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배비장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15년 1월 17일,18일

글 입력 2015.01.10 01:2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동양의 판소리와 서양의 오페라가 만났다!
성악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를 위한 재미난 구성!
최고의 출연진과 ‘더뮤즈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사랑과 반전의 스토리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B9%E8%BA%F1%C0%E5%C0%FC_%C6%F7%BD%BA%C5%CD_700.jpg


이번 달 17일(토)과 18일(일) 이틀간, 국립 해오름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윈회’와 ‘더뮤즈오페라단’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배비장전’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양반인 배비장은 사또와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기 전에 부인과 어머니 앞에서 여자와 어울리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제주에 도착한 후 사또의 환영식이 진행되는 동안 어떠한 기생들과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다른 비장들을 나무랍니다.
사또는 이러한 배비장의 행동을 탐탁지 않게 여기어 그의 굳은 의지를 시험하고자, 그를 유혹하는 이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는 계략을 세우게 됩니다.
마침 제주미색 애랑이 그를 성공적으로 유혹하는데, 그녀가 목욕하는 모습에 반하고 만 것입니다.
배비장을 보살피는 방자의 도움으로 애랑의 집에 방문하고, 그녀의 꾀에 넘어가고 맙니다.
방자가 애랑의 남편 행세를 하고 나타나는데, 이에 놀란 배비장은 화초장에 숨습니다. 방자는 이 화초장을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관아 앞마당에 버립니다. 배비장은 이 사실에 속아 넘어가고 화초장 밖으로 허우적거립니다. 이러한 모습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지켜보고 그를 한껏 비웃습니다.



  이번 배비정전은 ‘더뮤즈오페라단’과 함께 합니다. 이 오페라단은 2009년 창단 이후로 소외 계층,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제작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번 공연에서 함께 나누고 모두 느끼셨으면 합니다. ‘더뮤즈오페라단’만의 색을 입힌 ‘배비장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배비장전’은 판소리 ‘배비장타령’에서 비롯한 소설입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판소리만이 가지는 특징이 오페라에서는 어떻게 변형되고, 어떠한 특성을 가지는지 살펴보고 오페라가 가지는 매력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보다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어 그 가치를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이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공감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공연일시 :  2015년 1월 17일 오후 3시 / 7시 30분 (2회)
                          1월 18일 오후 5히 (1회)
공연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티켓가격 :  VIP석 25만원/ R석 20만원/ S석 15만원/ A석 10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관람연령 :  만 8세이상
러닝타임 :  총 130분 (인터미션 : 20분)
주      최 :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 더뮤즈오페라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공연문의 :  도담엔터테인먼트 1899-2124



배비장전
http://www.tmopera.com/

아트인사이트
http://artinsight.co.kr

[송주리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