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일하는 사람을 생각하다 :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

은은한 숲속 향으로 끈적임없이 편안한 핸드크림
글 입력 2022.06.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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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우마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프래그런스 생활 케어 브랜드다. 프네우마는 워크 어메니티 '아무르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어메니티(Amenity)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의 물품을 뜻하기도 하지만 쾌적함이라는 의미도 지녔다. 즉 우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우리는 일터에서 보내기에, 프네우마는 일하는 순간을 보다 개운하고 산뜻하게 만들어 줄 제품을 제시한다.

 

프네우마는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미용업에 종사하며 각종 화학제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만들어졌기에, 아무르 핸드크림은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누구나 자극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무르 핸드크림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품이기도 하다.

 

천연 자연 유래 성분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해 주며, 얇고 투명한 보습 막을 형성해 줘 외부 자극 보호에 도움을 준다.

 

 

 

싱그러운 자연을 닮은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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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여 배송되었다. 종이테이프와 종이 유산지를 사용한 포장지를 통해 환경을 생각한다는 브랜드임을 알 수 있었다.

 

패키지는 진 초록색에 깔끔한 타이포그래피가 쓰여 있었고, 사용하지 않을 때 닫아줄 수 있는 마개도 센스 있게 동봉되어 있었다. 자리 차지를 하지 않는 납작하고 긴 외관과 눌러서 쓰는 펌핑 용기라 위생적이고 편리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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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는 손 씻을 일이 현저히 많아지며 자연스레 핸드크림을 찾게 됐다. 파우치는 물론, 회사 책상 위에도 핸드크림을 구비해 두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핸드크림은 2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향이 너무 짙어서는 안되며 끈적거림 없이 잘 흡수되어야 한다. 앉은 자리에서 향이 쉽게 퍼지고 오래가는 만큼 향이 독하면 신경 쓰이고, 키보드 등의 전자기기에 묻어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프네우마는 이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 향은 그린 시프레 계열로, 떡갈나무의 이끼에서 추출한 오크모스와 베르가못 및 파출리 등의 악센트가 조화를 이룬 향이다.

 

직접 맡아보니 싱그러운 잎사귀 향으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쓸 수 있는 은은한 숲속 향기가 났다. 사용감은 아주 빠르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바로 업무를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동해 해양 심층수와 아르간 커널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그런지 보습감도 훌륭했다.

 

용량 또한 250ml로 넉넉하여,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일상을 섬세하게 가꾸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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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아무르 핸드크림으로 일하는 순간을 섬세히 가꾸고 보살펴보면 어떨까. 푸르른 자연의 향이 지친 몸과 마음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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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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