐야 한다.
그리고 G열이 가장 무난하게 보기 좋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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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문화공장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52

혜화역 1,2번 출구에서 이동 .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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