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제주도의 진실을 알아보자!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글 입력 2017.03.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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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제주!

여러분에게 제주도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돌, 여자, 바람이 많은 삼다도?
오메기떡? 한라산?



제게 제주는 돌아가고싶은 편안한 여행지였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로부터 위안을 얻고
조용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힐링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제주도가 아니라
진짜의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과
매년 1만명이상이 제주에 정착할만큼 
아름다움을 내포하는 제주의 진짜모습을 보여주고자 작가는 
`제주는 그런곳이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책소개

우리에게는 낙원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인 그곳, 제주를 아세요?
 
사람들은 제주도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보물섬’이란 뜻엔 낭만도 있고, 
캐내지 못한 진짜 보물이 있을 것도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제주를 찾는다. 
요즘은 ‘몰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듯
너나 할 것 없이 제주에 빠져들어,
제주에 몰려드는 현실이다.
 
매년 1000만명이 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주를 보러 간다. 외국인도 가세를 한다.
외국인도 300만명이 넘는다. 
그렇다면 매년 1300만명 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제주를 찾는 셈이다.
이젠 아예 눌러 앉는 이들도 있다. 
매월 1000명씩, 매년 1만명 이상이 제주에 정착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제주를 찾는 흐름은 과연 좋을까, 나쁠까.
‘좋다’라는 것과 ‘나쁘다’라는 경계는
확연한 구분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아주 희미하듯 경계가 없기도 하다. 
아니,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그런 단어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제주를 찾는다고 보면 맞을 게다. 
그런데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넘치는데
과연 제주를 밟는 이들은 제주를 잘 알기나 할까.
작가는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라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말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꺼내고 있다.
정말 제주도는 그런 곳이 아니라고 말을 건넨다.


책 본문 내용 중에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은 길 위에 널부러진 정체성을 찾으려 무척이나 애를 쓴다. 제주여행을 다니는 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사실 여행은 그래야 한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그 지역의 정체성을 알려는 노력이 먼저여야 한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에서 주인공이 무진을 그토록 찾은 이유도 바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 때문이었다.


올레의 의미를 아시나요?

올레.jpg


우리에게 유명한 올레길은
사실 걷기 좋은 길을 가리키는 말은 아닙니다. 

1코스~20코스까지 개발 된 올레길은
무릇 우리에게 걷기 좋은 코스길로 소개가 되었지만 사실은 
`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뜻하는 제주 고유어 입니다. 

때문에 사실 우리가 풍경을 감상하러 가는 올레길은 
돌담으로 휘어진 올레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정보

 
★20년 지역을 연구해온 시선으로 쓴 제주 문화 여행서★
★한국여행협회 ‘우수여행상품’ 선정★
★변해가는 제주는 제주가 아닙니다★
★제주 여행객 1천만 시대, 공정여행 입문서★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나무발전소-제주_표지_입체.jpg
 
김형훈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6년 4월 15일 | 여행에세이
판형(152*215) | 신국판 무선| 312페이지


[윤효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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