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
글 입력 2017.05.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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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1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표지_앞면.jpg
 

◆도서 정보◆

저자: 이상묵, 임승현
출간일: 2017년 4월 26일 
출판사: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판형: 신국판 변형(210×225) 
분량: 40쪽
가격:12,000원 
ISBN: 979-11-85973-25-8(77810) / 979-11-85973-24-1(세트)



◆출판사 서평◆

시인인 이상묵 작가의 이야기와 한국화로 유명한 임승현 작가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다.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작가들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띄게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세 주인공의 이야기와 그림은 쓰레기장이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이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신과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보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상묵 (요셉과 베냐민)
1962년 충북 단양에서 출생하여 제천에서 성장하였다. 목원대, 감신대, Trininty에서 공부했으며 첫 목회를 시작하던 24살 때(1985년)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 강원일보, 크리스챤신문, 국민일보에서 상을 받았다. 강원도 평창, 횡성, 원주, 춘천에서, 지금은 아라리의 고장, 정선감리교회 담임목사이다. 감리교 어린이찬송가 및 웨슬리 찬송가 운영위원이며 시집으로는 ‘호주머니 속에 묻어난 그리움’이 있다.
 
-임승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 7회와 100여회의 단체전을 열었고,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 작화에 참여하였다. 어린이 책 ‘아버지의 달력’, ‘해치를 깨워라’, ‘동물들이 사는 세상’, ‘내 이름은 다람쥐’ 등 그림으로 다양한 책과 전시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전달하기 위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주한프랑스 대사관 주최 루브르 소묘대전에서 ‘특별상’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주최 경기아트페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추천의 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심장은 뛰고 있고
그래서 우린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그림책 작가 안세정



◆책을 기다리며◆


글을 쓰는 오늘은 5월 5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서
나와 가장 멀어진 날인 어린이 날.

어린이 비슷한 그 무엇도 아니고,
동심은 저만치 달아나있다.
이젠 아이들에게 '언니(누나)가~' 하던 나는
어느새 이모(고모) 소리가 더 쉽게 나온다.

어른이 되어서도 피터팬 같을 줄 알았던 나는
그냥 평범한 성인이 되어 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나아야 할텐데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언제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다.
아이들이 보고 접하는 모든 건 어른이 만드는데,
어른의 기준으로 '이 정도면 괜찮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아이들은 미래를 살아가는 존재라서
기준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써야 한다고.
애니메이션 속 담배가 사탕으로 바뀌고,
칼을 까맣게 칠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아이를
상대로 하는 모든 것들이 신경쓰였다.
내가 자라온 기준으로 애들을
보고 대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동화를 쓰는 사람들이 신기해졌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에게 자극을 주고 교훈을 주고
감동을 주는 작가들은
어떤 감성을 가지고 있을까.

아이를 상대로 창작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서점이나 도서전에서 동화책을 구경하긴 했지만,
동화책을 직접 읽은 기억은 조금 멀리 있다.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을
나는 어떻게 볼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된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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