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붉은 파랑새와 떠나는 환상적 모험세계 – 연극 '붉은 파랑새'

연극 <붉은 파랑새> 연출 안제홍, 무대 김재식, 조명 서동현, 의상 현서림을 만나다.
글 입력 2023.07.28 13:3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어린이들에게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랑새>‘ 이야기의 20년 후, 사회가 제시하는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나아가기 위해 경쟁하는 현대인들을 파랑새와 함께하는 환상적 모험세계로 초대한다.

 

지난 7월 26일 소극장 산울림 내 카페 산울림에서 연극 붉은 파랑새의 연출 안제홍, 무대 김재식, 조명 서동현, 의상 현서림 창작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3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통해 첫 행보를 선보이는 극단 뭉쳐의 연극 '<붉은 파랑새>'는 파랑새와의 새로운 여정을 통해 현실과 환상세계 그 중간에 위치하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며, 일상 속 존재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극이다. 관객들과 함께 모험하며 행복 탐색을 나설 준비를 모두 마친 극단 뭉쳐의 작업 과정을 담아보았다.


 

파랑새를 찾아 떠났던 모험으로부터 20여 년 지난 어느 날, 틸틸과 파랑새가 재회한다. 많이 늙고 병든 파랑새와 이젠 어른이 된 틸틸.

 

옛 모험이 그립다면서 어린 날을 회상하는 틸틸을 바라보던 파랑새가 오래된 다이아몬드 모자를 꺼낸다. 다시 눈을 반짝이는 틸틸에게 파랑새는 어떤 조건 하나를 내건다. 성공적인 모험을 위한 단 하나의 조건.

 

“내가 파랑새란 걸 믿어줘.”

 

틸틸과 파랑새는, 과연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

 

연극 <붉은 파랑새> 시놉시스

 

 

 

연극 <붉은 파랑새> 연출 안제홍, "거대한 환상세계에서 만나는 일상의 작은 위로"

 

연출 안제홍.jpg
연극 <붉은 파랑새> 안제홍 연출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극단 뭉쳐의 대표이자 연극 <붉은 파랑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안제홍입니다. 반갑습니다.

 


Q. 이번 산울림 고전 극장을 통해서 극단의 첫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뭉쳐라는 극단을 구성하게 된 계기나 혹은 극단 인원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선발기준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제가 창작 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동료들을 모았습니다. 연출부터 작가, 기획, 무대, 조명, 의상, 배우 모두 창작 감각이나 디자인 능력 등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친구들을 모았어요. 그와 동시에 작업자, 동료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가진 친구들로 뭉쳤습니다.


 

Q. 극단 뭉쳐가 추구하는 신념이나 철학 혹은 공연의 특성이나 매력이 있는지 더 알고 싶어요.


물론 공연을 하면서 보이는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저희 창작진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공연의 가치가 나타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전달되기도 하고요. 

 

또, 작업을 하다 보면, 각자가 생각하는 감각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스스로 의심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즐겁게 시도하자'가 저희 단체가 가진 신념과 철학입니다. 이 두 가지가 이루어지면, 알록달록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넘치는 작품으로 공연이 만들어지더라고요.

 

 

Q. 이번에 올리는 붉은 파랑새 또한 알록달록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전문학 중에 첫 작품으로 명작동화 파랑새를 선택하여 공연을 준비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고전 문학 중에 다양한 메시지와 매력이 담긴 작품들이 정말 많지만, 저는 파랑새 작품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환상세계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철학적인 메시지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지점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어요.


‘원작에서 환상 세계로 모험을 떠난 아이들이 어른이 된 후, 다시 환상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제 머릿속에는 거대한 상상들이 자리 잡았고, 이를 중심으로 뭉쳐 창작진들과 함께 또 다른 상상들을 만들어가면서 이야기를 창작했습니다.

 

 

Q. 산울림 고전 극장은 고전 문학 재해석이 기획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연출적인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원작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힘과 색깔을 유지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는데요. 원작의 힘은 유지한 채,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시대의 주제성과 연극적인 감각들을 살리기 위해 여러 시도를 많이 했어요. 


무엇보다 산울림 고전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은 원작을 재해석한 창작 작품을 통해 기존 작품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기에, 원작 속 인물들이 더욱 다채롭게 보일 수 있도록 작품, 인물 분석을 더욱 디테일하게 진행했습니다.

 

 

Q. 환상 세계 속 이야기를 담은 파랑새 동화는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특히 많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판타지 연극의 매력을 돋보이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장면들이 있을까요?


사실 모든 장면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산울림 소극장 자체가 주는 앤티크하고, 환상적인 느낌이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판타지 연극을 구성하기 위해 무대, 음악, 의상, 조명, 모든 비주얼 디자인 스태프들과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여러 고민을 나누었고, 배우들도 각자가 가진 매력을 본인이 맡은 인물에 입혀서 모든 인물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통통 튀게 만들기 위해 다 같이 연구하는 시간을 거쳤습니다.


연극 무대 위에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녹이기 위해 신경 쓴 하나의 장면을 꼽아야 한다면, 주인공 틸틸과 파랑새, 빛의 요정이 함께 추억의 나라로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장면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Q. 원작 동화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란 사람들에게 유년 시절의 동심을 상기시키고, 그 안에 현재를 심어놓음으로써 현실을 마주하게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하고 싶으신지 그리고, 관람하면서 고민해 봤으면 하는 지점들이 있을까요?


앞에 말씀해 주신 것 또한 작업과정에서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저는 사실 어른들도 아직 마음속에는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과 동심들이 모두 존재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들도요. (웃음)


저 또한 계속해서 꿈을 꾸고, 꿈을 향하는 길에서 냉혹한 현실들을 마주하면서 방황을 하기도 했거든요. 예술가라는 직업이 꿈과 현실 사이 경계에서 방황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직업이기도 하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한 살 한 살 나이는 늘어가는데, 제 삶의 성장은 조금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이러한 고민과 방황, 성장의 과정들을 작품에 녹아들 수 있도록 연출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기울였어요. 어른들도 마음속에는 순수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음을, 성장의 과정 함께 감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저와 같이 과도기에 계신 분들에게 “지금도 너무 잘 하고 계신다"라고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어요.

 

 

Q. 붉은 파랑새의 작품을 보고 나니 극단 뭉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추후 극단 뭉쳐 작품 진행 계획과 특별히 생각하시는 작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원 사업의 결과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쯤 새로운 창작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뭉쳐의 추후 공연 소식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저희 뭉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적극 홍보 너무 좋습니다 (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저희 극단 뭉쳐는 사실 프로처럼 매우 정교하거나 엄청난 실력을 갖춘 단체는 아니에요.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연극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에요. 그 과정 속에서 전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뭉쳐,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관객들한테 더욱 힘이 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극단입니다. 

 

그렇기에, 지친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받고 싶으시다면 소극장 산울림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파랑새를 찾는 파랑새 모험대에 함께 합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연극 <붉은 파랑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대 디자이너 김재식 -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환상의 공간'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극 <붉은 파랑새>의 무대 디자인을 맡고 있는 김재식이라고 합니다.

 

 

Q. 연극 <붉은 파랑새>는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무대, 조명, 의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 점이 있나요?

 

고전문학 동화 파랑새는 과거에도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작품의 힘이 관객,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 공감을 동일하게 느끼게 하면서 현재까지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과연 파랑새라는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감, 감동, 재미를 주고, 그것을 무대로 표현했을 때 어떤 요소에 시선이 집중되게 할 수 있을지 가장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아요.

 

 

Q. 천장에 달려있는 여러 가구들, 나무, 초록색 체크무늬 바닥 등 환상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무대에 다양한 시도를 하신 것 같아요. 관객들이 관람하며 확인해 주었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관객들이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포인트는 무대의 '주요 색'입니다. 잘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파란색은 자연 속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색인데요, 자연계에서 벗어난 인간의 환상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무대의 포인트 컬러를 파란색으로 선택했어요.


또, 과거 셰익스피어는 초록색을 주로 순진무구한,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해요. 과거 순수했던 어린 시절, 동심을 표현하는 작품에 적합한 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대의 주요 컬러인 파란색과 초록색의 조합을 통해 편안하고 순수함이 담긴 틸틸의 모험을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험을 떠나용.jpg

 

 

 

조명 디자이너 서동현 - '빛으로 표현하는 모험세계'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산울림 고전 극장의 연극 <붉은 파랑새>의 조명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된 서동현입니다.

 

 

Q. 연극 <붉은 파랑새>는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무대, 조명, 의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 점이 있나요?

 

작품을 진행하면서 고전문학과 현대 작품들의 공통점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존 작품의 모험에서 20년이 지난 뒤, '파랑새와 모험을 떠난 틸틸의 모험 세계와 현재의 모험 세계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을까?'를 고민하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Q. 작품 속 모험세계가 여러 번 변화하는 것을 빛으로 표현하기 까다로웠을 것 같아요. 각 모험세계 혹은 캐릭터마다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빛이 있나요?


먼저 각 세계의 특징이랑 상징이 뚜렷해서 표현하기 까다롭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장면마다 어떠한 한 장면만 유독 화려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결다리가 되는 장면을 집중해서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빛의 요정의 힘을 빌려 다른 길로 가는 조명을 사용하거나, 전구들의 움직임을 활용했어요.

 

 

Q. 가장 마음에 드는 빛이 담긴 장면이 있나요?


추억의 나라와 엔딩 장면이에요. '추억의 나라는 틸틸이 가장 돌아가고 싶었던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을이 지는 따뜻한 분위기의 하늘을 상상하면서 앰버 컬러 조명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그리고 엔딩 장면에는 하얀색 조명들이 무대의 커튼을 비추는데요. 꿈에서 깨어난 현실의 아침 햇살을 연상하여 표현했어요. 추억의 나라와 같은 앰버 조명을 다시 사용하면서 추억으로만 남았던 미틸과 틸틸이 다시 만났다는 의미를 담아봤습니다.

 

 

빛의 요정.jpg

 

 

 

의상 디자이너 현서림 - '의상을 통해 살아나는 동화 속 인물들'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붉은 파랑새에서 의상 디자인을 맡게 된 현서림이라고 합니다.

 

 

Q. 연극 <붉은 파랑새>는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고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무대, 조명, 의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 점이 있나요?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의상 형태를 현대적인 의상에 기초해서 디자인했는데요. 작품 속에 담겨 있는 판타지적인 요소나 동화적인 분위기를 의상에 녹여내기 위해 빈티지한 패턴과 소재를 섞어서 의상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또, 모든 캐릭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작품의 세계관이 무대 위에서 구현이 되고 있는지 등 무대, 조명 창작진들과 작품의 콘셉트, 톤 앤 매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 했습니다.

 

 

Q. 판타지 연극이다 보니, 빛의 요정, 밤의 여왕, 붉은 파랑새처럼 환상 세계 인물들이 주로 등장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환상세계 캐릭터들을 의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려한 부분이 있을까요?


현대적인 의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작품의 판타지한 분위기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가장 깊게 고려했는데요. 각각의 캐릭터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소재나 컬러, 의상 형태를 캐릭터의 성격을 명확하게 구분 지은 뒤,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떡갈나무나 파랑새의 경우, 헤드피스와 같은 액세서리 소품을 제작해 캐릭터의 판타지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틸틸과 미틸은 데님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의상의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파랑새를 무대 위 인물로 존재하도록 디자인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창작진들과 파랑새를 틸틸의 모습에 투영해서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두 인물의 의상을 비슷한 형태로 제작했고, 떡갈나무의 나무 팔을 제작해 작품의 판타지적 요소와 재미요소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떡갈나무님.jpg

 

 

 

Q. 마지막으로 관객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무대 김재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진 연극 붉은 파랑새를 통해 우리 모두의 동화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명 서동현: 연극에서 조명의 역할은 작품의 세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 무대, 의상에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편하고 재밌게 관람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의상 현서림: 의상 속에 나타난 인물 간의 관계성과 헤드피스 등의 의상 포인트를 확인해 보시면 더욱 재밌는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운 날 먼 길까지 소중한 발걸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지수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