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국립발레단 제 155회 정기공연

글 입력 2014.05.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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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국립발레단 제 155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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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돈키호테의 서재. 그는 아름다운 여인들과 함께하는 중세 기사들의 영웅담에 매료된다.
항상 마음속에 그리던 이상적인 여인 둘시네아를 찾아 하인 산초판자와 함께 모험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1막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에 투우사와 스페인 여인들의 흥겨운 춤이 벌어지는 가운데, 선술집 주인의 딸 키트리가 등장한다. 아름다운 키트리는 남자친구인 이발사 바질이 있지만 그녀의 아버지 로렌조는 돈 많고 멍청한 귀족 가마슈에게 시집보내려 한다. 이때 돈키호테가 나타나 키트리를 둘시네아로 착각하고 사랑을 고백한다. 키트리와 바질은 예상치 못한 골칫거리에 난감해한다.

2막
제 1장 : 술꾼들의 흥겨운 춤이 펼쳐지는 선술집. 가마슈와 함께 온 로렌조는 키트리에게 가마슈와의 결혼을 종용한다. 다급해진 바질은 이발용 면도기를 들고와 한바탕 자살 소동을 벌인다. 쓰러진 바질을 안고 울던 키트리가 돈키호테에게 도와달라는 눈길을 보내자 돈키호테는 로렌조를 협박한다. 결국 로렌조는 돈키호테의 기세에 눌려 두 사람의 결혼을 승인하고, 쓰러져있던 바질이 벌떡 일어나 키트리를 껴안고 친구들과 환희의 춤을 춘다.
제 2장 : 돈키호테와 산초판자는 집시 유랑극단의 인형극을 구경한다. 인형극에서 서로 좋아하는 소년 소녀 가운데 다른 소년이 훼방을 놓아 소녀가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상연된다. 돈키호테는 그 소녀를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로 착각하고 무대로 뛰어들어 캠프는 아수라장이 된다. 이때 풍차가 서서히 도는 것을 목격한 돈키호테. 풍차를 거인으로 잘못 알고 돌진한다.
제 3장 : 정신을 잃은 돈키호테는 꿈을 꾼다. 사랑의 요정 큐피드가 돈키호테에게 화살을 쏘아 넘쳐나는 사랑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의 꿈 속에서 키트리는 둘시에아이고, 거리의 무희는 숲의 여왕이다.

3막
돈키호테가 정신을 차려보니 장내는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피로연이 열리는 광장에는 둘의 결혼을 축하하려는 젊은이들의 춤들이 펼쳐진다. 이어 예복을 입은 키트리와 바질이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하는 그랑 파드되(2인무)를 춘다
일시
2014/06/26 ~ 2014/06/29
장소
출연
관람등급
만 7세이상
관람시간
120분
[전채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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