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없는 곳
글 입력 2021.03.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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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 Shades of the Heart -길 잃은 마음들이이야기가 되다
<시놉시스>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어느 이른 봄,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우연히 만나고 헤어진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기획 노트><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까지 대체 불가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공개되어 일찌감치 뜨거운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는 김종관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커피숍, 박물관, 카페, 바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익숙한 듯 낯선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완성해가는 이야기는 새로운 영화를 찾고, 기다리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창석' 역의 연우진 배우를 필두로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까지 아무도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만나 <아무도 없는 곳>만의 재미와 매력을 폭발시켰다.<아무도 없는 곳>에는 이름만으로 관람욕구를 자극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우진은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으로 분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길 위에서 길 잃은 이야기를 수집한다. 믿고 보는 배우 김상호는 카페에서 '창석'과 우연히 재회하는 사진가로 등장해 희망에 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전><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등의 작품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주영은 '창석'이 들른 바의 바텐더로 변신해 손님들에게 기억을 사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다수의 독립영화와 <조제>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윤혜리는 '창석'의 소설 출간을 돕는 편집자로 등장해 자신의 추억 속 이야기를 내뱉는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페르소나> 속 에피소드 <밤을 걷다>로 김종관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지은이 우정 출연으로 <아무도 없는 곳>에 함께 해 화제를 더한다. 김종관 감독과의 우정으로 러브콜에 단숨에 응답한 이지은은 자신만의 유연함을 또 한번 발휘하며, 커피숍에서 만난 시간을 잃은 여자로 <아무도 없는 곳>의 시작을 장식한다. 김종관 감독은 "한 테이크가 갈 때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호연과 케미를 보고 싶게 했다.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아무도 없는 곳>은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무도 없는 곳' 티저 예고편
아무도 없는 곳- Shades of the Heart -각본/감독 : 김종관출연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
장르 : 드라마개봉2021년 03월 31일등급15세 이상 관람가상영시간 : 85분
[박형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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