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Erik Johansson' [다원 예술]
글 입력 2015.07.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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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스웨덴의 사진작가 'Erik Johansson'.그는 주로 초현실주의 작품을 다룬다.초현실주의를 설명하자면 저 멀리 입체주의부터 시작해,다룰 것이 굉장히 많기에 일단 그의 작품을 보는 것으로초현실주의에 대한 설명을 갈음하고자 한다.에릭 요한손의 작품 철학..'진짜보다 더 진짜 같게'그는 다른 사진작가들처럼황홀한 순간, 아찔한 찰나를 카메라에 담지 않는다.그는 이미 표현하려고 하는 순간을 이미 머릿속에 담고 셔터를 누른다.또 누구나 한번쯤 생각만 했던 순간을 실제처럼 구현해 내려는 것에 초점을 두고,직접 사진으로 만들어 낸다.그는 매일 자신의 일상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그래서 작품들이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듯 하다.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그는 작업을 위해 235개의 포토샵 레이어를 사용했으며,만족할 만한 사진을 담기 위해같은 장소에서만 몇 백장씩 찍는다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나는 영상을 하는 사람이다.영상도 만족할만한 하나의 씬을 담기 위해촬영에 촬영을 거듭한다.동종업계 종사자로서 그의 노력과 끈기 등을 잘 알고 있다.대단하다고 생각한다.좋은 작품은 우연히 얻어 걸리는 것이 아니라뼈를 깎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Erik Johansson의 끈기와 노력, 집중력을 본받고싶다.[김형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