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김태형

눈과 귀를 씻을 멋진 공연이 다음주에 있습니다.
글 입력 2016.04.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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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거리를 걷기엔
미세먼지가 많고, 휘리릭 지나가는 짧은 계절 봄.봄.봄
눈과 귀를 씻을 멋진 공연이 다음주에 있습니다.


금호아트홀 <페스티벌 오브 피아니스트> 시리즈에서
부조니의 10개의 오르간 코랄 전주곡,
슈만 피아노 소나타 2번,
리스트의 오르간을 위한 프렐류드와 푸가 a단조와 순례의 해 제2년
봄을 대신할 만큼 좋은 프로그램에
실력 있는 연주자의 공연이라 기대도 큰 공연입니다.


0414_김태형_포스터.jpg
 

서울 태생의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주자입니다.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김태형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비르살라체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2004년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및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처음 이름을 알린 김태형은 이후,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0년 세계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5위에 오르며
국내와 유럽 무대에 저력 있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2013년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 우승으로
영국 무대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하여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등의 무대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포함해
국내외 유수의 실내악 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실내악 무대를 통해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뮌헨을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트리오 가온의 구성원으로도 활약 중입니다



러시아 공연 같은데,
모차르트 라벨 슈베르트 리스트 곡이 나와서 이번공연 예습으로 들었습니다

 



Program

페루치오 부조니
10개의 오르간 코랄 전주곡 중,
KiV B27(J.S Bach, 피아노를 위한 편곡)
Ferrucio Busoni Ten Chorale Preludes for Organ, KiV B27
(transcription for piano after J.S. Bach)(excerpts)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있어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645
소리쳐 부르나이다 Ich ruf' zu dir, BWV639
자오라, 이교도의 구세주여 Nun komm' der Heiden Heiland, BWV659
 

로베르트 슈만
피아노 소나타 제2번 g단조, Op.22
Robert Schumann Piano Sonata No.2 in g minor, Op.22
So rasch wie moglich
Andantino.
Scherzo. Sehr rasch und markiert
Rondo. Presto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오르간을 위한 프렐류드와 푸가 a단조, S.462/1
(J.S. Bach, 피아노를 위한 편곡, BWV543)
Prelude and Fugue for Piano in a minor for Organ, S.462/1
(transcription for piano after J.S. Bach, BWV543)

순례의 해 제2년: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104번, S.161/5
Annees de pelerinage II: Sonetto 104 del Petrarca, S.161/5

'순례의 해' 제2년: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 판타지 S.161/7
Annees de pelerinage II: Apre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 S.161/7



잠깐 클래식 붐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시즌 음악처럼 클래식도 참 다양하고 많은데,
금방 식어버린 듯 해 약간 아쉽습니다.
앞으로 많은 공연들과 축제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연 후 앵콜이 나온다면,
폰세의 인터메조를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주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문의: 02)630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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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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