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놀면 뭐하니? ; 유플래쉬 [TV/드라마]

글 입력 2019.10.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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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일주일을 드라마와 예능으로 꽉꽉 채워 봤었다. 대학생이 되면서 바쁘게 되면서 TV를 보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유재석의 ‘무한도전’ 같은 놀면 뭐하니? : 유플래쉬 이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음악이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시작은 유재석이 손스타에게 3시간 동안 배운 드럼 비트였다. 이 비트는 각각 이적과 유희열을 통해 기타와 피아노로 한층 풍성해졌다. 이후 이적은 선우정아에게, 유희열은 윤상에게 보내 각자 자신 있는 악기를 연주하였다. 선우정아는 목소리로, 윤상은 베이스로 유재석의 비트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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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이상순, 적재, 그레이 등 릴레이 형식으로 수많은 음악인들이 참여하였다. 눈여겨볼 것은 유재석의 드럼 비트로 신구 조화가 되는 음악을 만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동환은 베이스를 조용필부터 송골매의 베이스를 맡아온 이태윤에게 부탁했고, 다른 노래에는 일렉 기타에 한상원도 참여하였다.

 

신구 세대 조화는 다양한 노래가 나왔다. 헷갈려, THIS IS MUSIC, 날 괴롭혀줘 + 못한 게 아니고, 눈치, 놀면 뭐해? 여러 장르의 총 5곡이 만들어졌다. 유재석은 10월 10일에 드럼 독주회를 열었고 이 노래들을 연주하였다. 10월 19일 토요일 유재석이 드럼 독주회를 준비하고, 독주회의 일부가 방영되었다. 다음주는 고 신해철님의 5주년에 맞춰 유플래쉬의 마지막화가 기다리고 있다.

 

THIS IS MUSIC을 빼고 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에서 가장 돋보였던 팀은 ‘날 괴롭혀줘 + 못한 게 아니고’였다. 곡의 구성은 1절과 2절이 달랐다. 드럼은 유재석을 기반으로 하여 1절은 기타와 보컬에 새소년 황소윤과 키보드 닥스킴, 2절은 키보드 윤석철, 드럼 이상민, 기타 한상원 그리고 이들을 구성하게 한 선우정아까지 너무나도 멋진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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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이언티를 시작으로 폴킴, 헤이즈, 픽보이 등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도 보여주었다. 그 중심에는 유재석의 드럼이 있었다. 토요일 6시 20분에 안방에서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노래 하나하나 어떻게 구성되고 만들어지는지를 알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노래를 들을 때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음을 감사하며 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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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드럼 비트는 다양한 노래가 만들어질 수 있었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손스타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유재석에게 드럼을 가르쳐주고 독주회에서 유재석에게 조력자 역할을 해준 손스타가 한 곡을 끝낼 때마다 지친 모습을 보았다. 유재석 역시 짧은 시간 동안 드럼을 배운다고 힘들었겠지만 이를 이끈 것은 손스타였다. 묵묵히 연습을 도와주던 손스타와 배우려고 한 유재석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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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잘 몰랐다. 그렇다고 지금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재석을 통해서 다양한 도전을 하는 것을 보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너희는 놀면 뭐하니? 묻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당분간 놀면 뭐하니?를 보며 유재석의 도전을 보며 멈추지 않는 그를 응원하며 나를 알아가 보려 한다.

 

 



[구보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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