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반딧불 총총
글 입력 2014.12.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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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프로그램 <개골트리의 반딧불 총총>오염된 개골마을 별빛 요정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찾으러 왔어요
몸이 아픈 마마에게 요정은 생명의 빛을 건네며 크리스마스트리를 부탁합니다.
마마는 생명의 빛으로 개골 나무를 살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려 하지만
겨울나기를 준비해야해 아들 와우에게 부탁을 하는데..
과연 와우는 생명의 빛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요?○ 작품 콘셉트★ 우리 엄마는 매일 매일 바빠! - 청개구리, 현대 가족을 이야기 하다
21세기 대한민국. 먹고 살기 팍팍한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대다수! 일 하는 부모와
외로운 자식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가족공동체의 온기는 점점 옅어지는 데.
핵가족화, 소통부재 등 다양한 몸살을 앓는 현대가족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
기다려주길 바라는 청개구리 와우와 늘 바쁠 수밖에 없는 마마의 이야기는 부모
-자식, 특히 워킹맘 가족들에게 이해의 길을 제시한다.★ 개골이 살아야 총총이 살아! - 공생하는 우리
반딧불이는 개구리와 함께 생태 보존 유무의 기준치이다.
반딧불이가 살아야, 개구리도 사는 공생의 관계. 반딧불이와 개골마을을 살리는
일에만 신경 쓰는 엄마가 미운 와우는 마마가 궁극적으로 살리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가는 삶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사랑은 기다려 주는 것! - 충분히 설명하고, 충분히 이해하는 공연
연극이 지향하는 호흡은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는 호흡과 같다. 조급하기 만한
어른들의 모습이 아닌, 충분하게 기다릴 수 있는 호흡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장르 뮤지컬/연극기간 2014-11-28 ~ 2014-12-14시간 평일 11:00 / 주말(토,일) 11:00, 14:00 (월요일 휴관)장소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관람시간 50분관람연령 만 5세 이상 관람가요금 비지정석 (15,000원)주최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강은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