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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15년 까지 총 10회.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고양어울림누리, 롯데카드아트센터, 이화여자대학교삼성홀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팝, 재즈, 그리고 탱고까지 그녀만의 색깔로 진하게 물들어 펼쳐질 음악들은 과연 어떨까. 이번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릴 ‘한정림의 음악일기’의 세부적인 곡 프로그램이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해진다. 마리아칼라스홀은 최근 여행스케치 토크콘서트와 진킴 더 재즈 유닛 공연을 보러 방문한 적이 있다. 두 공연 다 너무 재밌게 보고 왔던 터라 ‘마리아칼라스홀’이라는 이름이 더욱 반가웠기도 하다. 디테일하고 세련된 음향,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 속에서 따뜻하게 채워질 한정림의 음악일기가 정말 기대되고, 아직 공연 보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예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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