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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라기 700.JPG

[illust by EUNU]

 

 

까만 어둠 속에서도

분명히 꽃은 펴


우주에 단 하나의 별만이 남아도

틀림없이 빛을 낼 거야


이 세상에 태양이 저문대도

여전히 나의 이름은 바라기일 거야

 

*

 

낮에 뜨는 태양만을 바라보던 해바라기에게

태양이 저문 세상이 찾아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그리게 된 그림입니다.

 

해가 저물었다고 영원한 밤이 찾아오지 않듯,

어쩌면 누군가에겐 나 자신이 별의 존재였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영원한 저묾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MG_95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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