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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머무른 자리] 가장 본질적인 비극

삼켜버린 마음

by 손가인 에디터
2026.0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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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문구는

      웹소설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웹툰 69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비극 캘리그라피.jpg

       


      태어날 때부터 받은 천성이란 건 영혼의 본질과도 같다.

      모두가 그렇게 태어나 받은 자신을 죽을 때까지 껴안고 살아간다.

      '달리 비극이겠는가.'

      인생이 비극이다. 삶은 무덤이다.

      당신이 내 무덤이었다.

       

      나유혜,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82화 中

       

       

      비극 캘리그라피22.jpg

      illust by 아현(雅玄)

       


      가끔은,

      나 스스로가 지치고 무거울 때는

      차라리 모든 것을 끌어안아 버리자.

      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저 여기에 묻어두고.

      지울 수 없는 마음까지도 가시까지 삼켜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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