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목소리,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독창회
글 입력 2016.11.0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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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라토리오 제65회 정기연주회메조소프라노 문혜경 독창회2016년 11월 13일(일) 저녁 8시예술의 전당 IBK홀“그녀의 베르디 레퀴엠 노래를 들으면 전율을 느낀다.그녀는 유럽에서도 찾아보기 힘든뛰어난 메조소프라노다.”- 체코 소프라노 Brigita Šulcová“그녀가 나의 할아버지안토닌 드보르작의 노래를 부를 때면감동의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안토닌 드보르작 III세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마이스터 싱어인 메조소프라노 문혜경이 11월 13일(일) 8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세 번째 독창회를 갖는다. 그녀의 목소리는 이미 300여 차례의 음악회를 통해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전 인터뷰에서 “나 자신이 드러나기보다는 연주되는 작품들의 작곡가들이 더 드러나도록 연주하고, 청중과 공감하며 숨 쉬는 아름다운 연주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것처럼, 입으로 소리 내는 음악만이 연주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피아니스트 신지현과 서울오라토리오 세라핌앙상블, 거기에 관객들까지 어우러져 같이 호흡하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 기대된다.Mezzo-sop/Alto 문혜경이번 독창회 무대를 꾸밀 성악가 문혜경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의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본질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인다.Accompanist. 신지현The Prague Conservatoire / Dvorak Academy 대학원 과정(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뒤 오라토리오 오페아 라이라 및 가곡, 기악곡의 반주는 물론 독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프로그램 순서>1.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 to Zion / [메시아] 중 - G. F. Handel2. Qui seded ad dexteram Patris / [b단조 미사] 중 - J.S. Bach3. Kdyz mne stara matka / [집시의 노래] 중 - A. Dvorak4. Agnus Dei - G. Bizet5. Voce di donna - A. Ponchielli6. 비목 / 장일남7. 가고파 / 장일남8. Che faro senza Euridice / 오페라 [오르페오] 중 - C. Gluck9. Mon Coeur S'ouvre a ta voix /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 G. Bizet10. Quid sum miser / [레퀴엠] 중 - G. Verdi11. Liber scriptus / [레퀴엠] 중 - G. Verdi주최서울오라토리오후원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Dvorak AcademyThe Prague Conservatoire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위원회문의02-587-9277, 9272입장권R석 40,000원A석 20,000원[박이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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