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SIDANCE 2015 서울세계무용축제 - 잉크보트 [선 사이에서]
꿈과 현실 사이, 가수면 상태의 환영과 환상 속 줄다리기
글 입력 2015.09.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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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SIDANCE 2015 서울세계무용축제잉크보트 <선 사이에서>2015년 10월 6일 화요일,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색다른 공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어떤 공연일까요?.....<선 사이에서>라는 작품이었습니다!저는몽환적이면서도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한 느낌의위의 사진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과연 어떤 내용의 작품일까요?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선 사이에서>꿈과 현실 사이, 가수면 상태의 환영과 환상 속 줄다리기잉크보트의 안무가 신이치 요바-코가는2008년 미국 최고 권위의 무용전문지Dance Magazine이 꼽은 ‘주목할만한 25인’에 선정,이사도라 던컨상 위원회가 선정하는 The Izzie Awards 4회 수상 등아방가르드한 다장르 복합공연 스타일로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그로테스크하면서도 아름답고 재미있기도 한 작품으로‘경계에 선 댄서’란 평을 듣고 있는그는일본 부토의 미학을 핵심에 두고 카구라, 합기도, 노 등일본 전통예술 뿐만 아니라 연극, 미디어, 비주얼 아트 등다양한 장르를 섞어가며 현실과 미스터리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선 사이에서>는 신이치가 한국 무용가 이도희를 만나며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에 대해 나눈 대화로부터 시작된 작품입니다.부토와 일본식 극예술, 한국의 샤머니즘이라는이질적인 전통을 바탕으로 잠이 든 상태와 깬 상태 사이의공간에 대해 탐구하는 이 작품 속에서,관객은 부유하는 이미지를 따라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사이의 선’을 찾게 된다. 불합리와 진부함, 아름다움과 공포,샤머니즘과 로큰롤, 상징과 익명성 사이의 공간, 그 경계가 작품 속에서 이어집니다.#예술감독신이치는 1998년 창설된 샌프란시스코의 공연그룹 잉크보트의 예술감독이다.1960년대 일본의 아방가르드한 공연 실험이그의 미학 및 신체 트레이닝의 핵심을 이룬다.신이치는 안나 할프린(Dance Maker), 랠프 레몬(Dance Maker)과함께 훈련과 활동을 계속해서 함께해왔다.미일우호위원회(US/Japan Friendship commission)를 통해신이치는 니혼부요(Nihon Buyo), 카구라(Kagura), 아이기도,샤쿠하치(Shakuhachi, 악기), 노(Noh, 일본 전통 가면극)에 대해 공부했다.신이치는 2008년 Dance Magazine이 꼽은“주목할만한 25인”에 꼽혔고, 2007년 SF Bay Guardian으로부터“Goldie”상을 수상했다.잉크보트는 네 부분에서 “Izzie” (Isadora Duncan) 상을 수상했는데그 내역은 아래와 같다- 2013년 <선 사이에서>로 “Outstanding Achievement in Visual Design”2009년 으로 “Outstanding Company Performance”2004년 으로 “Outstanding Performance”2003년 으로 “Outstanding Achievement in Visual Design”.<선 사이에서>라는 작품은제가 앞서 소개한 <그라인드>와 마찬가지로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15의 공연 중 하나입니다!<선 사이에서>, <그라인드>등 여러 훌륭한 무대를 꾸미는서울세계무용축제는 어떤 축제일까요?서울세계무용축제 2015 SIDANCE 2015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학교 메리홀,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스페인,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미국, 터키, 팔레스타인,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31개국, 54개 단체, 43개 작품이 진행되는 축제입니다.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할인정보 입니다!알찬 행사까지!!9월부터 10월까지 딱 가을에 열리는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15단순한 무용무대가 아닌 스토리와특별한 구성으로 가득찬 무대들일 것같아정말 기대가 됩니다!!<선 사이에서> 기대하겠습니다![한지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