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연극 '만리향' [성수아트홀]

글 입력 2017.05.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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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리향


만리향.gif



 상처주고 위로받는 그 이름, 가족 

"만리향"




-시놉시스-


도시 외곽의 중국음식점 만리향.

한때는 방송국 맛집으로 선정되어
손님이 우글대던 곳이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째아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파리만 들끓는 곳으로 전락한다.

유도선수인 셋째 딸이 운동도 그만두고
배달 일을 도우며 안간힘을 써보지만
상황을 달라지지 않고,
꼴통 취급 받던 둘째 아들은 가출을 해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적장애가 있던
막내마저 어느날,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그리고 5년 후, 장보러 나간 어머니가
시장에서 막내를 목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감상 포인트-


POINT 1.
주목 받는 극작가와 극단의 이유있는 만남!

극발전소 301의 대표 정범철은 김원 작가와 
<만리향>을 함께하게 된 이유를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동시대 가족의 의미에 대하여 천착하다.
둘째, 인물의 캐릭터가 개성 있게 구축되어 있다.
셋째, 젊은 극작가의 뚝심이 보인다.


POINT 2.
나는 어떠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는가.

<만리향>의 극 중 구성원은 '작은' 한 가족이지만,
관객들에게 나 자신이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고 살았는지
'큰'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POINT 3.
개성 넘치는 캐스팅이 맛있는 만리향.

2014년 초연 이후 재연과 삼연을 거치면서
2호점,3호점을 오픈하여,
대학로의 잔뼈 굵은 배우들의 호연에 주목받은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사연을 맞아, 다양한 작품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합류하여 4호점이 새롭게 오픈하였다.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만리향의 가족들을 기대하는 재미 또한 흥미진진 할 것이다.



-리뷰

"
누구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가족의 실종과 죽음, 배다른 형제의 이야기 등
이 시대의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담아내지만 방식은 결코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모든 중요한 이야기와 시간들은
무심하게 내뱉어지고 있으며,
그 무심함 덕분에 관객들은 더욱 묵직한 무언가를 가져가게 된다.
"

-뉴스컬쳐-



-공연 정보-


<만리향>


기간
2017년 5월 11일-6월 4일
장소 
성수아트홀 
시간 
화-금 20시/토 16,19시/일 16시
러닝타임 
100분
관람연령 
만 8세 이상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출연
김곽경희 유안 장원영 박복안 한일규 권오중
최은경 문지영 김지은 정서연 문학연
송영주 이성순 명인호 주진오 
주관 
성수아트홀 / 극발전소301
주최 
성동문화재단




문의 
02-6498-0403
예매



-상세 포스터-

 
만리향 상세.jpg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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